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아열대채소 ‘차요테’ 연구
충북농기원, 아열대채소 ‘차요테’ 연구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10.30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요테 열매, 어린순 활용기술 개발 등 신소득 작물로 육성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신소득작물로 아열대채소인 차요태를 육성한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아열대 채소 육성 연구에 적극 나섰다. 도 농기원은 올해부터 4년 동안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 비 1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차요테'는 박과채소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맛은 무와 비슷하며, 칼로리가 낮고 천연 미네랄 이 함유돼 다이어트와 면역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 C, K, B6가 풍부해 감기, 암, 골다공증 에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도 농기원은 '차요테'를 중부지 역 특성화 작물로 육성하기 위 해 재배방법에 따른 생육과 어 린 순 생산기술, 저장 가능기 간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농기원 박의광 연구사는 "아열대 작물인 여주, 인디언시 금치 등에 이어 차요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 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신소 득 작목을 찾아 새로운 특화작 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