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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보름달 오르던 날
같은 쪽에 섰을 땐
보이지 않더니
정반대에 놓여서야
또렷하구나.
잊으라 했거늘
왜 나는
네게 한 번을 더 구하며
빌고 있을까.
- 삭, 망
#16.09.15
#가능하면 1일 1시
#보름달 오르던 날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