1) 데친 것을 물에 잠깐만 담가 쓴맛이 있게 하는 것이 좋다. 2) 깨끗이 씻어서 꼭 짜고 썬다. 3) 소금 기름과 고춧가루에 무치거나 고추장에 초와 기름을 쳐서 무쳐 먹는다. - 숙주나물에 섞어 초나물을 만들어도 좋다.
원문명
씀바귀나물 > 쓴바귀나물(菜) > 도채
원문
쓴바귀는 맛은쓰나 입맛을붓치면 매우조흔것이니 데친것을물에당가 오래당그면 쓴맛이만히지고 간당가서 쓴맛이 잇게하는것이 조흐니 이 리가 비슷한것이만히석기나니 잘골나잘고 서 써러 쇼곰기름에 고초가루처뭇치거나 고쵸장에쵸치고 기름처뭇치거나하야먹으면 쓴중에도향긔가잇고 맛이긔이하니라 쓴것이입에는 쓰나비위에역한법도업고 사람이 오미를먹는중에 쓴것을 덜먹으나 쓴것이 속에는 대단히 유익하기로 약재에쓴것이 다유익을엇나니 소래나익모초가 다 몸에 유익하나니 아못조록쓴것을 좀먹는것은 조흐니라 숙주나물에 석거초나물을 하여도조흐니라 이나물을 식속말에 외가의 가문이나즈면 못먹는다하니 이것은 그릇전하는말이라외가나면 쓴바귀가억세여못먹는단말이니라
번역본
씀바귀는 맛은 쓰나 몸에는 좋다. 데친 것을 물에 오래 담그면 쓴 맛이 많이 빠지므로 잠깐만 담가 쓴맛이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씀바귀와 비슷한 것이 많이 있으므로 잘 골라야 한다. 깨끗이 씻어서 꼭 짜고 썬 다음 소금 기름과 고춧가루에 무치거나 고추장에 초와 기름을 쳐서 무쳐 먹는다. 쓰면서도 향기가 있고 맛이 특별하다. 쓴 것이 입에는 좋지 않으나 비위에 역하지도 않고 속에는 매우 유익하다. 약재에 가운데에서도 쓴 것이 다 유익하고 소래풀이나 익모초도 몸에 유익하다. 숙주나물에 섞어 초나물을 만들어도 좋다. 오이가 나면 씀바귀가 억세져서 못 먹는다는 말이 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