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사 Mimosa

개요: 잎을 건드리면 잎이 오므라들고 처지면서 반응한다. 위해로 부터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움직임의 원리는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이 압력으로 잎이 펴졌다가 자극이 오면 수분을 방출시키면서 압력이 낮아져 잎이 접히게된다. 또한 빛이 없는 시간동안에도 접혀진다.
영어이름으로 sensitive plant, sleepy plant 등이 있다. 연한 핑크 혹은 자주색의 꽃이 핀다.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살이 취급한다.

키우기 / 관리방법

키우기 포인트: 배수가 좋은 흙에 양지에서 키운다.

1. 햇빛: 양지. 빛이 적은 것에 잘 버티지 못한다.

2. 온도: 25~30°C. 겨울 최저 15°C. 우리나라 겨울 추위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한해 살이 취급한다.

3.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공중습도는 높은 것이 좋다. 물을 좋아하고 양지에서 키우면서 통풍도 좋다면 물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자주 줘야한다.

4. 흙: 자생지에서는 영양이 적은 흙에서 주로 발견된다. 미모사 역시 콩과 식물로 박테리아를 이용해서 스스로 질소를 고정시켜 이용한다.

5. 비료, 분갈이: 스스로 질소를 비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비료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 성장기에 한달에 한번가량 줄 수 있다.

6. 번식: 주로 종자를 이용.

7. 해충: 스스로 움직여 해충도 잘 생기지 않는 듯하다.

8. 독성: 독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뿌리를 약으로도 이용한다.

자세히: 학명- Mimosa pudica L. pudica는 라틴어로 수줍은, 부끄럼타는, 오그라드는 이라는 뜻. 분류- 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