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4일 10시~12시에 1차 FM기자단 교육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장소는 개신초등학교 6학년 2반 이었다.

이번 교육 오리엔테이션은 저번 1월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던 아이들과 아직 기자단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한 것이다. 특별참석인원이었던 중학교3학년 언니를 포함하여 여자 16명 남자 2명으로 총 18명이 참석 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자단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는 것 이었다.  우선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그 동안 그 꿈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었는지도 서로 이야기해보기도 했다. 나도 이승훈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알게 된 것 이지만 예전에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는 오빠가 진로체험 기자단을

활동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부모님을 따라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런데 도시에 비해 시골에서는 별로 할게 많지 않아

심심해 하고 있었는데  이 오빠의 아버지가 닭을 한번 키워보라고 하여 닭을 주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닭이니 징그럽다며 싫어했지만 잘 키워서 나중에는 알을 낳았다. 그러면서 더욱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고 자기가 혼자서 알의 부화과정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알 부화기를 만들었다.(와인잔처럼 생긴 곳의 가운데에 밝은 빛이 나고 알을 올려놓으면 알의 속이 보이는 것) 그리고 그동안 열심히 했던 일들을 기록해 놓기 위해 블로그에 꾸준히 올려놓았고 그 블로그를 고려대학교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고려대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고려대 생물학으로 들어와 다니는 것은 어떻겠냐는 통보가 왔다. 그는 흔쾌히 허락했고 지금 현재는 가장 서열 높은 계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수 많은 이야기 중에서 하나일 뿐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나도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일들을 정리해 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FM어린이 방송 기자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