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SKI)

용인 양지파인리조트(48평형)-가족과의 여행(2012.01.21~22)

유희왕68 2012. 1. 23. 17:26

2012.1.21~22. 1박2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로 다녀 왔습니다.

 

금번에는 동생네 연주와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생네 내외는 여차여차해서 같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ㅎㅎㅎ)

 

올해는 정말 따스한 날씨의 겨울입니다. 오늘은 겨울비까지 내립니다.. 자동차의 온도계로 확인한 날씨가 영상3도입니다.

 

양지파인리조트는 예전에도 부모님과 동생네 가족과 '06년도에 1박 숙박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스키를 못 태워 줬는데 금번에는 제대로 태워주려 합니다. 

 

 

 

양지파인리조트 전경입니다.

 

구형 48형 모델을 회사법인콘도로 렌트했습니다.. 1박 78,000원 저렴합니다. 그러나 저렴한 건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ㅋ

 

1시30분부터 체크인이 가능한데 12시쯤 도착해서 체크인하려 하니 조기입실 수수료 만원이 붙습니다.. (조기 입실 수수료는 콘도생활 30년만에 첨 봅니다 *^^*)

 

아버님이 몹이 불편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만원 더 주고 조기 입실합니다..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입실시까지 기다리는 방이 하나 있는데.. 제법 분위기 있습니다.. (저희는 사용을 안 했습니다)

 

 

 

48평 방3개, 화장실2개가 있는 구조인데.. 집기비품들이 전혀 손을 안 대서 많이 노후되어있습니다..

 

싼 가격에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48평에 어울리지 않는 TV와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는 구형 쇼파들..

 

 

 

스키장이 한눈에 보이는 안방의 모습..

 

 

 

 

방2와 1인용 침대가 놓여진 방3가 미닫이문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식탁과 부엌,, 

 

 

 

6층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스키장 모습입니다.. 

 

 

 

산기슧이 안개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보슬비만 하루종일 뿌리는 따스한 날씨입니다.

 

 

 

아이들이 오늘 스키를 탈 초급자 슬로프와 리프트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어머님이 만들어오신 만두를 점심으로 먹고 스키장으로 출발해 봅니다.

 

 

 

매표소에서 오후권(1시-5시) 소인 3명..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을 회원권 할인50%해서 78,000원에 끊고 아이들이 즐길 스키코스로 출발합니다..

 

 

 

 

 

 

아이들 리프트로 이동중입니다.. 우리 두 아이들 스키리프트는 처음으로 타보는군요,,

 

예전 용평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에서는 강습만 받다가 리프트는 타 본 적이 없는데,, 드디어 ,,,

 

 

 

 

 

동건이 잘 탑니다.. 더이상 스키강습 안 받아도 되겠습니다

 

 

 

연주는 스키강습을 따로 받았다고 하던데.. 역시 잘 탑니다..

 

연주는 원래 중급코스에서 탄다고 하더군요 ^^

 

 

 

반면 동미니 좀 어설픕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가 연주가 "동미니오빠 너무 너무 못 타요.. 강습받아야 해요 강습" 큰 소리로 외칩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동미니 얼굴이 불거진채 고개를 못 듭니다.. ㅎㅎㅎ

 

 

                                                

                                                    강습 안 받아도 되요.. 동영상

 

 

 

어째거나.. 아이들 정말 즐겁게 스키를 타고 놉니다..

 

 

                                   

                                        연주가 동민을 기다리디가 내려오는 장면 동영상

 

 

 

........

 

 

 

동건맘..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 둡니다..

 

 

 

콘도로 잠시 들어와서 스키장을 내려다 봅니다..

 

겨울철 하얀 눈에 덮인 스키장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마음이 시원하게 뜷리는 느낍닙니다.

 

 

 

중상급자용 리프트.. 사람이 별로 없군요..

 

 

 

음식점..

 

 

 

아니 저 멀리 낫 익은 얼굴들이 보입니다..

 

 

 

리프트에서 내리고,,

 

 

 

할강 시작.. 연주부터 그리고 동미니를 먼저 보내고 동건이 출발합니다..

 

 

 

 

 

 

마지막에는 동건과 연주는 중급자코스에서 한번 내려왔다고 하던군요..

 

경사가 장난이 아니던데.. 2번 넘어지고 내려왔다 합니다.. 제법인데 동건!!!

 

 

 

 

 

저녁에는 스키대신 눈썰매를 탔습니다.. 아3,, 회원50%할인 9,000원입니다..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눈위의 삼총사..

 

처음에는 이들 3명만이 썰매장을 전세냈습니다..

 

 

 

 

 

둘이 같이도 타는군요..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는 동안 스키장 야경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레스토랑 올리 올리..

 

 

 

...........

 

 

 

 

구정 전날이라서 한산한가요? 정말 스키장에 사람이 없습니다..

 

정말 최근 경제난이 심각한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키 타는 사람은 탈만한 것 같네요 ㅎㅎㅎ

 

 

 

 

구정 특집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다 본 눈썰매장입니다.

 

 

 

 

동건.. 동민 내려옵니다..

 

정말 아이들 열씨미 놀고 즐긴 하루였습니다..

 

눈썰매장 이후에는 PC방에서 1시간 게임을 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연주는 PC방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다음날 아침 파인리조트 슬로프 모습입니다..

 

09년 하이원리조트 이후 처음으로 간 스키장이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스키에 적응이 된 것 같아 다음달 예정된 스키캠프때에는 아이들이 더욱 잘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이후로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스키 타러 간다고 할까요?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