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뱀에 물려 세상 떠난 인천 어부
울프독 | 2016-09-11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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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양자강 하구로 동중국해로 출어한 한국 어부들은 그물에 걸려올라오는
뱀같은 것을 보고 그것이 바다 뱀일 것이라는 추측은 했었다.
그러나 배에 올려놓으면 그저 흐물흐믈 하다가 금새 죽거나 또 동체가 쉽게 잘라져
도통 사나운 독사같은 모습은 전혀 몰랐다. 그것이 진짜 맹독사라는 것은 전혀 몰랐었다.이런 지식이 어부들에게 공유되고 있을 때 한 인천 어부가 갑판에 올라와 빌빌대는 바다뱀의 주둥이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저세상으로 갔다.
바다뱁의 맹독에 대해서는 이제 국민 상식이 되었는데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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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코브라, 거북, 악어의 좆을 뽑아 술을 만들어 팔고 고기는 푹 고아서 노란 수프로 한대접씩 마시고 간다고 합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수프는 안먹었고 코브라주는 콜라 페트 대병에 한통 사가지고 돌아와서 여러사람들에게 종이컵 한잔씩 돌린 적이 있는데, 1주일쯤 지난 후에 차려총이 잘되냐고 물어보았더니 다들 잘 모르겠다고 그럽디다(동물에 대해서는 ‘대가리’나 ‘좆’을 써도 비어가 아니며 국어사전에도 나와있고 영어로는 pizzle이라고 하는데 두단어를 합쳐서 좆대가리라는 단어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어휘임)
x75 | 2016-09-12 | 추천 0
예전에 뱀술 마시고 죽었다는 이야기 들어봤을 텐데요 담금주 안에서 세균번식과 관련 많다고 합니다
부민강군 | 2016-09-11 | 추천 0
화력터널 | 2016-09-11 | 추천 0
쫄게모야 | 2016-09-11 | 추천 0
uzi9mm | 2016-09-11 | 추천 0
우리나라 남쪽 바다에서도 동남아의 열대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종들을 볼 수가
있는데, 저 바다뱀도 제주도 앞바다에서 종종 목격되고 있다고 하죠...
萬事參見 | 2016-09-11 | 추천 0
萬事參見 | 2016-09-11 | 추천 1
코브라, 거북, 악어의 좆을 뽑아 술을 만들어 팔고 고기는 푹 고아서 노란 수프로 한대접씩 마시고 간다고 합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수프는 안먹었고 코브라주는 콜라 페트 대병에 한통 사가지고 돌아와서 여러사람들에게 종이컵 한잔씩 돌린 적이 있는데, 1주일쯤 지난 후에 차려총이 잘되냐고 물어보았더니 다들 잘 모르겠다고 그럽디다(동물에 대해서는 ‘대가리’나 ‘좆’을 써도 비어가 아니며 국어사전에도 나와있고 영어로는 pizzle이라고 하는데 두단어를 합쳐서 좆대가리라는 단어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어휘임)
캄삐죽이 | 2016-09-11 | 추천 0
고급 양주병 처럼 생긴것에 넣어서 살긴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전문 주당들과 여기 캄보디아 사람들은 꺼리는 술입니다......
여기 여행오신 분들이 간간히 사가시던데...
드시고 안 죽었다고 하니.... 술은 술인가 봅니다......ㅎㅎ
울프독 | 2016-09-11 | 추천 0
슬러거 | 2016-09-11 | 추천 0
울프독 | 2016-09-11 | 추천 0
캄삐죽이 | 2016-09-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