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Aug 29. 2016

[가능하면 1일 1시] 먹구름

구름 한 가득

오늘도

흐리기만 한 것이

하늘도

꼭 망설이는 것 같다.


너라도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으련만


너나 나나

막힌 것이

매한가지구나.


- 먹구름


#16.06.30

#가능하면 1일 1시

#구름 한 가득

작가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그대와 나, 빗속을 함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