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앵무새’에 대해 알아보자
모란 앵무새는 몸집이 작고 귀여운 생김새를 가진 새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앵무새 종류 중 하나이다.
몸길이 13.5cm, 몸무게 43g~ 46g까지 소형앵무로 속한다. 원래 서식지는 사바나나 계곡이지만 아기자기한 외모 때문에 많은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이다.
꽉 끼이고 좁고 아늑한 곳을 대개 좋아해 작은 집 안에 무려 4마리 씩이나 자고 있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모란 앵무의 수명은 보통은 5~6년이고 환경이 매우 좋고 스트레스를 거의 안 받을 시, 10년이나 15년 이상 살 수도 있다.
모란 앵무의 종류에도 아홉 종류가 있다고 한다.
알비노, 화폐 바이올렛 중 옆 사진 처럼 눈테가 없는 종도 있고 하얀 눈테가 있는 앵무도 있다. 그러나 비눈테종과 눈테종이 결합해서 나온 아이는 하이브리드 종으로 번식은 불가능하다.
모란 앵무는 활달하고 사회성이 강해 원래는 20~100여 마리 정도가 단체로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외로워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모란 앵무는 암수 구별도 잘 확인되지 않는다. 보통 1년이나 1년 반 정도가 되면 발전기가 오는데 그때 암수구별을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략 할 수 있다고 한다. 발전기가 오면 수컷이 종이를 찢어 꼬리에 꼽는 등 여러 행동을 한다.
성격은 보통 암컷이 더 잘 물고 수컷은 그에 비해 조금 겁이 있는 편이라 한다. 하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2마리를 키우면 서로 대화하는 걸 좋아한다. 그냥 “짹!짹!”소리가 “꾸르륵… 찌짹…”등 꿍시렁 거리는 듯한 소리를 낸다. 어떤 경우에는 털을 부풀리고 졸면서 대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른 앵무새에게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장난스럽게 물때는 귀엽지만 화가나서 제대로 물면 피가 날 정도로 물어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모란 앵무새의 성격과 생김새는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란 앵무새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