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501
Name : 사무국
Date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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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제117차 산행안내[함양 기백산]     

 


[제117차 정기산행안내]


 [함양 기백산]



 


            


1.장       소   :   함양 기백산 (1,351m)


 


2.일       시    :   2013. 02. 17.(일)  07시  삼성서비스앞 출발


 


3.출 발 장 소   :  창원시청.구)동창회사무국앞 06시30분, 삼성서비스7시, 중리역 7시15분


 


4.산 행 코 스   :   A코스: 일주문-도숫골-기백산정상-누룩덤-전망대-삼거리-시흥골-마하사-일주문주차장(9.5Km)


                    B코스: 일주문-쉼터-도숫골-정상-도숫골-쉼터-주차장 원점회귀(8.4Km)


 



5.예정시간:  07:00 삼성서비스 09:30 일주문주차장 출발


----------10:00 쉼터         12:20 기백산정상


----------12:40 시산제       13:00 중식


----------13:30 삼거리        15:30 마하사


----------16:00 주차장        19:00 마산도착


 


6.준 비 물 : 중식, 식수, 간식, 산행장비(아이젠), 여벌옷(방한복)



7.회 비 :동문20,000, 가족10,000, 자녀 무료




8.문 의: 산행대장 김영현(49) 011-831-1611 

          산행1팀장 박재현(56) 017-870-5049 

          산행2팀장 김순재(57) 010-3598-8045


 


9. 산행안내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날 過歲는 온가족들과 함께 조상은덕 기리며 편히들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산행은 올 한해 동안의 무탈과 강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고자 여느때 보다 경건하고 맑은 마음으로 함양
기백산으로 떠나려 합니다.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동으로는 금원산과 기백산, 서쪽으로는 거망산과 황석산의 능선들이
덕유산 북쪽자락에서 휘감아 내려오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곳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서남쪽으로 지리산 주릉인
천왕봉과 반야봉, 바래봉은 물론 서북쪽으로 덕유산 주릉인 향적봉과 삿갓봉, 북덕유산과 동쪽으로 의상봉, 가야산,
미녀봉 등 주변의 거대한 마루금을 거침없이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백산은 대체로 육산이나 산길 대부분이 너덜길이고 능선 간간이 바위길이 있을뿐만 아니라 특히 겨울철에는 폭설이
잦은 지역이고 산골기온이 낮아 춥고 산길이 결빙되어 많이 미끄러우므로 도회지의 날씨가 풀렸다고 해도 방심하지
말고 겨울방한의류와 장비는 철저히 준비해야 할듯합니다.



산길은 오름길 4.2km, 능선길 1.5km, 내림길 2.9km이고, 평지길 2km로서 전체 이동거리는 A코스 기준으로 9.5km
상당으로 사평에서 주차장에 이르는 포장길을 따라 이동해야 하는 옥에 티가 있긴 하지만 여름철 피서객으로 붐비는
용추계곡을 산책하듯 한가로이 걸을 수 있는 기회도 쉽지 않으니 기념촬영과 용추사 탐방을 즐겨도 좋을 듯합니다.



들머리는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돌아 도로를 따라 50여미터 오른 지점에서 오른쪽 표지판이 있는 산길로 접어들면 되고,
워밍업하기에 적당한 정도의 오름길 20여분간 땀을 내면 쉼터에 닿고, 이후 도숫골 계곡을 따라 지능선까지 완만한
오름을 계속해야 합니다. 지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서서히 시작되는 된비알 오름의
열기를 거센 북풍이 격하게 위안해 주리라 생각됩니다. 산중턱에 쌓인 눈은 해빙기라 내려앉을 위험이 있으니
탐방로를 벗어나 눈이 많이 쌓인 곳으로의 발길은 가급적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순서에 따라 시산제를 지내고 점심식사를 마친후 서북릉의 금원산 방향으로 덕유산 능선을 바라보며
하산하고, 능선안부 3거리에서 금원산 길을 버리고 왼쪽방향 시흥골로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급경사 내림을 1시간가량
내려서면 날머리에 도달하여 산길은 마무리되고 포장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20여분간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B코스는 거리상으로는 A코스와 대차가 없으나 평지이동의 지루함을 감안하여 올랐던 산길로 다시 내려가는 것으로
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끝으로 10주년을 맞은 용마총동문산악회가 제2의 도약과 재정적 자립운영을 위해 CMS 후원에 참여해준 60여명의
동문에게 감사드리며, 미처 참여치 못한 선후배들도 1구좌 5천원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입문의☞정영철 010-3883-2717)


 


  산행지도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길(뒷쪽), 황석산 거망산(앞쪽)



  일주문 주차장



 



  일주문 모습



 



 



  산행 출발지점



 



 



 



  쉼터모습



  도숫골 오르면서



  능선길에 접어들어서



  정상가는길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거망산 부분의 능선길



  멀리 남덕유산이 보입니다.



  금원산 가는 능선길



 



 



  기백산 정상석



  가야할 능선길과 멀리 덕유산 능선길이 보입니다.



  능선길의 누룩덤 모습



  능선길을 가면서 돌아본 정상



 



  누룩덤 모습



  삼거리 방향의 가야 할 능선길



  능선길의 쌓인 눈



 



  황석산, 거망산 바라보는 전망대



  하산 시작 지점의 삼거리



 



  하산 시작지점의 갈림길



 



  하산하는 시흥골



 



 



  시흥골의 이정표



 



  하산 완료한 마하사 부근



  하산후 만나는 도로



  주차장 가는길의 용추폭포



 



  용추사 입구



 



-사전답사 참석자: 산행대장 김연현(49회), 산행1팀장 박재현(56회), 산행2팀장 김순재(57회), 재무이사 정영철(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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