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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상 부산은 항구도시라 산이 별로일거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알고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금정산, 장산, 달음산, 승학산, 연대봉, 백양산 등 한국의산하 300대인기명산 반열에 총 6개의 산이 나란히 올려져 있다. 그런 명산 6개 중에서 오늘은 마지막 탐방지 백양산인 만큼 모든 봉우리를 빠짐없이 돌아보기로 한다. 백양산(白楊山) 한국의산하 300대인기명산 종합 제185위 백양산(흰白 버들楊 뫼山) 부산 부산진구(釜山鎭區)와 북구(北區) 사이에 있는 산높이 642m. 다대포(多大浦)에서 끝나는 태백산맥 말단부에 솟아 있는 산으로 동쪽 기슭의 성지곡(聖池谷)을 끼고 금정산(金井山:796m)과 마주한다. 성지곡 일대는 어린이대공원으로 개발되어 조림에 의한 삼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수림이 울창하고, 남쪽 기슭에 가까운 산허리에는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암사(仙岩寺)가 있다. 산록 저지대는 개발이 되어 시가지화한 곳이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양산 [白楊山] (두산백과) 동선도(청색실선 참조/ 아래에서 윗방향 으로 진행) <산행 일지> ▶ 산행일자 및 날씨 : 2017.11. 8(수요일)/ 구름많음 ▶ 어디로 : 백양산(부산시 부산진구, 북구) ▶ 탐방코스 : 개금동 우드빌(아)→ 나들숲길 초입→ 갓봉→ 삼각봉→ 유두봉→ 애진봉→ 백양산(정상)→ 불웅령→ 낙타봉→ 덕천 주공아파트 ▶ 거리 및 소요시간 : 8.4km(GPS측정거리)/ 4시간40분(정상에서 중,휴식 30분, 불웅령에서 휴식 10분 포함) ▶ 주요지점별 도착시간 - 산 행 : 개금동 우드빌(아)(10:20), 나들숲길 초입(10:25), 갓봉(11:10), 삼각봉(11:40), 유두봉(12:20), 애진봉(12:31), 백양산정상(12:44) - 정상도착 후 중식 및 휴식시간 27분(12:45~13:12) - 하 산 : 정상에서 불웅령 방향으로 출발(13:13), 불웅령(13:40), 낙타봉(14:01), 체력단련장(14:35), 덕천동 주공아파트 도착(15:00) ▶ 산행자 : 사하라(단독)
무료주차장(?) : 개금동 우드빌아파트 네비게이션에다 '개금고등학교'로 찍고 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산모퉁이를 돌아 자꾸만 밑으로만 내려가더라. '내려간 만큼 비례해서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펴보는데 주차공간이 있어 보이는 위 아파트에다 실례를 무릅쓰고 주차를 했다. 얌체 불법주차이지만 거시기는(전번)는 남겼다. 산행들머리 : 나들숲길 아파트에서 오르막 도로를 따라 약 5분정도 올라오게 되면 이렇게 생긴 등로가 보인다. 이곳을 시작으로 백양산 탐방을 시작한다.
동네 뒷산 같은 완만한 등산로가 열리고 오른쪽에는 산불감시초소,
갈림길 쉼터 출발점인 아파트에서 0.6km올라온 지점으로 시간상으로는 약20분 정도가 경과된 시간이다
쉼터 앞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큰폭의 임도가 나타나는데
오른쪽으로는 가지마세요!! 경로코스입니다. ㅎ 임도를 따라가도 정상은 나오지만 갈멧길(갈매기길)이고 산꾼들의 등산로는 표지판 바로 뒤가 되겠는데 보이는 표식은 등로안내판이 아니었고 '꽃동산' 어쩌고 써놨는데 산행에는 전혀 도움되이 않는 푯말임다. 글치만 산행노하우 10년차인 만큼 촉으로 올라선다
고압 철탑을 지나고
진행 2시방향으로 가야할 '갓봉' 갓봉 오른쪽으로는 백양산의 여러 봉우리들이 나란히 도열해 계신다 사거리 갈림길
미사일바위
① 갓봉 (11:10시)/ 산행시작 50분 경과
갓봉에서 바라본 서면 당감동, 뒤로는 장산, 그리고 황련산 올라왔던 동선을 노랑색으로 그려봤다(오른쪽 능선은 보훈병원에서 올라오는 길)
서쪽으로는 승학산 자락을 지나 낙동강 하구언 을숙도, 오른쪽은 가덕도(연대봉)
김해국제공항. 돗대산, 신어산은 미세먼지로 잠수 중이고 오른쪽은 가야할 삼각봉
당겨본 삼각봉, 바로 앞에는 전망대
전망대에 도착, 삼각봉 주변의 바위들을 바라본다
② 삼각봉 (11:40시) 지금 까지는 숲속이라 몰랐지만 삼각봉 정상에 올라서니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어대는지.... 사진 몇장 담고 급히 빠져 나왔다. 나왔다기 보다는 걍 밀려났다. ㅜ 텐트 안에서 산불감시원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함께 먹자고 하시는데....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내려다 본 갓봉, 삼각봉 정상 50m 아래의 전망대 모습
기암-1 기암-2 강한바람 땜시 제대로된 조망도 즐기지 못하고 유두봉으로 진행한다 부드럽게 내려섰다가 부드럽게 오르기를 반복하니 ③ 돌탑봉 (12:01시)/ 여기가 유두봉의 전위봉인가? 돌아본 삼각봉 돌탑봉 지나기 바쁘게 곧장 바위지대가 기다리고 있다
④ 유두봉 (12:20시) 유두? 이해불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인데 한문으로도 표기해 주면 이해가 빠를텐데 ... ㅜ
가야할 백양산(정상), 불웅령 그리고 주지봉(낙타봉)과 눈마춤 하고 당겨본 백양산(정상부) 돌탑을 배경으로 인증샷 하는 사람이 뚜렷하게 보인다 백양산 하단부에는 애진봉 애진봉 하단부 쭈욱 당겨본 애진봉
애진봉 주변에는 때가 아니게 철쭉꽃이 한창이네. 넓직한 마당을 갖춘 애진봉은 봉우리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가 않았다
⑤ 애진봉 (12:31시) / 산행시작 2시간이 넘어간다 천리 길도 한걸음 부터 이제는 정상도 지척으로 다가왔다
⑥ 백양산 정상(해발 642m) (12:44시)/ 산행시작 2시간 25분 경과 미세먼지로 조망이 어려워 식사 부터 하고 뜸들여 보기로 한다 식사 마치고 20분 지나 조망시작
하산루트 641봉, 불웅령, 낙타봉
동래구, 연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정상에서 약30여분 간 중식 및 휴식을 마치고 불웅령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좌 북봉(641봉), 우 불웅령
북봉에 도착 돌아본 백양산(정상)과 유두봉
조망이 빼어난 백양산이지만 신어산, 무척산, 토곡산, 영축산, 금정산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하나같이 실루엣 모습이다
불웅령 가는 길목은 억새군락지
역광으로 봐야 제격인 억새모습이라 돌아서서 담아본다 불웅령 도착
⑦ 불웅령 (13:40시) 다른 이름으로 불태령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 만덕동 일대와 금정산
철탑 뒤로 보이는 주지봉(낙타봉)
낙타봉 하산로는 낙엽이 잔뜩 깔려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⑧ 주지봉(14:01시) 등산지도에는 낙타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안전!! 마지막 봉우리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의했던 하산로 넘어왔던 까칠한 암봉 바위를 타고 내려오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우횟길로 돌아섰던 곳이다
마지막으로 조우한 무명봉
갈림길에서 이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에 능선으로 붙었다
생각보다는 하강코스가 완만하다
체력단련장(14:35시) 도착/ 불웅령에서 꼬박 1시간 정도가 걸렸다 이곳에서도 여러 갈레길이 있지만 직진개념으로 하산하면 된다
두 번째 체력단련장
소나무숲길 보기에는 그렇지만 높이를 팍팍 낮추는 하산로. ㅜ
날머리인 덕천동 주공아파트 후문 (15:00시) 도착
백양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된다, 차량회수는 시내구경도 할겸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미터요금 10,000원) 했다 GPS구글어스 궤적도 <산행 후기> 한국의산하 300대 인기명산 중에서 부산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았던 산이기에 작심하고 길게 걸었던 백양산이었습니다. 전망이 빼어난 산인데 갔던 날은 잔뜩 흐린날씨에다 미세먼지 까지 합세해서 조망은 그닥이었습니다. 맨날 좋을 수만 없는게 날씨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오르고 싶은 백양산이었습니다.
추언 : 오랫만에 덧글창을 열어봅니다. 궁금하신 분은 소통하입시더. 끝. 사하라 블방을 찾아주신 이웃님 감사합니다 잠시 머무시는 시간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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