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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뚜밥 sns 제공)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유명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결혼을 3개월여 앞두고 있던 가운데, 뜻밖의 파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은 두 사람 모두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오늘(6일) 뚜밥은 새벽 방송에서 음성으로만 등장하여 파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응원해준 이들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집에 컴퓨터가 없어 폰으로 방송을 진행한다며 양해를 구했고, 감스트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뚜밥은 팬들에게 서로에 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간극을 좁히지 못해 감스트와 이별하게 되었다며, 결혼을 기대해준 이들에게 실망을 주게 되어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방송을 재개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며 긴 휴식기를 가질 것임을 밝혔다.
감스트 역시 이날 새벽 라이브 방송을 통해 뚜밥과의 헤어짐을 공개했다. 이들은 올해 6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까지 진행했으나 결국 파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파혼 소식으로 팬들은 아쉬움과 위로를 전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