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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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崇 祖 惇 宗

2. 권두언 4. 본원 소식 15. 지원 · 분원 · 파종회 · 봉향회 소식 19. 종묘답사기 ……………………………… 본원 문화부 위원 이승종(李承鍾) 25. 종묘 추향대제 3대(三代) 봉무 이야기 ……………………………… 본원 전례부위원 이병학(李炳學) 27. 승경원 건립을 위한 나의 제언 ………………………………… 의혜릉봉향회장 이남식(李南植) 28. 옥계도정 농맹아(聾盲啞)공 신도비의 예술성 … 익안대군파 익평부원군종회 총무이사 이상구(李相九) 32. 연산군 숭모회 중추절 작헌례를 마치고

▲ 2017년 11월 4일에 봉행한 종묘추향대제

……………………………… 연산숭모회 회장 이은호(李殷浩) 33. 만화로 보는 역사이야기 80 ………………………………………………………… 이전경(李田景)

2 0 1 7 / 1 1 ·1 2 월 호 격월간 李花 (통권 266호)

35. 준경묘(濬慶墓) 참배 ………………………… 경기도지원 문화이사 이보택(李輔澤) 37. 영친왕과 의친왕을 본 명칭으로 정명(正名)해 드려야 ……………………………

본원 제2문화이사 이승창(李承昌)

발행인/이태섭

40. 추계 여행 및 숭조돈종 종묘추향대제 참관

편집인/이범직·이승창

………………… 충북 충주시분원 자문위원 이영훈(李瑛薰)

발행처/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

42. 전주이씨도청년회 조상의 발자취를 찾다!

주소/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89

…………………………… 제주도 계성군파 청년회장 이철헌

우편번호/03131

44. 2017년도 뿌리교육 소감문

전화/(02)765-2124

……………………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 이소정(李昭定)

팩스/(02)742-1676 인쇄인/이관우 인쇄처/동아문화사 전화/(02)2267-2775 발행/2017년 11월 1일 등록/1973년 12월 31일

47. 고양 칠공자 묘와 연산군 금표비 ……………………………… 본원 문화부 위원 이병준(李炳俊) 51. 조경재 건립기금 모금 헌성자 명단 56. 2017 사직대제 봉행위원회 및 제관명단 58. 2017 환구대제 제관명단 59. 2017 칠궁제 제관명단

홈페이지(http://rfo.co.kr) 이메일(rfo@rfo.co.kr) 값 2,000원(1년 정기구독 10,000원)

61. 2017 종묘추향대제 봉행위원회 및 제관명단 64. 특별원원 가입을 환영합니다


권두언

이성재(李聖宰) 본원 부이사장

종친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가을 단풍 물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동이 지나고 대설을 앞두고 있습니 다. 다난했던 한해도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바쁘고 힘들었던 일상을 잠 시 미뤄두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전주이씨는 선조의 얼을 받들어 수신제가하고 이웃과 나라에 봉사하며 숭조돈 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실과 관련된 수많은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종친 여러분의 열성적 성원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현대는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경제력이 성장하여 우리나라는 선 진국 수준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을 이루다보니 현대인 들은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여 정신적 위기감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2 李花 266호


그러나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기대할 수 있고 윤리 도덕과 철학적 기반이 될 수 있 는 것은 종사에 참여하여 숭조돈종을 실천해 나가는 종친회 활동입니다. 조선시대 유 학과 성리학이 정신적 인성교육의 소양이 되었듯이, 이 시대에 적절한 인성교육의 자 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전주이씨는 우리의 중시조이신 태조 고황제께서 1392년 7월17일 조선왕조를 창건하시어 1910년 8월 29일 왜구의 강제병합까지 518년 동안 단일민족 단일 성씨로 왕조를 이룬 나라는 세계어디에도 없는 역사적 사실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위대하신 세종대왕님께서 세계 최고의 문자, 한글을 창제하신 것을 우리 전주 이씨는 물론 온 국민은 자부심과 긍지로 여기고 있습니다.

종약원은 최근 다시 한 번 ‘전주이씨’의 저력을 확인하였습니다. 전주에 건립예정인 승경원(承慶院)의 건립 기금모금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 는 것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참여하 고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진심어린 정성과 협조가 우리의 본향(本鄕)인 전주에 승경원이 세워질 날 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전주이씨의 협동심은 과거에도 이화회관 건립, 장학기금 조성, 황세손 정착 기금 모금 등 다양한 곳에서 발휘되었습니다. 전국에 계신 종친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종약원의 오늘이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보답하고자, 종약원은 종친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여 승경원 건립이 조속한 시 일 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 동참할 것을 500만 종친에게 당부 드립니다. 다가오는 희망의 새해에 종친여러분의 가정에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손 모아 기원합 니다. <태종/효령대군 19대손 ‧ 始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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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태민안 풍년감사

2017 社稷 大祭 봉행 국가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2017 사직대제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본원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 직동 사직단에서 봉행됐다. 사직대제는 토지의 신[社神]과 곡식의 신[稷神]에게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 하며 제를 올리는 제례로, 종묘대제와 함께 가장 크고 중요한 국가의례였다. 사직 대제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중단되었다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1988년 복원되었고, 2000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면서 매년 가을에 봉 행하고 있다. 금년 사직대제의 봉행은 사직대제가 원래 야간에 봉행된 점을 감안하여 원형복 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매년 시행하던 어가행렬은 실시하지 않았다. 이날 제향에는 건웅(建雄) 사직대제 예능보유자의 도집례와 복용(福用) 사직대제 이수자의 집례로 1시간 30분 동안 제례가 진행되었고, 제향이 끝난 후 제수를 일 반인에게 공개하였다. 이날 제관으로는 태사 초헌관 황사손, 후토 초헌관 윤철중, 태직 초헌관 이도수, 후직 초헌관 이갑재 이사가 봉무했다. 이번 사직대제는 종로구청, KBS한국방송, MBC,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보존회, (사)아악일무보존회에서 후원했다. <봉행위원 및 제관명단 56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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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圜丘 大祭 봉행 고종황제 즉위식 재현행사도 열려 본원은 지난 10월 14일 토요일 정오, 서울시청 광장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가적 제천의례인 환구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는 금년이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청 광장에 단을 쌓아 환구단을 재현하여 봉행했다. 한편 대제에 앞서 대한황실문화원 주관으로 오 전 10시 30분부터 어가행렬, 고천제(왕이 구장복 차림으로 환구단에 올라 분향하 고 황제위에 오름을 천제에 고함), 고종황제즉위식(고천제가 끝나고 황제가 군신 의 부축의 받아 금교를 앉고 산하 등이 어보를 올리고 삼고두 후 만세만세만만세 를 외침), 대한제국 선포식(반조의, 원래는 등극의 다음날 덕수궁 태극전에서 행해 야 하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 따라 가설 환구단에서 재현)이 거행됐다. 환구대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대 제,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사직대제와 함께 ‘천지인(天地人)’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 국가 의례이다. 세조 이후에 폐지됐다가 고종황제가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 하고 덕수궁 석조전에서 출궁해 환구단 제단에서 대제를 지냈으며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 광복 이후 종묘대제와 사직대제는 복원됐으나 일제가 환구단의 제단을 허물어버 린 뒤 호텔이 들어서면서 터를 잃은 환구대제만 복원되지 못했으나 2008년부터 환구대제의 제향을 올리고 있다. 환구대제는 왕이 하늘을 받드는 둥근 제단(환구단)에서 하늘을 다스리는 신(神) 인 황천상제(皇天上帝), 해, 달, 북두칠성, 별자리 28수(宿), 천둥, 바람, 구름, 오행 (五行) 등 16신위에 제를 올리는 의식이다. 정월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기곡제로 지냈고, 동지에는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제천의례로 지냈다. <제관명단 58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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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七宮 祭 봉행 10 월 23 일 월 요 일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왕의 생모인 일곱 후궁의 신위가 모셔진 칠궁(七宮, 사적 제149호) 제향이 지난 10월 23일 월요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 소 재 칠궁에서 봉행됐다. 칠궁은 1725년(영조 1) 영조대왕의 생모이자 숙종대왕의 후궁인 숙빈 최씨의 신 위를 모시고 숙빈묘(淑嬪廟)라 하다가 뒤에 육상묘(毓祥廟)로 바꾸었으며 1753년 육상궁(毓祥宮)으로 개칭된 곳이다. 그 뒤 1882년(고종 19) 불타 없어진 것을 이 듬해 다시 세웠으며, 1908년 저경궁(儲慶宮, 추존된 왕 원종의 생모 인빈김씨), 대빈궁(大嬪宮, 경종의 생모 옥산부대빈 장씨), 연호궁(延祜宮, 추존왕 진종의 생 모 정빈이씨), 선희궁(宣禧宮,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이씨), 경우궁(景祐宮, 순조의 생모 현목유비박씨) 등 5개의 묘사(廟祠)를 이곳으로 옮겨 육궁이라 하다가 1929 년 덕안궁(德安宮, 영왕의 생모 순헌귀비엄씨)도 옮겨 와서 칠궁이라 하였다. 이날 제향에는 상훈(商訓) 전례부 차장과 병학(炳學) 전례부위원의 집례에 따라 405명의 종친이 참반한 가운데 봉행됐다. 한편, 칠궁은 지난 2001년 칠궁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고, 2005년부터 매년 10 월에 봉행하고 있다. <제관명단 59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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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宗 廟 秋 享大祭 봉행 11월 4일 토 요 일 2017년도 종묘추향대제가 11월 4일 토요일, 종묘 영녕전과 정전에서 봉행됐다. 종묘추향대제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본원이 주관한 가운데 종 묘제례악보존회와 사단법인 아익일무보존회 후원으로 봉행됐다. 그동안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봉행하는 종묘대제가 국제문화행사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제례의 존엄성과 중요성이 잃어가고, 관광객 및 내빈 위주의 행 사로 치러지고 있어,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지정과 아울러 2001년 유네스코 무 형유산으로서 가치를 보존 계승하기 위하여 연 2회에 걸쳐 종묘대제를 봉행하기 위해 본원에서 수차에 걸쳐 문화재청에 건의한 결과 2011년도부터 매년 11월 첫 째 토요일에 봉행하기 시작했다. 금년 종묘추향대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녕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정전(공신당, 칠사당)에서 상훈(商訓) 전례부차장과 기전(基田) 종묘제례 기능보유자의 집례로 황사손이 정전 1실 초헌관으로 봉무하여 원형대로 봉행했 다. 한편 이번 대제에 사용된 제수 협찬은 민속주왕주의 왕주 12말과 울창주 1.5말, 국순당의 차례주 56박스를 기증했고, 우덕 이사는 향 40개를 기증했다. <봉행위원 및 제관 명단 61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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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소식 제667회 상임이사회(2017. 10. 26)

◎ 의 안 ․ 2017년 종묘추향대제 봉행의 건

제668회 상임이사회(2017. 11. 22) ◎ 의 안 ․ 2018년 예산 편성 지침(안) 및 사업계획 제출 심의의 건 ․ 제203회 이사회, 송년회 개최의 건 ․ 2018년 사직대제 봉행일자 변경의 건

본원, 종합 10기 종묘․사직․환구대제․왕릉 제향 전수교육 수료식 거행 본원은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정오, 본원 강당 에서 2017년도 종묘․사직․환구대제 및 왕릉 제향 전수교육 종합10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 교육은 2017년도 본원 및 종묘제례보존회 사 업계획의 일환으로써, 문화재보호법 제41조 제2항 의 규정에 의하여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수 및 보존 을 위하여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유자가 그 보유 기 능 또는 예능의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종묘제례는 2000년도에 처음 교육을 실시했고, 사직대제는 2004년도에 각각 실시해 오다가 2008년도부터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전승교육을 통합하여 종합1기생을 배출했고, 2009년도부 터 종묘, 사직, 왕릉제향 교육을 통합 실시했고, 2012년부터 환구대제 추가해 교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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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합 10기 교육은 금년 4월 22일에 개강하여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28주에 걸 쳐 매회 5시간씩 140시간을 실시하여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험 성 적 우수자로 이강문, 이장길 씨가, 모범 수료자로 이호찬 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종합10 기 교육생 일동은 본원 강당에 전자벽시계를 기증했다. ■ 수료생 (48명) 명단 김광연 변미숙 복익채 이강문 이강오 이건홍 이경근 이고근 이광재 이광희 이긍열 이기영 이남택 이남호 이대훈 이덕표 이동균 이동근 이만근 이상은 이석장 이순천 이승문 이승우 이승욱 이영구 이영수 이영호 이왕호 이원근 이윤표 이장길 이종갑 이종배 이준우 이찬우 이철수 이호찬 이홍표 이희성 이은갑 이종호 이영호 이은석 이태홍 이찬호 이재원 이흥재

본원, 2017년도 파종회장 회의 개최 본원은 11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본원 강당에 서 2017년도 파종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는 태섭 이사장을 비롯한 본원 임원진과 52개 파종 회에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약원 운영사항 보고, 파종회 정기총회 개최 및 결과 통보에 대한 안내, 승경원 건립 추진 경과와 파종회 헌성 납부 현황을 전달했다.

서울특별 시지 원, 제 10회 돈종 체육대회 개최 서울시지원(지원장 明俊)은 10월 22일 일요일 오 전 10시,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두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9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돈종체 육대회를 개최했다. 명준 지원장의 개회사, 태섭 이사장의 축사에 이 어 학구 청년이사와 고순복 여성이사가 대회선서를, 기송 이사의 인솔로 준비체조를 마치고 원로 종친 을 위한 풍선터트리기 게임을 시작으로 달리기, 굴 렁쇠굴리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피구 등 다양한 경기를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구로구분원이 우승기와 상금을, 금천구분원이 준우승, 강서구분원이 3등상 을 받았고 행운권 추첨 상품으로 대회장(명준 지원장)은 대형김치냉장고를, 명예대회장(재천 전 서울시지원장), 태섭 이사장, 황사손은 대형고급 벽시계를 협찬했으며 원로종친, 부지원장, 임원, 분원장, 종친 등이 60여 종의 행운상품을 기증했다. <서울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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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구광역시 지원 , 종친 돈 종회 개최 대구시지원(지원장 鍾達)은 10월 18일 논메기 식 당에서 종친 돈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돈종회에는 고문, 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조돈 종 정신으로 화합하는 하루를 보내며 2부 행사에 서는 정신(正信) 종친의 마술쇼를 관람했다. <대구시지원>

경기 파주 시 분원 , 조직 활성 화 위해 공 무원 청년회 구성 경기 파주시분원(분원장 元周)은 11월 13일 월요 일 18시 30분, 분원 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파주시 관내 근무하고 있는 종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무 원청년회’를 조직하였다. 관내에는 200여명에 이르 는 종친 공무원들이 분야별로 근무를 하고 있는 것 을 착안하여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년회를 조직 한 것이다. 공무원의 입장에서 보면 종친이라기 보다 는 민원인이라는 인식이 많고 혹시 종친이라는 이 유로 각종 청탁이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고 종친회는 부친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불식시키고 현재 진행형이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언제든지 종친회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노력을 한 것이다. 행사에는 소령원수길원봉향회장 승중(덕양군 12대손), 부분원장 성렬(파주시산림조합장, 완 원군 18대손), 부분원장 천재(전 경기도청 국장, 효령대군 19대손), 차기 분원장 대형(완원군 17대손), 청년회장 찬근(해안군 16대손), 총무이사 익선(임언군 16대손) 등 10여 명과 파주시 청 공무원 치선(임언군 16대손), 법주(덕천군 18대손), 주현(해안군 16대손) 등 10여명을 포함 20명이 참석하였고 참석한 공무원 종친들에게는 ‘이화’ 뱃지를 분원장이 직접 달아 주었으며 상호 유대를 강화하면서 숭조돈종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기 파주시분원>

재단법인 이화장학회 장학금 기탁 종 친(2017. 9. 1 ~ 17. 11. 20) 기탁일자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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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화진(和鎭, 희령 16)

금액 20,000

비고


경 기 고 양 시분 원, 하 계단 합대회 개최 경기 고양시분원(분원장 忠九)은 지난 7월 27일 목요일 정오, 120명의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마상 로 싱싱활어회에서 하계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고양시분원>

본 원 방 문 현황 (승 경원 헌성금 기탁)

9.20 영산군파종회

9.27 온녕군파종회

9.28 서울 강서구분원

10.26 종합10기 일동

10.26 계성군파종회

10.26 정석군파 택원공종회

승경원 건립기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10.26 헌릉봉향회

11.14 소현세자파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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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정 卿東 부 이사 장 , 화관문화 훈장 수훈 경동(卿東, 태종/혜령군 16대손) 부이사장은 지난 11월 21일,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2017년 문화예술발전공로자’로 선정되어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경동 부이사장은 양천문화원장, 서울시 문화원연합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의 다양한 활동 으로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혜령군파종회장, 본원 부이사장으로 종사에 참여하고 있다.

영광의 얼굴 炳俊 종친 , 세 계문학상 대 상 수상 병준(炳俊, 태종/온녕군 17대손) 종친은 지난 10월 23일 (사)세계문인 협회에서 주최한 제12회 세계문학상에 ‘파경과 족자의 운명’이라는 제목 의 수필로 대상을 받았으며, 어머니는 <장한 어머니 상>을 (사) 세계문 인협회 최초로 제정하여 동시에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 난 5월 ‘내 마음자리에 그대가 머물고’ 작품집을 출판하여 시판 중에 있 으며, 현재 본원 문화부위원이며, 온녕군파종회 감사, 온녕군파 한산군 종중 사무장으로 종사에 참여하고 있다.

芝英 종친, 이학박 사 학 위 취 득 지영(芝英, 태종/성녕대군 19대손) 종친은 1974년 생으로 숙명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대학교 연구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부친 재순(在淳) 종친은 순천시 분원 전례이사 이다. <전남 순천시분원>

알 림 본원 산하 단체장(지원장, 파종회장, 봉향회장, 분원장 등)이 변경된 경우 이름(한자포함), 파대수, 종사경력과 직함, 연락처를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본보 동정 인사란을 신설하여 게재할 예정입니다. 우편이나 메일(rfo@rfo.co.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2 李花 266호


正基 종친, 군단장 취임 정기(正基, 인성군 12대손, 육사 41기) 종친은 1962년생으로 1985년 3 월에 임관하여 제5사단 27연대장, 이라크자이툰사단민사협조본부장, 아프 칸재건지원단장, 한미연합사작전처장, 제32보병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 모장을 역임하고, 중장으로 진급 지난 9월 29일 육군 제7기동군단장으로 취임했다. 부친은 고 지용(智鎔)씨다. <인성군파종회>

哲熏 종친, 해군대령 진 급 철훈(哲熏, 도조/완창대군 20대손, 해사 47기)은 지난 9월 해군대령으 로 진급했다. 국방대학원과 해군대학을 수료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 원에 재학중이다. 부친 형근(亨根) 종친은 전남 순천시분원 부분원장이 다. <전남 순천시분원>

俊浩 종친, 해군 대령 진급 준호(俊浩/俊鏞, 환조/의안대군 15대손, 해사 50기) 종친은

지난 9월

해군 대령으로 진급했다. 부친인 규성(圭成, 경영학박사, 해사 24기) 종 친도 해군대령으로 예편하여 충남 아산시 분원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분원>

相培 종친, 광주 시 전 략산업본 부장 취임 상배(相培, 정종/진남군 19대손) 종친은 전남대대학원을 수료하고 영국 런던대학교(UCL) 도시재생분야를 전공, 1988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최초로 광산구 지방건축 사무관으로 봉직했다. 도시계획기술 사,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전략산업본부장으로 근무 하고 있다. <진남군파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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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宣 종친, 행자부 사무 관 승진 종선(宗宣, 태조/익안대군 19대손) 종친은 지난 6월 행정자치부 사무관 으로 승진했다. 부친 명래(明來) 종친은 경남지원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남지원 부지원장으로 종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남도지원>

珍珩 종친, 뇌전증 치료 제 연구 진형(珍珩, 성종/견성군 17대손) 종친은 미국 스탠포드의대 신경과 겸 스탠포드공대 바이오공학과 교수는 뇌 연구가로서 일부 뇌 질환 연구를 끝내고, 내년 3월에 첫 제품으로 뇌전증 치료제를 출시한다. 진형 종친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에서 전기공학 석, 박사를 받았다. 부친은 민우(民雨) 종친이다.

병진 종친 , 태조 고황제역 맡 아 병진 서울 성동구분원 부분원장은 지난 10월 26일 성동문화재단이 주 최하고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개최된 성동문화축제에서 태조고황제 역할 을 맡아 성동구청장과 함께 서울숲-뚝섬역사거리-살곶이체육공원에 이 르는 사냥행차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恩知 종친, 국제배드 민턴 대회 혼합복식우승 은지(恩知, 중종/덕양군 16대손) 종친은 창덕여고 1학년생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 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에 13개국 1,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7세 이하 혼합복식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섭(鏞燮) 본원 고문 의 손녀이다. <덕양군파종중>

14 李花 266호


지 원 ·분원 소식 지원․분원명 (지원․분원장)

회수

광주 동구(承鳳)

27

전남 완도군(澈)

30

일시 17.4.28(금) 11:00 17.7.15(토) 11:00

참석 인원

중요의제

사 진

지원 회의실

45

△예산 결산 사업계획 승인 △임원 개선: 明鎬 신임 분원장

완도읍사무소

70

△예산 결산 사업계획 승인

장소

파 종회 ·봉향 회 소식 파종회․봉향회명 (파종회․봉향회장)

회수

일시

장소

참석 인원

사 진

완풍대군파(東宰)

31

17.6.18(일) 11:00

묘량복지회관

400

△예산 결산 사업계획 승인

계성군파(容輝)

2017

17.10.22(일)

파종회 사무실

66

△예산 결산 사업계획 승인 △임원 개선: 坤雨 신임 회장

場所

主 管

중요의제

제 향 봉행 廟壇陵 園號墓 光海君墓

徽陵

孝陵

懿陵

洪陵

宣陵

仁陵

敬陵

日時

경기도 남양주시 송릉리 경기도 莊烈王后 趙氏 9.20 구리시 (仁祖大王 繼妃) 정오 인창동 경기도 仁宗大王 9.27 고양시 仁聖王后 朴氏 정오 원당동 서울시 景宗大王 10.1 성북구 宣懿王后 魚氏 정오 석관동 경기도 明成太皇后 閔氏 10.8 남양주시 (高宗太皇帝后) 정오 금곡동 서울시 貞顯王后 尹氏 10.11 강남구 (成宗大王 繼妃) 정오 삼성동 서울시 純祖肅皇帝 10.20 서초구 純元肅皇后 金氏 정오 내곡동 경기도 德宗大王 10.21 고양시 昭惠王后 韓氏 정오 용두동 光海主 妣 文化柳氏

8.22 정오

在位者

祭 官 名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典祀官 祝 史 執尊者 監 察 贊 者 大 祝 陵 司 齋 郞 執事者

사진 謁者 자료 解說

200

광해주숭모회 輔兢 柳三鉉 洸鎔 (회장 載天) 富鎔 福用

鍾祐 承鎔

範春 道宰

載興 柱燁

武鎔 ④ 鎬昱

110

장휘릉봉향회 義鎔 趙源峽 愚弘 (회장 演柱) 丙天 鎬昱 範春

宗祐 載興

載永 柱燁

明承 道宰

亨洙 ⑤ 在鎬

300

효릉봉향회 鏞燮 朴勝秀 應林 (회장 忠九) 愚弘 富鎔 福用

起鐘 載興

俊在 和用

光九 殷雨

錫雨 ⑥ 南懋

160

의혜릉봉향회 규대 어범식 선구 제홍 (회장 南植) 周秉 光敎 김경선 기종

진구 관우

혜수 부열

錫雨 ⑦ 호욱

260

홍릉봉향회 皇嗣孫 閔在植 洸鎔 (회장 東宰) 種祐 厚源 羲天

富烈 鎬稙

柱燮 杓儀

起先 廷傑

亨洙 ⑧ 鎬昱

258

선순릉봉향회 근우 윤용희 준구 (회장 錫雨) 달형 명승 형우

수훈 수훈

승구 진우

도형 용우

동성

200

인릉봉향회 福用 金澈東 益柱 (회장 東宇) 鎬昱 富鎔 宗林

富烈 尙馣

鎔太 明承

讚鎬 在鎬

道宰 ⑨ 義基

428

경릉봉향회 창호 한용석 곤우 (회장 柱英) 학구 윤호 찬호

관우 백호

혁구 석우

상국

교성 ⑩ 병학

李花 266호

15


廟壇陵 園號墓

祭 尊

日時

場所

在位者

主 管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典祀官 祝 史 執尊者 監 察 贊 者 大 祝 陵 司 齋 郞 執事者

光陵

경기도 世祖大王 10.27 광릉봉향회 皇嗣孫 尹寧達 輔兢 남양주시 510 貞熹王后 尹氏 정오 (회장 鎬應) 鎬根 厚源 潤鎬 부평리

齊陵

神懿高皇后 韓氏 (太祖高皇帝后)

10.29 정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70

제릉봉향회 鐘根 韓昇煜 明九 (회장 弘培) 準學 鎬洛 潤鎬

翼陵

仁敬王后 金氏 (肅宗大王妃)

11.1 정오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270

익릉봉향회 金達中 盛柱 (회장 泰鎬) 東九 鎔太

莊陵 端宗大王

11.10 정오

강원도 영월군 영흥리

200

장사릉봉향회 昌鎔 鄭允根 嚴大鉉 範春 (회장 載天) 明承 富鎔 福用 載興

謁者 解說

鍾明 杓儀

鎬瑾 光在

燦鎬

正在 鍾祐

鍾國 鍾城

義榮 仁國

來秀 炅在

賢秀 鎬昱

揆榮 宗林 富烈 廷傑 道宰 俊在 金容福 海昌 金辰洙 在鎬 俊在 性圭

鎔太 讚浩

道宰 在鎬

사진 자료

홍릉 제향 : 집례 炳學, 찬례 商訓, 집준 宗林, 근시 道宰‧, 龍宰 광릉 제향 : 집례 鎬洛, 찬례 炳學, 좌장례 龍宰 , 우장례 龍宰, 근시 承允‧勝在, 집준 鎔太‧讚浩, 찬인 華永

①광주 동구분원

②전남 완도군분원

③완풍대군파종회

④광해군묘제향

◇ 전화 사기판매 피해방지를 위한 안내 ◇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을 사칭하거나 종친회의 산하기관 또는 종친회의 임직원인 것처럼 가장하여, 전국의 종

친들께 영상물 및 책자, 가훈 등을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모든 간행물과 제작 물은 반드시 이화보에 공지하고 있고, 각 지원과 분원, 파종회, 봉향회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또한 보급하고 있으며, 절대로 전화를 이용하여 판매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영상물이나 책자 구입에 대하여 전화 안내를 받 은 종친은 반드시 종약원에 확인하시기 바라며 혹시 그것들을 받으신 분은 발행처나 발송처로 반송하시어서 더 이상의 피해를 입는 종친들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16 李花 266호


⑤휘릉제향

⑥효릉제향

⑦의릉제향

⑧홍릉제향

⑨인릉제향

⑩경릉제향

⑪광릉제향

⑫익릉제향

李花 266호

17


⑬장릉제향

⑭숭릉제향(10.7)

⑮공릉제향(10.15)

16 후릉제향(10.24) ◯

17 순창원제향(11.8) ◯

18 대빈묘제향(11.9) ◯

◇ 장학기금 모금 안내 ◇ 全州李氏를 대표하는 장학재단인 이화장학회는 효행 정신과 숭조돈종 사상이 투철한 후진양성을 위하여 1987년 4월 1일자로 서울특별시 교육감으로부터 재단법인 이화장학회 설립 허가를 받았 습니다. 현재까지 기본금 14억 여 원이 모금되었으며 연 인원 1,389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하였습니다. 본원에서는 향후 장학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기본금 20억원을 모금하여 후진양성을 위해 장학혜 택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화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하실 개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국민은행 817-01-0254-362 (예금주 : 재단법인 이화장학회)

18 李花 266호


종묘답사기

이승종(李承鍾) 본원 문화부 위원

결혼식 등 특별한 일정이 없는 주말의 여 유로운 시간은 덤으로 얻은 것 인양 같은 짬 임에도 쫓기지 않는 오래 간직하고픈 특별함 이 있다. 상냥한 이발사의 정성스러운 가위질에 매 료되어 단골손님이 된 뒤로 정기적(?)으로 들

종묘 앞길을 차단하다시피 하여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일순 당황하게 한다. 외국인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종묘 주변을 노인들의 적절한 휴식공간과 쾌 적한 관광코스로 개발할 효과적인 정비 방안 은 정녕 없는 것인지?

러 이발을 한 후 늘어진 시간을 중부교육지 원청에 근무하면서도 10분 남짓한 지척에 있 는 종묘를 찾지 못한 게으름을 벌충할 소중 한 기회로 삼았다. 종로3가역과 인접한 종묘공원은 현대식 주차공간으로 빈번하게 드나드는 차량을 곁 에 두고 공사장으로 변하여 공간이 많지 않 은 나무그늘을 찾아 하릴없는 시간을 때우는

정전 : 공적이 뛰어난 왕과 왕비의 신위 49위를 모셨다

수많은 노인들의 쉼터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한때 잘 나가던 산업 전사들의 떠들썩한 여

종묘는 종묘공원에서 외대문 담 하나만

론광장이자, 생동감 없는 메마른 휴식의 장

지나면 훨씬 안락한 휴식공간이 있건만, 좁

소였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짙은 화장을 하

디좁은 공원에 다닥다닥 붙어않은 노인들의

고 이들과 수작을 거는 현대판 해어화(解語

답답한 모습은 만주의 극심한 흉년을 피하여

花?)들의 적나라한 모습은 인류문화유산인

남쪽으로 피난을 간 왕룽 일가가 어느 부잣

李花 266호

19


집 담벼락에 덧대어 겨우 기식(寄食)하는 그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을 뭉클하게 파고들었다. 외대문을 들어서면 종묘 특유의 엄숙한

북악을 주산으로 하여 법궁 경복궁을 앉

분위기가 느껴지고 깔끔하게 정비된 출입로

힌 뒤, 좌묘우사(左廟右社)의 원리에 따라 궁

에는 종묘를 찾은 관광객들의 사뿐한 발걸음

궐의 왼쪽인 동쪽에 나라를 창건한 태조를

이 조용하게 수놓아 진다.

모신 태묘인 종묘를 배치하고, 오른쪽인 서 쪽에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박석을 정연하게 깔아 신령들이 다니는 신로는 왕릉의 참도(參道)와 같은 맥락이다.

관장하는 직신(稷神)을 모신 사직단을 두어

종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향대

한양궁궐 배치를 완성했으니, 고대 중국의

청은 제례에 바칠 향, 축문, 폐백을 보관하고

전통적 도성구성계획을 따른 것이다.

제례를 주관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며,

후삼국을 통일하고 한반도의 통일국가로 오백년을 지속한 고려가 체제모순과 대외적

제례에 종사하는 집사들의 집사청도 딸려있 다.

여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봉건왕조의 말기적

남쪽의 망묘루는 제례를 지낼 때 임금이

증상을 보일 때 난무한 십팔자왕위 도참설은

잠시 머물며 선대왕들의 공덕을 기리던 곳이

남경(南京)인 한양을 중심으로 한 이씨(李氏)

다.

왕조의 출현을 일찍이 예언했었다.

망묘루 앞에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

고려 조정에서는 도참설을 차단하고자 한

났다는 천원지방을 상징하는 연못은 중앙에

양에 무성하게 자란 오얏나무를 베어버리는

둥근 섬을 만들고 연못의 둘레는 정방형으로

임무를 부여한 관리, 벌리사(伐李司)를 파견

절도 있게 둘렀다.

까지 하였으나 끝내 조선왕조의 출현을 막지

전통적인 정원의 연못에는 소나무나 꽃이

못했으니, 도봉구 번동은 무성하게 자란 오

아름다운 나무를 심는 것이 보통이나 망자

얏나무를 베어버리는 임무를 띤 벌리사에서

(亡者)의 공간을 상징하여 향나무를 심고 못

유래된 특별한 지명이다.

에는 물고기를 넣지 않았다. 망묘루 뒤편에는 조선왕조의 종묘와는 아 무런 관련이 없을 듯 한 고려 공민왕과 왕이 몽매에도 잊지 못하던 몽골출신의 정비(正妃) 노국대장공주를 모신 공민왕 신당이 소박하 게 자리했다. 조선왕조의 종묘에 이색적으로 배향된 고 려31대 공민왕은 조선건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함경도 영흥지방에 설치되었던 원나라

향대청 정갈한 화단에는 오얏나무의 농익 은 붉은 열매는 7월의 염천(炎天) 아래 혈족 (血族)이란 가늘고 긴 연(緣)을 타고 내 가슴

20 李花 266호

의 쌍성총관부를 탈환할 때 환조와 태조가 고려군과 합세하여 잃어버린 영토를 탈환하 는데 큰 공을 세웠고, 공민왕은 환조를 동북


면병마사로 임명하여 고려조정에 진출할 발 판이 마련되었다. 역성혁명을 통하여 왕조를 창건한 뒤에도 고려 태조와 7왕의 묘(廟)를 세우고 제사를

임금과 세자는 재궁정문으로 들어와 이곳 에 머물면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 후 서문 으로 나와서 정전의 동문으로 들어가 제사를 올렸다.

지내는 연천군 미산면의 숭의전에서도 그 흔

정전은 종묘의 중심부분으로 길게 이어

적을 볼 수 있으니, 지난 세월 최고 통치자

진 정전의 앞부분에는 박석을 깔은 넓고 넓

를 결코 홀대하지 않는다는 규범적 예우에

은 월대를 두었고, 사방으로 담장을 둘렀다.

대한 보상심리는 아닐 런지? 조선왕조 창업당시 성씨를 바꾸는 등 절 손에 이를 정도로 왕씨 성을 가진 수많은 사

동문으로는 임금을 비롯한 제관들이, 서문 으로는 제례악을 연주하는 악공과 춤을 추는 일무원들이 출입했다.

람들을 참혹하게 도륙했던 역사의 멍울을 공

1395년 신실 7칸을 창건하여 여러 차례

민왕 신당에서 아이러니하게 다시 돌아보게

증축을 거쳐 19칸에 이르는 일자형의 긴 건

한다.

축물이 되었다.

향대청에서 선대왕의 공덕을 기린 후 임

거친 월대 바닥과 그 위로 육중한 지붕이

금과 세자가 제사를 준비하는 재궁으로 가는

떠 있는 모습은 숭고하고 고전적인 건축미의

길은 참도가 없는 지름길로, 길 양옆에는 오

극치를 이룬다.

랜 세월 거친 풍상을 이겨낸 아름드리 갈참 나무가 운검(雲劒)처럼 장중하게 서있다. 군데군데 참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참나무

남쪽 담장 안에는 동쪽으로 공신당을, 서 쪽으로 칠사당을 두었고, 서문밖에는 제례악 을 준비하는 악공청을 두었다.

시들음 병의 침투를 막기 위한 어색한 비닐 붕대가 수 백 년 시간을 넘고 넘어 근본을 파괴하려는 광릉 긴 나무 좀 벌레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재실은 북쪽 정중앙에 임금이 제사를 준 비하는 어재실, 동쪽에 세자가 머무는 세자 재실, 서쪽에는 어목욕청이 있다.

성리학의 세계관이 지배하던 조선시대에 는 사람이 죽으면 혼은 양의 성질을 갖기 때 문에 하늘로 돌아가고, 백은 음의 성질을 갖 기 때문에 땅으로 돌아간다고 믿었다. 또 이 미 흩어져버린 조상의 혼과 백을 정성과 공 경을 다하여 제사하면 다시 모여서 제수음식

李花 266호

21


을 흠향한다고 여겼다.

의 추존왕, 사도세자로 잘 알려진 장조와 익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는 혼을 모시는 곳이

종을 보좌했던 공신을 포함한 총 83위의 위

요, 음택지 왕릉은 백을 모시는 장소로 이런

패를 모셨는데, 태조조에는 퉁두란으로 알려

성리학적 세계관과 궤를 같이한다.

진 양렬공 이지란, 세종조 익성공 황희, 세조

정전에는 조선 27대 왕 중에서 비교적 자

조 충성군 한명회, 성종조 문충공 신숙주, 선

취를 많이 남긴 19명의 왕과 왕비 49위만을

조조 문성공 이이와 문순공 이황, 고종조 충

모셨고, 왕릉에 모셔진 추존 왕이나 재위기

정공 민영환 등의 공신이 배향되었다.

간 등이 짧은 왕들은 정전 옆에 있는 영녕전 에 별도로 모셨으니, 혼 조차도 후손들로부 터 공적에 따른 차별(?)대우를 받았나보다! 협실과 월랑을 포함하여 102미터에 이르 는 정전은 19칸을 구분하는 20개의 기둥이 근엄하게 서있고 단청도 하지 않은 홑처마에 살짝 기교(?)를 부린 2익공 건축양식으로 단 순하면서 장중하여 엄숙함이 저절로 묻어난 다.

조선시대의 종묘제도는 다섯 명의 왕만 모시는 5묘제 제도였으니, 태조와 현왕의 직

임금이 참관하는 자리에서 행해지던 국가

계 4대까지만 모시고 여기에서 벗어나는 왕

적 습진(習陣)을 펼치고도 남을 만큼 넓디넓

의 신주는 영녕전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종

은 월대위에서 정연하게 행하여지던 팔일무

묘배향공신은 자신이 보좌한 국왕의 신주가

와 장엄하게 울려 퍼지던 종묘제례악은 엄숙

종묘에서 나가면 같이 나가야 하는 운명으

한 의식을 통한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함과 더

로, 왕의 신주는 영녕전으로 갔지만, 떠나는

불어 결집된 기(氣)를 통한 나라의 안녕과 민

배향공신의 신주는 후손에게 주어서 불태우

복(民福)을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도록 했다. 건국 후 태조가 최초 종묘를 건

본래 종묘제례는 4계절 첫 번째 달인 정

설할 때에 5칸의 정전을 지은 것은 바로 다

월과 4월, 7월과 10월에 거행되었으나 지금

섯 왕을 모시기 위한 5묘제의 제도 때문이었

은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과 11월 첫 번

다. 그러나 종묘에 모셔진 국왕이 많은 공덕

째 토요일에 지낸다.

이 있을 경우에는 종묘에서 옮겨지지 않았고

넓은 월대위에서 엄숙하고 장엄하게 펼쳐

이런 국왕의 신주를 불천위(不遷位)라고 하였

진 제례의 깊은 뜻을 알 리 없어 연신 고개

으니, 종묘배향공신이 영원히 종묘에 머물려

를 갸웃대는 푸른 눈의 이방인과 정숙을 바

면 자신이 보좌한 국왕이 불천위가 되어야

라기엔 너무 어린 아이들의 재잘거리며 뛰노

가능했다.

는 순진무구함이 마냥 부럽다.

종묘의 정전은 19위의 왕을 모시는 19칸

공신당에는 태조부터 마지막 임금 순종까

으로, 최초의 5칸 보다 규모가 커진 것은 14

지 27대왕과 세자로 대리청정을 했던 두 분

위의 왕이 불천위가 된 결과였고, 왕을 모시

22 李花 266호


는 배향공신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으니 최초 의 3칸이었던 공신당은 16칸으로 대폭 늘어 났다. 한때 95명까지 배향되었던 공신은 12 위가 떠나고, 현재 배향된 83명의 면면을 살 펴보면 한결같이 왕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한 문신들로, 국초 양렬공 이지란을 제외하고는 임진왜란을 극복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등의 무신은 철저히 배격된 문신 우월주의에 치우 친 조선왕조의 단면을 보는 것 같다. 임진왜 란이나 병자호란 같은 전대미문의 대병화(大 兵禍)를 겪은 것도 이러한 지나친 문신 우월 주의의 소산이 아닌가 생각된다. 공신당에 비하여 소박하게 자리 잡은 칠 사당은 일곱의 작은 신들에게 왕실과 궁궐의 모든 일과 만백성의 생활이 아무 탈 없이 잘 풀리도록 기원하는 사당이다.

전사청은 종묘제례에 올릴 음식을 장만하 고 제물과 제기 등 제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보관하던 곳이다. 전사청 건물은 “ㅁ”자 건물로 배치되었고 좌우 행각에는 온 돌방과 마루방을 두었다. 엄숙한 제례행사는 음식조차도 엄격한 사 전 검사를 거친 뒤에 진설되었다. 성생위는 제례에 바칠 소, 돼지, 양을 검사하는 판석 (板石)으로 제물로 희생되는 생물들을 살펴본 다는 재치 넘치는 표현이 눈에 띈다.

칠사(七祀)란 봄의 신으로 인간관리 신인 사명지신(司命之神)과 출입을 관장하는 사호 지신(司戶之神), 여름의 신이자 부엌의 신인 사조지신(司竈之神), 가을의 신이자 도성의 문을 관장하는 국문지신(國門之神)과 상벌을 주관하는 공려지신(公厲之神), 겨울의 신이자 여행의 신인 국행지신(國行之神)과 지붕 신인 중류지신(中霤之神)에 대한 제사를 의미하며, 칠사에게 지내는 제사는 토속신앙과 유교사 상이 결합된 국가의 중요한 의례였다.

영녕전은 정전의 신위를 옮겨 모시기 위 하여 지은 별묘(別廟)로 건물의 명칭은 ‘왕가 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 하라’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정전의 규모보다 조금 작은 16칸의 신실에 16대의 왕과 왕비를 포 함하여 총 34위를 모셨다. 건물 중앙 4칸의 특별한 신실은 태조대왕 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를 모신 곳으로 좌우 신실보다 높이가 높은 것이 정 李花 266호

23


전과 다르다.

가 되어 출세가도를 달렸고, 효종의 사후 2

이곳에 모신 16위의 왕들은 모두 정전에

번에 걸쳐 수많은 선비들의 피로 얼룩진 치

서 옮겨온 분들이나 노산군으로 강등되었다

열했던 예송논쟁도 상주의 복상기간을 두고

가 후에 배향된 단종과 정순왕후, 한말 정략

벌인 관념적 최고 가치에 대한 논쟁의 결과

결혼의 희생양이었던 의민황태자 영친왕과

였다. 충효사상이 깊게 뿌리내린 조선사회가

창덕궁 낙선재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이방자

추구하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야 하는 지향

태자비는 처음부터 영녕전에 모셔졌다.

적 목표성에 함몰된 극단적 형식주의의 단면

백두대간의 한북정맥 줄기가 도봉산과 북

을 볼 수 있으니….

한산으로 이어지고 한줄기가 보현봉을 거쳐

오랜 세월 무성하게 자란 활엽수는 소나

북악산을 일으킨 뒤 그 동남쪽의 맥을 따라

무가 주종을 이루는 왕릉 숲과 비교되며 뜨

이어진 곳에 종묘가 있다. 철저히 풍수지리

거운 염천의 하늘을 잊게 만들고, 숲길을 걷

설에 입각하여 천하명당이라는 한양의 지기

는 방랑자는 지난시절 화려한 영화를 누리던

를 따라 구성된 종묘는 500년을 버틴 정신

이곳 주인들의 영혼의 안식처 까지 이어지는

적 디딤돌이 되었고, 조선의 혼이 살아있는

긴 연을 부러워한다.

곳이라는 사실에 주둔했던 왜적들이 혼비백 산하여 달아난 장소이기도 하다.

불교를 왕조를 지탱하는 이념체계로 삼고 현세와 내세를 망라하는 불교지상주의에 빠

종묘의 모든 건물은 장식과 기교를 최대

졌던 고려왕조는 말년에 그 폐해가 극에 달

한 배제하여 단순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

하여 불씨잡변(佛氏雜辯) 같은 날선 비판을

내고 단순함속에서 삶과 죽음의 깊은 의미

부르고 결국 조선이란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를, 엄숙함속에서 왕조의 신성한 권위를 엿

나라가 탄생하기에 이르렀으니….

볼 수 있다.

척불(斥佛)을 국시로 삼은 조선왕조의 종

우리나라의 종묘는 건축물과 더불어 제례

묘에서 떼를 지어 몰려가는 중들의 닮은 모

와 제례악의 본모습을 그대로 보존하여 실현

습에서 유래된 때죽(=떼중) 나무의 현시(顯

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혼을 모신 종묘는

示)는 형언 할 수 없는 감정의 교차를 일으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

키고, 하얗고 예쁜 꽃으로 벌들을 유혹하여

어 백을 상징하는 왕릉과 더불어 보존대상이

한여름에 스님의 머리처럼 반질반질 윤이 나

되었고,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2001년

는 열매로 변신한 때죽나무의 기개는 올올하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재되어 그

기 그지없다.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해군 때의 대표적 간신이었던 이이첨은 임진왜란 당시 세조임금을 모신 광릉의 능참 봉으로 미관말직에 있었으나, 왜적의 눈을 피하여 몽진을 떠난 의주의 선조에게 세조의 어진을 무사히 전달하여 일약 주목받는 신하

24 李花 266호

<태종/양녕대군 16대손 ‧ 始40세>


종묘 추향대제 3대(三代) 봉무 이야기

이병학(李炳學) 본원 전례부위원

내가 종묘대제를 처음으로 참반한 것은 2004년도다. 정전2실 제관으로 봉무한 아버 지를 모시고 온 가족들이 종묘를 방문하게 되면서다.

대제, 조경단대제, 칠궁제향, 왕릉제향 등 수 많은 제향을 참반하고 제관으로 봉무해왔다. 올해 종묘 추향대제는 조금 특별한 계기로 삼고 싶어 몇 달 전부터 마음속으로 준비를

아버지는 태종대왕 제4왕자 성녕대군 파종

하였다. 연로하신 아버지의 제관 봉무가 앞

회 대의원으로 종사를 하시고, 나도 대군 할

으로 쉽지 않을 듯하여 헌관으로 봉무하시도

아버지의 묘제에는 활발하게 참석하고 있던

록 하고, 9월 20일 공군에서 제대 후 2학기

시기였다. 마침 아버지가 태종대왕과 원경왕

가까스로 복학한 아들이 함께 봉무하는 계획

후의 신주를 모신 정전2실의 제관을 하시게

을 세운 것이다.

됐다. 평소에 관심이 많던 나는 어머니, 아

공직에서 은퇴 후 고향에서 자급자족할 정

내, 아들, 조카, 고모님들을 모시고 이전에는

도의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는 건강하신 편

볼 수 없었던 장엄하고 엄숙한 제향을 참반

인데 가끔 어지럽다고 하신다. 대제가 봉행

할 수가 있었다. 그 날의 감흥은 고향 집 거

되는 2시간여를 햇볕아래 월대에 서 계실 수

실 중앙에 자리 잡은 큼지막한 빛바랜 기념

있을지 걱정이 되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

사진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인 듯 너무도 생

인하곤 하였다.

생하게 기억에 자리 잡고 있다.

분방을 작성하는 종친께 사정을 말씀드려

이를 계기로 종약원 종묘제례보존회에서

어렵사리 영녕전 2실에 아버지는 초헌관, 아

실시하는 전승교육을 받고 능제부(제복부) 위

들은 용찬, 폐, 작을 드리는 내봉에 배정되었

원을 거쳐 전례부 위원으로 활동한지도 10년

다. 내친김에 나는 당상 찬의가 되어 아버지

이었다. 이 기간에 환구대제, 종묘대제, 사직

를 신위전에 모시고 제향 전반에 도움을 드

李花 266호

25


리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영녕전 제향에서 는 당하 찬의로 분방이 되었다. 고향인 가평에서 농사일로 늦게 올라오신 아버지는 습의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고 손자 와 함께 나에게 제향 전반에 대한 습의를 받 으셨다. 제관으로 봉무한 경험이 있는 아버 지는 홀 잡는 법, 국궁사배, 승강계법, 전작, 삼상향, 집찬관지, 폐 올리는 법 등을 아주 진지하게 연습하셨다. 대제 날 이른 아침을 먹고 3대는 종묘로 향했다. 전례위원들의 집결시간이 7시라 제 관인 아버지와 아들도 함께 일찍 도착하였 다. 아버지는 전례위원들과 인사도 나눌 수

아버지 아들(필자, 사진왼쪽) 손자, 삼대가 종묘대제에 함께 봉무한 기념사진.

있었다. 환복을 도와주신 제복위원님들 덕분

감흥이 남아 있었고 열성조의 신위에 헌작을

에 아버지와 아들도 무사히 환복을 마치고

하신 자부심이 대단하셨다. 아들 또한 할아

나와 함께 3대가 종묘의 멋진 단풍을 배경으

버지, 아버지와 함께 종묘대제에 함께 봉무

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가 있었다.

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하여 나를 감동시켰다.

각 실별 제관들의 인원 점검이 끝나고 드

나 또한 일부 전례위원들의 전언처럼 이 날

디어 9시 30분에 영녕전을 향해 제관행렬이

의 제향에서는 평소보다 더 긴장하고 목소리

시작되었다. 당하의 마이크 앞에서 찬의로

에서는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봉무하며 제향 내내 아버지가 서 계시고 이

건강이 허락하여 헌관으로 봉무하실 수 있

동하는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계단

었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아빠의 제안을 흔

을 오르실 때 혹시 넘어질까, 월대에 서 계

쾌히 수락하여 함께 봉무한 아들이 고맙다.

시다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종사에 매진할 수

훌륭하게 봉무를 하셨다. 내봉으로 신실에서

있도록 배려해 주고 종묘대제 때마다 늦은

봉무한 아들은 볼 수 없었지만 아빠가 일러

시간까지 예물로 올리는 폐에 매듭을 매어주

준대로 할아버지께 잘 전달했다고 하였다.

는 아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영년전 제향을 마치고 정전제향 준비로 바

2017년 종묘 추향대제에는 내가 소원하던

쁜 나는 아들에게 할아버지 잘 모시고 가라

아버지를 헌관으로 모시고 아내가 매듭을 매

는 짧은 인사를 하였다. 아버지는 제향 후

어 준 폐를 올리고 아들이 함께 봉무하여 온

손자와 함께 집 앞 노래방에 가셔서 두 시간

가족이 참여한 뜻 깊은 대제가 되었다.

이상을 흥겹게 보내신 후 내려가셨다. 다음날 아버지께 전화를 올렸다. 아버지의 목소리는 어제 제향에 초헌관으로 봉무하신

26 李花 266호

이제 우리 집에는 잊지 못 할 또 한 장의 기념사진이 추가 되었다. <태종/성녕대군 19대손 ‧ 始43세>


승경원 건립을 위한 나의 제언 원, 파종회, 봉향회, 기타 단체에서 총 11억2 천7백여 만원으로 집계되어 시작부터 만4년 이 되었는데 아직도 목표액달성을 못한 실정 이라 유감이다. 우리가 ‘500만 전주이씨’ 라고 하는데 종 친 한분 한분이 천원씩 100만명이 성금하면 10억원이 되는데 모금액이 모이지 않는 것이

이남식(李南植) 의혜릉봉향회장

안타깝다. 지난 9월 26일 화요일 전주에서 개기 고 유제를 봉행하였다. 고유제에는 태섭 이사장

태섭(台燮) 종약원 21대 이사장님의 구심

님외 임원진과 전라북도지원 건지산 봉향회

력으로 2013년 2월 29일 종약원 제193회

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종친이 참석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전주이씨 500만 종친

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의 염원인 실묘(失墓)되어 궐사(闕祀)된 15위

전주는 우리 전주이씨의 성지이며 선향이

양위분(2세~16세)의 위패를 모실 사당을 건

다. 이러한 곳에 승경원(가칭 조경재의 확정

립하고 제향을 봉행할 수 있는 ‘가칭 조경재

된 명칭)을 건립함은 조경단, 조경묘, 경기전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그리고 2세

과 함께 숭조돈종의 정신문화로 후손들을 위

휘 자연(自延) 선조로부터 16세 휘 인(璘) 선

한 뿌리 상징의 영구적인 교육의 장으로 빛

조까지 15위 양위분의 제향을 봉행할 수 있

내고자하는 고귀한 숭조전통 사업인 것이다.

는 사당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왕실

승경원 건립을 위해 금년 내 목표액이 달

후손으로서 단 한분의 선조제향도 궐사해서

성되어 착공할 수 있도록 종친 모두가 성숙

는 안 된다는 종친 모두의 숙원사업을 진행

된 숭조돈종의 정신일념으로 솔선수범하여

하고자 건립기금으로 20억원을 목표액으로

적극적으로 모금 참여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

정하고 2013년 11월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하

부한다. 아울러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보내

였다.

고 달려오는 황금개의 해 무술년(戊戌年,

그 해 11월 8일 광평대군파 이상종 종친

2018년)에 모든 종친이 모은 힘으로 승경원

이 개인 첫 번째로 30만원을 성금하였고 단

건립을 준공하여 더더욱 결속된 돈종으로 행

체로는 처음으로 11월 15일에 충북음성군분

운의 보람된 일들이 기록되기를 간절히 바란

원(분원장 이은규)이 200만원을 성금했다.

다.

2017년 8월 현재 개인은 533명과 지원, 분

<정종/정석군 16대손 ․ 始40세>

李花 266호

27


옥계도정 농맹아(聾盲啞)공 신도비의 예술성

이상구(李相九) 익안대군파 익평부원군종회 총무이사

소멸되고 오직 공의 신도비 내용이 거의 한 계인 듯하다. 신도비 역시 임술년(1922년) 황매절에 건 립되는 과정에서 글을 지은 통정대부 비서원 승지를 지낸 김녕한은 ‘공이 돌아 가신지가 400년이나 되어서 문헌이 화재에 다 없어져 언행을 능히 다 전하지는 못하나 특별히 나 타난 큰일은 일월(日月)과 같이 빛나서 족히 석촌 윤용구가 쓴 옥계도정농맹아이공신도비

1. 서언 태조고황제 3남인 익안대군의 증손 휘 현 동은 품계가 명선대부요, 직함이 옥계도정으 로 생애에는 많은 사료와 일화가 있으련만 애석하게도 전하여 오는 사적 자료는 극히 일부분 이어서 안타까운 일이다. 장광(壯光) 때에 사육신, 생육신과의 절의가 같아 죽은 자와 살아 남은자의 사연이 어찌 몇 권의 책 으로 언급 할 수 있겠는가? 평생을 은둔생활 로 일관하였고 수차의 병란과 화재 등으로

28 李花 266호

내세(來世)에 밝게 드리웠거늘 하물며 대현 (大賢:栗谷)의 한 말씀이 금석(金石)과 같이 믿을 수 있어 글을 지었다’하고 ‘예조판서와 이조판서를 지낸 당대 최고의 서화가 윤용구 가 글을 쓰고 공의 13대손 돈식이 건립하였 다’ 기록되어 있다. 공을 추앙하여 춘추로 향 사하는 논산 소재 충곡서원과 조정서원의 옥 계도정 사료 역시 공의 신도비 내용에 한계 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문중의 학자가 옥계도정공 생애에 관 하여 고찰 한바 있지만 혹 읽지 못한 독자가 있을까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번에는 충


신과 절의를 벗어나 충남 논산시 벌곡면 조

의를 지켰다. 이와 같이 도정공의 충정과 절

령리 산기슭에 누각도 없이 알몸으로 우뚝

의를 공경하고 사모하는 자 많아 1819년 충

서있는 신도비의 예술성을 조명하고자 한다.

청남도 문화재 12호인 충곡서원에 백제장군

비문의 글씨를 쓴 윤용구에 대한 자료를 검

계백, 사육신 등과 더불어 종향으로 배향하

토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인지하여 조선왕조

여 음력 3월과 9월 중정 일에, 또 논산시 향

와 윤용구와의 관계, 우리 문중의 애국자사

토문화유적 제23호로 지정된 조정서원에 주

부자와의 절의, 윤용구는 누구이며 옥계도정

향으로 배향하여 음력 3월과 9월에 지역의

신도비의 예술적 가치에 대하여 조명하여 본

유림들이 향사(享祀)하고 있다.

다. 3. 조선 23대 순조임금과 윤용구 2. 농맹아 옥계도정의 삶

옥계도정의 신도비문을 쓴 석촌 윤용구는

옥계도정은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철종 4년(1853년)에 출생하여 1939년에 사

선위하는 과정을 보고 세상과의 관계를 단절

망한 인물이다. 조선 23대 순조 임금과 순원

하고 은둔생활을 하였다. 단종의 복위과정에

왕후 김씨 사이의 셋째 공주는 덕온공주로

서 안평대군, 금성대군, 화의군, 한남군, 영풍

조선왕조에서 왕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마

군, 중추원 부사 이양 등 6명이 죽었고 죽지

지막 공주로서 윤용구는 덕온공주의 아들이

않은 사람은 옥계도정 뿐이다. 단종대왕이

다.

승하했다는 소식을 들은 옥계도정은 산으로

순조임금의 외손자로 15세에 돈령부 직장,

들어가 통곡하고 북극성을 바라보고 피눈물

19세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했다. 이후

을 흘리면서 탄식하며 말했다. “지금의 세상

규장각 상대 한림 대교 직각 사인부제학 이

일은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고[聾], 눈이

조참의 대사성 도승지 예조판서 이조판서를

있어도 볼 수가 없고[盲], 입이 있어도 도저

역임했다. 1895년 을미사변 이후 탁지부, 법

히 말할 수가 없도다[啞].” 옥계도정은 귀먹

무, 내무대신 등 10여 차례 임명받았지만 취

고 눈멀고 벙어리 핑계삼아 서울의 동문 밖

임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에 퇴거하여 농맹아(聾盲啞) 석 자를 현판화

1910년 10월 은사금과 남작의 작위를 내리

하여 써서 붙이고 세상과의 관계를 끊었다.

자 “어찌 또 다른 군주를 모실 수 있겠는가”

이후 고종명 할 때까지 북쪽을 향해 앉지 않

라고 거부했다. 이것은 1910년 우리 문중의

고 자식들에 ‘너희들은 단종의 신하 이니 두

애국지사 이학순 부자의 환경과 절의가 일치

군주의 마음을 품고서 벼슬하여 녹을 먹지

하며 애국지사 이학순은 군주에 대한 충정의

말라’하였다.

절명시 2수를 남기고 음독하였으며 석촌 윤

세조가 등극하여 영특하고 절개가 있다는

용구는 그 한을 서울 근교의 장위산에서 스

소문이 자자하고 존경받는 도정공을 기용하

스로 장위산인이라 부르며 세상사를 멀리하

고자 사자(使者)를 여러 번 보냈지만 때마다

고 대[竹]와 난(蘭)을 주로 그리며 나라 잃은

거짓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행동을 하여 절

울분을 먹과 붓으로 일제에 대한 무언의 항

李花 266호

29


거였으리라.

옥계도정 조부님의 숨결을 느껴본다.

이 시기에 문신이며 서화가 석촌 윤용구는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금석문으로 과천의 문

5. 맺는말

간공(文間公) 한장석(韓章錫) 신도비, 경기도

한가지 흥미로운 일은 농맹아 옥계도정공

광주의 선성군 신도비, 연산의 옥계도정 신

의 신도비를 쓴 석촌 윤용구는 우리 사회의

도비가 있다. 현판으로는 계룡산 동학사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받았던 김수환 추기경의

삼은각, 순천의 선암사 누각 강선루(보물

고모부라는 점이다.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400호), 달성의 광거당, 창원의 소담동 사미

자신의 가족사에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추기

루가 있다.

경의 가문 역시 애국지사의 가문이다. 경술국치에 분개하여 장렬한 순국의 길을

4. 석촌 윤용구가 쓴 옥계도정공 신도비의 예술성

선택한 김영덕 의사가 김수환 추기경의 큰

이렇듯 구한말 나라를 잃은 울분을 필묵으

형님이요, 석촌과 처남매 지간으로 일제가

로 무언의 항변을 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남작의 작위를 제의하였으나 거부한 것도 가

석촌이 많은 작품을 남겼음에 경매시장에 한

족사의 내면을 보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폭의 그림이 수 백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것 같다. 석촌 윤용구는 조선 왕조의 외손자

2013년 9월에 한 방송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며 옥계도정의 충신과 절의가 본인의 내면

진품명품에 석촌 윤용구가 쓴 현판 세 글자

과 같아서 글씨를 썼을 것이고 구한말 같은

의 감정가가 일천만원을 기록하여 모두가 놀

해 일제의 은사금을 거부하며 순국의 길을

라워하였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

선택한 이학순과 석촌 역시 은사금과 남작의

을까? 조선 말기에 고관대작을 지내고 일제

작위를 거부하고 초야에 묻혀 생을 마감한

가 은사금과 남작(大臣)을 주고자 회유 하였

것은 오직 충신과 절의의 맥을 같이하여 우

으나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울분을 먹과 붓

리의 문중과 인연이 있었음을 알았다.

으로 선비의 올곧은 정신이 작품에 베어 그 러하지 않을까?

조선의 개국 일등공신이요 정사공신 일등 공신 우리 파시조 익안대군의 순후하고 충신

농맹아 옥계도정의 신도비를 쓴 사람이 석

과 절의로 마지막 유훈을 남기신 충효전가

촌 윤용구라고 조명이 되면 어떠한 변화가

(忠孝傳家)는 아드님 익평부원군이 몸소 실천

일어날까 의심스럽다. 필자는 물질적으로 계

하였다. 전주이씨로는 맨 처음 세종조에서

산하여 가치를 셈하는 것이 아니며 농맹아의

청백리에 뽑혔다. 어린 단종을 지키기 위하

충의 정신 세계와 순조 임금의 외손자로 구

여 사육신, 생육신과 같이 절개를 지킨 옥계

한말 문신이요 서화가로서 두 군주를 섬기려

도정, 명종조에 훈구파의 견제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정신의 결정체이거늘 어찌 금전으

하지 않고 직언하며 백성을 편하게 하여 두

로 계산 할 수 있겠는가? 공의 16대손인 필

번째 청백리에 오른 나주 목사 이몽필, 임진

자는 오늘도 당대 최고의 서예가 석촌이 쓴

왜란 때에 이공겸 내외는 부친을 등에 업고

신도비 글씨를 하나하나 눈여겨보며 농맹아

피난하다 왜병 무리와 마주치자 아버지는 자

30 李花 266호


식 내외라도 피하길 원했으나 효자 이공겸은

측면으로 보아도 귀중한 가치가 있을 것이며

왜병에게 너희는 부모도 없느냐 라며 아버지

우리에게 많은 뉘앙스가 다가 올 듯하다. 뭇

대신 나의 목을 치라하자 부인 또한 남편 앞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본분을 알고 스스로

을 막으며 나를 죽이라 하여 왜놈에게 죽으

자족하며 자존심을 지켜 살아간다는 것은 실

니 영조 51년(1775)에 효열정려가 내려진 사

로 어려운 일이다.

실, 의병을 일으킨 송정공 이세무, 구한말의

우리 파시조의 유훈 충효전가를 이어 왔던

순국열사 이학순 가로 이어지는 충효전가의

선조님들과 석촌 윤용구와 같이 구한말 소용

유훈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옥계

돌이 속에 평민도 아니고 높은 벼슬에 있었

도정공의 또 다른 묘갈명을 지은 문신이요

던 사람으로 처신의 본보기로 보여준 선비의

애국지사 김복한, 신도비를 써주신 역시 구

정신은 우리의 가문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

한말의 문신으로 당대 최고의 서화가이며 현

다. 한 세대전의 석촌이 존경스럽다. “농맹아

재도 고미술품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할아버지의 신도비를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석촌 윤용구를 음미하며 농맹아 옥계도정공

라는 심정으로 공손히 인사드린다.

의 신도비를 대하면 충신과 절의의 정신은

<태조/익안대군 19대손 ․ 始42세>

당연한 일이다. 상업적 시각이 아닌 예술적

李花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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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숭모회 중추절 작헌례를 마치고

이은호(李殷浩) 연산숭모회 회장

금년 추석연휴는 여느 해보다 길어서 온 국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한가위를 보 낼 수 있었다. 연산숭모회(회장 殷浩)는 양대 명절인 설과 한가위, 청명제향(4월 2일)에 1년에 3번의 예를 올림이 기본이 되어 있다. 지난 9월 17일 작헌례 준비회의에서 뜻 깊고 아름다운 10월 9일 한글날에 작헌례를 올리기로 의결하고, 제찬 준비는 새로 선출

아침 일찍 두 이사와 집행부가 재실에 모

된 신임 총무이사인 본인이 하기로 했다. 또

여 자기가 맡은 일들을 차질 없이 행하며 예

한 집행부 위원은 모두가 일찍 재실에 모여

를 올릴 수 있도록 진설과 향 등 모든 준비

예 올릴 준비를 마치기로 하고 또한 간단한

가 마무리되었다. 집행위원 25명이 참석하여

습의로 실수 없는 예를 올릴 것을 다짐하였

묘정 진설상 양 신위 앞 월대 아래에 도열하

다.

여 헌관 작헌으로 뜻 깊고 경건하며 아름다

연산숭모회의 중추절 작헌례는 해마다 하

운 예를 올렸다.

는 행사로써 집행부의 형편에 의해 올해는

작헌례를 행한 후 치러진 음복에서는 참반

무축단배로 의결되어 헌관은 신문(慎門:三門

하신 30여 명의 주민들과 묘정 탐방하는 분

중에서 명절 때마다 돌아가며 헌관을 배정

들과

함)에서 맡았으며 전례를 담당하는 관주 이

록을 설파하며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하였다.

사와 용태 이사가 수고해 주셨다.

32 李花 266호

같이하면서 양로왕에 대한 잘못된 기 <정종/덕천군 17대손 ․ 始41세>


李花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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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李花 266호


준경묘(濬慶墓) 참배

이보택(李輔澤) 경기도지원 문화이사

높고 푸른 가을 하늘아래 산은 울긋불긋

올해로 7번째로 참배를 하게 된 필자는 올

오색이 찬란한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을 맞이

적마다 비가 내려 진입로 길이 진흙길이어서

하여 경기도 여주시 이화친목회(회장 이규엽)

애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청명한 하늘아래 주

회원 30여 명은 지난 10월 27일 강원도 삼

위 산들은 단풍철을 맞아 청색과 붉은색으로

척시 미로면 준경길 333-360 두타산에 모

아름답게 물들어져 가을 단풍 길을 따라 가

셔진 17세 양무장군(陽茂將軍) 묘소를 참배

는 준경묘 참배는 더욱 즐거웠고 상쾌했다.

하고 돌아왔다.

묘소 앞 넓은 광장을 따라 정자각 앞에 당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한 여주이화친목회는

도하니 정자각은 굳게 닫혀있고 옆에 있던

화목과 친목이라는 모임으로 결집되어 만나

샘터는 정자각 앞으로 이전하고 쪽바가지를

면 안부를 주고받으며 더욱 친숙해지면서 오

갖춰놓았다. 갈증이 나던 일행들은 쪽바가지

늘의 여주분원 발전에 힘이 되어왔고 일가간

로 물을 떠서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니 기분

친목회라는 끈끈한 인연으로 이어지면서 친

은 날아갈 것 같고 공기 또한 상쾌해서 모두

목은 더욱 결집되어 분원발전에 힘이 되었

들 즐거웠다.

다.

정자각 문이 닫혀 있어 묘소까지 걸어서

지난해 영경묘(永慶墓) 참배에 이어 다시

올라가 참배를 하고 묘소 앞 전경을 바라보

준경묘를 찾은 60대, 70대, 80대 회원들이지

니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넓은 광장에 정자

만 800m 되는 가파른 고갯길을 낙오자 없이

각과 수라간이 외로이 묘소를 지켜주고 주위

정상에 오르니 묘소까지 1,000m 평지를 걸

의 산은 울창하고 단풍계절을 맞아 더욱 보

으며 곧게 하늘을 향해 치솟은 소나무들이

기도 아름답고 묘소 앞 광장은 500만 우리

우리를 반겨 주어 기분은 상쾌했다.

일가들 초대 장소로 보였다.

李花 266호

35


土祭) 때 소 1백 마리 를 잡고 관은 금관을 써야 효험이 있다는 것 이다. 이에 목조대왕은 고민 끝에 편법을 쓰기 로 하고 처가에서 기르 는 흰소 백우(白牛)를 백우(百牛)로

대체하고

금으로 관을 만들 형편 이 못 되어 황금 빛깔 이 나는 밀짚 또는 귀 지난해 4월 제향 때는 나뭇잎이 떨어져 앙 상한 나무로 좌청룡(左靑龍)이 부실해 보였는 데 가을산은 숲이 울창하여 좌청룡 우백호 (右白虎)가 선명하게 보였다. 누가 좌청룡이 미약해 전주이씨 후손은 장손들이 허약하다 는 설이 전해지지만 이날 좌청룡 우백호는 선명하게 보였다. 현재 이 곳 주민들은 두 묘소를 왕릉으로 부르며 백우금관(白牛金棺) 설화가 전해져 오 고 있다. 설화에 의하면 장군의 아들이신 목 조대왕(穆祖大王)은 돌아가신 아버지 묏자리 를 찾아 헤매고 있을 때 도승과 상좌승이 앉

리 짚으로 관을 씌워 금관의 모양을 만들어 금관을 대신해 장례를 모셨다고 하여 백우금관 설화가 탄생되었다 하며, 백우(百牛)를 백우(白宇)로 대신하여 1 천년 사직이 반으로 줄어 5백년을 유지했다. 또한 준경묘는 안산을 바라보며 좌로 근 산, 우로 대명산이 있고, 뒤로 방위산과 역마 산이 있어 주변의 산 5봉의 수명이 각각 1백 년이라 하여 도합 5백년의 조선왕조 수명이 되었다고도 한다. 우리나라 제일의 명당자리 에 안치되어 계신 할아버지를 자랑하며 참배 하기를 권한다.

아 산줄기를 보며 저곳에 묘를 쓰면 5대후에

<환조/의안대군 18대손 ․ 始40세>

임금이 나온다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목조 대왕은 간곡히 간청하여 그 자리를 알게 되 었는데 어려운 조건이 제시되었다. 개토제(開

특별원원 가입 안내 - 가입자격 : 종친 개인이나 파종회 단체 - 회원특전 : 종보인 ‘이화보’를 평생 구독 할 수 있고, 종약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제향 안내를 우선 해 드립니다. - 가 입 비 : 200,000원 이상 - 연 회 비 : 연 30,000원 이상 (가입 당해연도는 연회비 면제) - 가입문의 : (02)765-2124 종약원 조직부

36 李花 266호


영친왕과 의친왕을 본 명칭으로 정명(正名)해 드려야

이승창(李承昌) 본원 제2문화이사

사람에 있어서의 명칭은 참으로 엄중한 것 명칭[이름]이란 어느 물건이던 고유적으로

이다. 그 명칭이 바르게 쓰이지 않을 때는

붙어진 존엄이요 가치이다. 우주삼라만상(宇

그 세계는 윤리와 질서가 문란하게 되어 바

宙森羅萬象)이 종횡으로 밀밀하나 모두가 이

른 정의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즉 상하 좌우

름이 없는 것이 없다. 물건이 있는데 이름이

의 자리가 바뀐다거나 군신부자형제의 서열

없으면 그 존재가지가 없는 폐물이다. 물건

이 도치되었다고 가정하면 이는 인간의 사회

이 있으면 그 물건에 맞는 이름이 있는데 그

가 아니다. 그러므로 공자(孔子)는 자로(子路)

이름을 바르게 불러줘야 그물건의 존재의 가

가 “위군이 선생님을 기다려 정치를 하려하

치가 있는 것이다.

는데 선생님은 무엇을 먼저 하시렵니까?[子

이 우주의 삼라만상을 지배하는 주인공은

路曰 衛君 待子而爲政 子將奚先]”‘논어13권’.

바로 사람이다. 하늘 즉 자연의 섭리를 사람

하니, 공자께서 “반드시 이름[名]을 바룰 것

받들어 다스려서 인간에게 유익하게 사

인져[子曰 必也正名]”하였던 것이다. 이는 당

용할 수 있도록 재성(財成)하는 것은 바로 사

시 위군(衛君)은 아버지를 내친 첩[黜公輒:첩

람이기 때문이다.

은 위군의 이름]이었기 때문에 우선 그 이름

사람이 그 물건을 그 이름에 맞게 요리하

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는 주인이기에 사람이 없으면 우주 삼라만상

그 이름이 틀리지 않아야 말을 하기가 순

은 그 가치가 존재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천

조로운 것이다. 아들을 아버지라 하고 신하

지만물은 사람이 주인이며 그것을 적재적소

를 임금이라 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형을 아

에 존재하게 하여 그 가치와 존엄을 가지게

우라 하고 아우를 형이라 한다면 되겠는가?

하는 주재자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하고 아들을 아들이라 하

李花 266호

37


며 임금을 임금이라 하고 신하를 신하라 해

마나 큰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이 이름이

야 말하기가 떳떳하고 순조로운 것은 당연한

정해지지 않으면 국가사회는 무질서의 혼란

것이다. 그러므로 명정언순(名正言順)이라는

을 겪게 될 것이다.

것이다.

위에 내명부를 거론한 것은 왕실의 적·서

그러므로 공맹철학인 유교의 가르침에는

의 명칭을 구분하려는 것이었다. 임금의 적

이름을 중히 여긴다. 조선왕조를 개국하면서

처인 중전의 소생 아들딸은 대군이요 공주이

제일 먼저 <경국대전>이란 치국의 근간인

며, 빈(嬪)의 소생 자녀는 왕자군이며 옹주로

법전을 지었다. 이는 국가기구 구조조직의

명명하였다. 빈의 소생인 아들을 왕자군이라

전반에 대한 명칭을 정한 것이다. 우선 이전

한 것은 종실 및 타성 공신들의 봉군과 분별

(吏典)·호전(戶典)·예전(禮典)의

동반관계와,

하기 위해서 왕의 아들임을 표현하기 위한

병전(兵典)·형전(刑典)·공전(工典) 서반관계를

것이었다. 그리고 품계를 두지 않고 무계로

정하고 그 부속관아를 결정하였다. 이는 경

하여 왕자의 권위적 체면을 정일품(正一品)

국제세를 함에 있어 그 기구의 명칭과 직위

앞에 세워 주었다. 이는 왕자는 적서의 구별

를 정하여 상하존비의 지위질서를 정한 것이

을 두었으나 왕의 대를 이을 수 있는 지위임

다. 이전(吏典)에는 맨 먼저 대궐 왕궁의 중

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궁전내전[中宮內殿]에 속한 내명부(內命婦)를

이렇게 한번 정해진 적(嫡)인 왕비(王妃)와

세웠다. 나라를 운영하자면 왕실이 제자리를

서(庶)인 빈(嬪)은 불역의 명칭이다. 관직에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있어서도 품계를 두되 정과 종을 두어 상하

그러면 내명부를 살펴보자. 빈(嬪) 정일품

의 차등을 구분하고 반열도 동반과 서반을

(正一品)에서 숙원(淑媛) 종사품(從四品)까지

구분하여 문관직은 동반에, 무관직은 서반에

중궁(中宮) 이외의 임금을 가까이 모시는 8

소속시켜 중앙과 외부의 직임을 구분하였고,

명의 명부(命婦)가 있으며, 그 이외의 궁인직

당상관과 당하관의 한계를 두어 당상관은 진

(宮人職)에 매인 상궁(尙宮) 정오품부터 주변

급의 한계를 두지 않았고, 당하관은 진급의

궁(奏變宮) 종구품까지 27명의 궁인(宮人)이

한계를 두었다. 이것 역시 명칭이 갖는 가치

있어 왕궁내전의 대소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요 존엄인 것이다. 이러한 명칭의 한계가 만

또한 내명부에 딸린 세자궁(世子宮)에도 세 자빈(世子嬪) 이외에 세자를 가까이 모시는

약 무너진다면 위계질서가 파괴됨으로 국가 사회는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양제(良娣) 종이품부터 소훈(昭訓) 종오품까

또한 공맹철학 유학은 중국 고대로 소급하

지 4명의 세자궁명부가 있었고, 그 외에 궁

여 요순(堯舜) 시대로부터 내려온 정치철학이

인직에 매인 수규(守閨) 종육품에서 상의(尙

다. 요순의 정치철학은 효제충신에 있었다.

醫) 종구품까지 9명의 궁인이 있었다. 이외에

그러므로 요(堯)가 천하를 아들에게 전하지

외명부(外命婦)도 있으나 언급을 줄인다.

않고 부모에 효하는 가난한 순(舜)에게 전하

이렇게 법전을 예로 든 것은 명칭인 이름

였고 순 역시 아들에 전하지 않고 어진 우에

이 얼마나 중요하며 명칭이 지닌 의미가 얼

게 전하였다. 우임금 하나라에서부터 혈통인

38 李花 266호


아들에게 전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유교국가

을 황제(皇帝)로 추존하였다. 이 얼마나 거룩

에서는 그 역사적 전통을 이제삼왕(二帝三王)

한 쾌거인가?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으로 칭하며 그를 왕도정치의 완성을 이룬

것이다.

시대로 보고 정치지도자인 유교국가의 현군

왕국일 때는 종실지친인 왕의 형제[伯叔]

(賢君)·명왕(明王)은 최고최상의 지치시대의

와 중자(衆子)들을 대군(大君) 또는 왕자군(王

표준으로 삼고 정치를 펴왔다.

子君)으로 봉했지만, 황제국이 되었으므로 종

유교문화를 숭상한 우리 조선왕조의 정치

실인 황제의 백숙과 중자들을 친왕(親王)으로

철학은 숭유배불로 공맹의 유학을 숭상하고

봉하였던 것이다. 지금 고종황제의 형제분과

사대교린의 외교를 펴서 삼한의 삼천리강토

황제의 중자들은 군(君)이 아니라 당연히 친

에 조선왕국의 천년기업을 꾀하였다. 그리고

왕(親王)으로 봉하게 된 것이다.

중국 중화의 문명과 문화를 숭상하여 우리나

하지만 일제의 강압에 36년간 박해를 당한

라를 소중화의 문명국가로 만들려고 유학을

나머지 모든 것이 그들의 농간으로 알고 있

가르쳐서 무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중국 중화

었기에 올바로 지어진 명칭인 영친왕(英親王)

문명에 비견하는 소중화의 문화를 달성하였

과 의친왕(義親王)의 봉호(封號)를 일제(日帝)

다. 결국 중국을 대국으로 받들고 이웃나라

의 농간이라고 착각을 하여 스스로 영친왕의

일본과 교류하며 나라의 안녕과 발전을 꾀해

친자를 빼고 영왕이라 칭하고 의친왕의 친자

왔다. 오랑캐는 믿음이 없는 법, 임진왜란을

를 빼고 의왕이라 칭하여 서책에 기록하고

겪고 병자호란의 시련으로 나라가 피폐되었

입으로 호칭하는 우를 범하고 있었으니 한심

으나 유학으로 길러낸 선비정신은 나라를 부

스럽다.

흥시켜 숙종·영조·정조의 명군이 계계승승하

앞으로는 영왕 의왕이라 기록된 것을 영친

여 국운을 부활시켰다가 불행히도 육십년간

왕 의친왕으로 바로잡아 기록하고 영왕·의왕

의 외척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로 국운이 다시

이 아닌 영친왕·의친왕으로 바른 명칭을 되

쇠퇴되고 대원군 십년간의 쇄국정책으로 국

찾아 들여야 마땅하다. 정명(正名)을 말하는

력이 기울더니 결국 왜국 일제의 침탈로 나

길에 ‘환구단’에 대해서도 ‘원구단’으로 이름

라를 송두리째 상실하였다.

을 바로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사족을 붙이

고종 임금은 개국506년 1897년(4230) 정

면서 이후로는 영친왕 의친왕의 본명칭대로

유년을 맞아 청(淸)나라의 간섭에서 독립을

바르게 기록하고 바르게 불러드려야 함을 당

선언하며 조선왕국을 대한제국(大韓帝國)으로

부 드린다.

세계만방에 선포하고 조선왕인 고종왕은 원 구단(圜丘壇)을

쌓고

<태종/양녕대군 16대손 ‧ 始40세>

황천상제(皇天上帝)에

천제(天祭)를 고하고 당당히 황제위(皇帝位) 에 오르시어 천자(天子) 고종황제(高宗皇帝) 가 되셨다. 그리고 개국 조이신 태조대왕을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로 추존하고 칠대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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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여행 및 숭조돈종 종묘추향대제 참관

이영훈(李瑛薰) 충북 충주시분원 자문위원

충북 충주시 분원은 매년 1번씩 추계 여행

과 통명전, 양화당의 역사를 듣고 나니 궁금

을 선대 왕들의 업적과 연고지를 방문하여

증이 풀렸다. 바람을 관측하던 풍기대를 올

참반한다. 올해는 2017년 11월 4일 종묘추

라서 왕실에서 태를 묻던 석실인 성종의 태

향대제를 참관하였다. 충주시분원은 34명이

실을 보고 성종왕자 경명군 14대손 이영훈씨

숭조돈종의 정신으로 8시 문화회관을 출발했

가 사진을 찍었다.

다. 이상희 충주시분원장의 인사에 이은 각

1909년에 춘당대 앞 권농장 자리에 만든

자 자기 소개는 왕손이라는 자긍심이 묻어

연못인 춘당지는 단풍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

나왔다. 문화이사 이찬재 씨는 2017년 종묘

다웠다. 일행은 기념사진을 찍고 규모도 크

추향대제에 관련된 자료를 한 장의 유인물로

고 숲이 너무 아름다운 후원을 걸어 창덕궁

작성하여 설명한다.

으로 넘어갔다. 일제의 왕권 훼손 흔적은 사

10시부터 시작되는 영녕전 행사에는 참석

라졌다. 그러나 궁궐에 동물원을 만들어 벚

이 어려워 함께 있는 창경궁을 보기로 했다.

꽃과 동물을 구경하는 창경원으로 만들었다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

는 부끄러운 역사가 있는 곳이어서 감회가

후, 예종비 인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3분의

새로운 관람이 되었다. 일행은 창덕궁을 넘

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창궁 터에 창건한 궁

어가 종묘추향대제를 보기로 했다. 단체 사

이다. 조선 중기의 궁문인 창경궁 홍화문으

진을 촬영하고 점심을 먹고 정전에서 13시

로 입장하여 옥천교를 지나 명정문을 들어서

30분에 시작되는 추향대제를 보기 위해서다.

니 명정전이 위엄을 자랑했다.

접수하는 곳에 충주시분원에서 10만원 헌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학문을 논의

금하고 주덕분회장이 5만원 헌성금 내고 종

하던 숭문당과 함인정의 설명을 듣고 환경전

묘대제참반이라는 비표를 달고 입장하니 후

40 李花 266호


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되 었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문화유산이기에 더 욱 자랑스럽다. 종묘제례는 국가 행 사로 매년 5월 첫째 일 요일에 거행하고 있다. 건축 가치가 높은 종묘 손들의 좌석도 준비되어 있었다. 19칸의 정 전은 목조건물로는 가장 길다고 한다. 월대 위로 보이는 장엄한 정전을 바라보니 감동적 이었다. 헌관과 집사는 동편에 도열해 있었 다. 제례악에 사용하는 편종과 편경이 눈에 띄었고 위패와 제물이 차려진 각실 앞에 관 복을 입고 집사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예를 갖춘 엄숙함이 엿보였다. 제례악을 연주하는 악사들은 붉은색 예복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 에서 장중함을 느꼈다. 집례자의 홀에 따라 신관(강신)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음복 례, 망료의 순서로 제가 진행되었다. 장엄한 종묘제례악이 울려 퍼지고 엄숙한 동작의 팔 일무는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고 유의 음률로 왕조의 창업과 기상을 춤과 음

는 일본의 최고 건축가 들이 보고 기절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012년에 리움미술관에서 특별강연을 위 해 한국에 온 캐나다건축가 프랭크게리는 종 묘에 감동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건물이 주는 고요하고 장엄함을 느끼기 위해 문을 열기 전에 관람하게 해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종묘를 보기 위해 가족들을 이끌고 방 문하였다고 하니 우리의 문화유산은 세계적 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고궁을 관람하면서 느끼는 조상의 위업과 는 또다른 감명을 받고 조선왕조의 후손으로 크나큰 음덕을 받고 돌아온 보람찬 참반이었 다.

악이 조화를 이루는 경건한 분위기를 고양시

<성종/경명군 14대손 ‧ 始42세>

키고 있었다. 종묘제례의식은 중요무형문화 재 56호로 보존의 가치가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어 세

사단법인 종묘제례보존회 회원 가입 안내 - 가 입 비 : 개인 10만원 이상, 단체 20만원 이상 - 회원특전 : 종묘제례 제관으로 우선 참여의 기회와 종묘제례 전수교육을 수료한 후 문화재보 호법에 의한 전수교육생, 이수자, 전수교육조교, 기능보유자로 선정될 기회가 주 어질 수 있음. - 국민은행 : 817201-04-036370 (사)종묘제례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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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도청년회 조상의 발자취를 찾다 ! - 조선왕조 태동지 답사 참배 -

이철헌 제주도 계성군파 청년회장

전주이씨 계성군파 제주특별자치도청년회 (회장 哲憲)는 도종친회(회장 택형)의 후원아

잠시 이주하여 살았던 곳인 삼척시로 이동하 였다.

래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청

삼척은 양무 장군이 아들 이안사[목조]와

년회 임원․이사 30명과 계성군파 도종친회

친족, 추종 세력 등 170여 가구 1천여 명과

회장단․상임이사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전주에서 이주하여 살다가 돌아가신 곳

조상님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

이며, 이후에도 목조대왕 중심으로 일정기간

다.

동안 살다가 함경남도 영흥지방으로 다시 이

청년회 답사단 일행은 2015년도 조선왕릉

주하였다.

41기(왕릉 24 ․ 왕비릉 17)를 참배한데 이어

둘째 날, 5일은 삼척시에 있는 태조고황제

두 번째 답사로 금년에는 종묘추향대제 참관

의 5대조이자 목조의 부친인 양무 장군의 준

을 시작으로 조선왕조 태동지 전주, 삼척, 영

경묘(濬慶墓)를 찾아 참배한 후 묘를 두타산

흥 3개 지구 중에서 북한 영흥지방에 있는

과 청옥산 자락, 무릉도원 계곡에 왕기가 서

덕안릉[목조], 지숙릉[익조], 의순릉[도조],

린 천하의 명당지에 모시게 된 풍수를 살피

정화릉[환조]을 제외한 남한의 2개 지구, 8

고, 인근 지역의 양지바른 동산에 모셔진 장

개소를 참배 답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의 부인 영경묘(永慶墓)에도 함께 참배를

첫날에는 600여년의 장구한 세월 속에서

하였다.

도 원형 그대로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역대

목조대왕이 부친 양무 장군 내외와 함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영녕전

10여 년 동안 살았던 곳인 구거유지(舊居遺

추향대제를 참관하고, 오후에 다음 참배 답

址, 국가사적 제524호 지정)를 답사하고 나

사지로 양무(李陽茂) 장군 내외의 묘가 있고

서, 다음 행선지인 전주시로 5시간여 동안

42 李花 266호


럼의 기회가 되었 다. 마지막으로 전 주이씨 시조 이한 (李翰)공 내외의 묘 가 모셔져있는 조 경단으로 이동하여 합동 참배하여 조 선왕조 태동지 답 사 참배에 대한 3 일간의 여정에 대 미를 장식하였다. 이러한 조선왕조

이양무 대장군묘(준경묘) 참배 기념

이동을 하면서 계성군파 종친청년회의 역할 과 나아갈 길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 은 물론 파종회장단의 조언과 덕담을 듣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6일은 조선왕실의 발상지이자 태

태동지 답사 참배

는 주변의 맑은 공기와 삼림욕 하기 좋은 푸 른 잔디밭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여 대자연 의 정기를 이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당 자리이자 최적의 정원으로도 손색이 없음을 한눈에 알 수가 있다.

조고황제 선친들의 본향인 전주에서 우선 경

또한, 이러한 조선왕조 태동지를 청년회원

기전(慶基殿)을 찾아 시조 사공공 내외분의

들이 부인과 자녀 등 한 가족이 함께하는 숭

위패가 모셔진 사당에서 참배를 하고, 또한,

고한 견학과 경건한 참배의식을 통하여 조상

태조고황제 어진을 비롯해 세종, 영조, 정조,

의 숨결을 느끼며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기

철종, 고종, 순종 임금의 어진이 모셔진 태조

회였을 뿐만 아니라 2015년 말에 조선왕릉

어진(太祖御眞) 박물관을 답사하였다.

참배에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시 시행함

이어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물리치고 대승

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전주이씨

을 거둔 후 한양으로 개선을 하다가 조상님

종친회의 발전과 종친 가족의 단합을 모색해

들이 살았던 이곳에 들려 축하연회를 베풀었

나가는데 계성군파 제주도청년회가 앞장서

다는 오목대(梧木臺, 전북기념물 제16호)에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올라 전주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조상

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님의 숨결과 대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 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한옥 으로 대원군의 증손자이자 고종황제의 손자 이석 황손이 사는 승광재(承光齋)를 방문하여

따라서, 조선왕조 탄생에 대한 품격 높은 가치를 일깨워 줌으로써, 종친 후손들에게 자존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성종/계성군 17대손 ‧ 始45세>

황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볼 수 있는 모처

李花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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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뿌리교육 소감문

이소정(李昭定)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려서

뿌리교육 장소에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보

꽃 좋고 열매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니, 처음 뵙는 분들과 나와 같은 또래의 학

도 아니 그쳐서, 내가 되어 바다에 가노니”

생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렇게 많은 이들

국어시간에 배워서 우리에게 친숙한 용비

이 나와 같은 조상님에게서 이어진 사람들이

어천가의 한 구절이다. 기반이 튼튼하다면

라고 생각하니 무척 신기했다. 설날이나 추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영광을 이어나

석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서울 큰집에 갔을

갈 수 있단 뜻이다. 이번에 참가한 선성군파

때 큰집에는 많은 친척이 모였다. 나는 이것

명산종중의 뿌리교육은 용비어천가의 구절이

을 무척 자랑스러워하곤 했다. 다양한 지역

의미하는 바를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다.

에 살고 있지만 같은 조상에서 비롯된 사람

우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어디로 가게

들이 조상님을 기린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되는가? 어떤 이에게는 심오하고 철학적인

모여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질문일 수 있다. 그러나 간단한 답이 있다.

이번 뿌리교육에서도 우리들은 그 쉽지 않은

우리의 시작, 즉 뿌리는 당연히 우리의 조상

일을 당당히 보여주었다. 그 사실 자체가 무

이다. ‘선성군파’라는 하나의 커다란 나무가

척이나 자랑스러웠다.

조상님들이 일궈 놓은 땅과 뿌리에서 자라는

교육을 받기에 앞서, 선성군 할아버님의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그 나무를 이루는 줄기

묘소를 참배하였다. 그런데 대축 분께서 읽

와 잎, 열매와도 같다. 그리고 우리 또한 먼

으신 축문의 내용이 궁금하였다. 대학 입학

훗날 누군가의 조상이 되어있을 것이다.

등 친숙한 단어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모르는

혈연이란 것은 이렇게 긴밀하게 연결된 관 계다.

44 李花 266호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 알아듣기가 힘들었 기 때문이다. 다행히 참배가 끝난 후, 회장님


불구하고 한 분씩 찾아뵙는 일은 힘들지 않 았다. 많은 비를 맞으면서 열정적으로 설명 하시는 회장님을 보면서 선조님에게 부끄럽 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다. 묘소에 잔디가 잘 자라야하는데 비가 오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이 온 덕분에 비가 왔다는 말씀에 또한 가슴에 께서 우리가 한 참배와 축문의 내용을 친절

와 닿았다.

하게 설명해주셨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수

묘소를 참배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조상님

많은 자손들을 보시면서 선성군 할아버님께

의 많은 후손들이 잘 성장해서 대학에 들어

서는 천상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

가고 훗날 조상님들처럼 훌륭한 일들을 해낼

참배가 끝난 후 다 같이 선덕재에 모여 뿌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리 교육을 받게 되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모든 참배가 끝나고 모인 장소 뒤편은 무

족보라는 것을 본적도, 보는 방법도 몰랐었

척이나 넓은 땅이었다. 회장님은 그 넓은 땅

다. 그러나 회장님의 설명덕분에 전자 족보

이 우리의 위토이고, 선성군파를 위해 사용

라는 편리한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조상님들께서 남

나중에 나의 직계 조상님을 찾는 과정을 통

기신 토지가 후손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해 족보에 조금은 친숙해졌다. 족보라고 하

보면서 나 또한 자손들을 위해 많은 것을 남

면 글씨가 빼곡한 낡은 종이 두루마리의 이

겨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뿌리 교육을 통해

미지를 떠올렸는데 인터넷에 익숙한 우리가

후손들은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의 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족보를 전자화한 점에

손들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뿌리교육

서 뿌리교육을 위한 어르신들의 섬세한 배려

의 소중함과 필요성에 대해 실감하는 순간이

가 느껴졌다.

었다.

식사를 마치고 건원릉에서 태조고황제를

식사를 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참배하였다. 학교 국사 시간에 조선을 건국

나와 같은 뿌리를 가진 아이들을 만난 것이

하신 분이라고만 배웠던 인물을 고황제 할아

다. 그동안은 최대 6촌 정도의 친척 외에는

버님이라고 부르니 기분이 무척 묘했다. 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처음 만난 나

한 이렇게 훌륭하고 유명하신 분이 나의 조

의 먼 친척들은 처음엔 어색한 듯 했지만 금

상님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나의 뿌리에

방 이야기를 시작했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대해 큰 자부심이 생겼다.

먹으면서 가까워졌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자랑스러움은 의정부 고산동 조상님들의 묘소를 둘러보는 여정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할 수 없는 경험들을 뿌리교육 덕분에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계단을 올라가니 잠들어 계신 많은 분들이

사실 뿌리교육을 시작하기 전에는 ‘조상님’

후손인 우리를 반겨주셨다. 비가 왔음에도

이라는 존재가 막연하고 어려운 존재로 느껴

李花 266호

45


없다. 뿌리가 제대로 밑을 지탱해줘야만 줄 기와 잎, 열매는 훌륭하게 각자의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대학 입학이라는 영 양분을 얻었지만 그것이 100퍼센트 우리의 덕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깝게는 우리 를 믿고 지지해준 부모님, 멀게는 우리가 이 시대에 태어나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해주신 졌다. 그러나 교육을 받은 지금은 나의 수많

조상님께도 감사해야 할 것이다. 뿌리를 굳

은 조상님들은 얼굴도 모르지만 친숙하고 감

건히 지키고 지속적으로 수호해주는 나무는

사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집에 와서

오래오래 유지될 것이다. 뿌리 교육을 계속

전자족보를 통해 조상님들이 태어난 곳, 지

하는 한, 선성군파는 건강하고 튼튼한 나무

내신 관직 등을 찾아보며 많은 분들이 옛날

로 자라 달콤한 열매들을 얻을 것이다. 마지

부터 우리의 ‘집’을 빛내기 위해 수많은 노력

막으로 이러한 과정을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을 하셨음을 깨달았다.

감사를 표한다.

뿌리가 없으면 나무는 꿋꿋하게 버틸 수

개정증보판

<정종/선성군 18대손 ․ 始42세>

H o w to N a m e

이동우 성명학 전서 - 전국 유명서점과 인터넷 절찬리 판매중 초판 절판으로 개정증보판 발행 s효령대군 15대손 東宇

서울시 지원 감사 대동종약원 서울시 서초구분원장(인릉봉향회 회장)

s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저자 이동우

*사)전주이씨 s서초구청 OK민원센터장, 종합민원실장, 서초2동장, 호적계장 s한국 역리사 검정관리현회 성명학 시험출제 위원장 KBS TV등에 160회 출연 *채널A.TV.명랑해결단에 박근혜, 노태우, 김대중, 이승만 대통령과 이병철, 이건희, 구본무, 정몽구 회장 등 이름풀이 출연 *명품 신생아 작명, 개명, 아호,상호 *작명경력45년, 서초구청에서만 16년간 6,000여 명 작명 *서울시 작명의 달인 선발(2010년) *서초구민신문, 매일폴리스뉴스(논설위원) 이름해설가 *(재)다산장학재단 감사

*성균관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기초수급자, 장애인 신생아 자녀 무료작명을 해주며 일반인엔 유료명품작명, 개명을함. ◦수상 : 녹조근정훈장, 청백봉사상, 정부모범공무원상등 다수

·이동우성명학(작명 개명문의) 펴낸곳: 한솜미디어

정가 : 15,000원

46 李花 266호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중앙로얄빌딩 1404호 (양재역 1번 출구 서초구청 외교센터 건너) H.P 010-2804-6438, 02)565-6438 카페 : cafe.daum.net/name7(이동우성명학 검색)


고양 칠공자 묘와 연산군 금표비

이병준(李炳俊) 본원 문화부 위원

<서(序) : 온녕군 후손들의 참화 / 연산군이 왕이 되어 성종실록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사림파의 거두 김종 직(金宗直)의 「조의제문(弔義帝文)」이 도화선이 되어 무오사화, 갑자사화, 병인사화로 많은 사림파 선 비들이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였다. 이때 온녕군의 손자 6공자가 점필재 김종직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는데, 특히 무풍군은 사림파와 더불어 세론(世論)을 어지럽게 하였다는 죄로 함경도 온성 등지로 유배되고 혹독 한 고문을 당하였고, 유자광, 임사홍 등의 간(諫)을 받아들인 연산군에 의해 참수형을 당하였다(갑자사화, 1504년 음 6월 5일). 2년 뒤 병인사화에 우산군을 비롯한 6공자가 한날한시에 사사(賜死)를 당하였다 (1506년 음 6월 24일). 조선국을 통틀어 온녕군파 만큼 참화를 겪은 왕족이 또 있겠는가? 중종반정 이 후 복권되었으나, 멸문지화의 한은 오백년이 지난 지금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 필자는 온녕군 17대손으로 6공자 중 셋째인 한산군(정)의 15대손으로 <조선일보, 박종인님의 땅의 역사의 글>을 전제하여 지나간 역 사를 현재에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우산군 이종 가문의 멸족

다. 1504년 이총이 죽었다.

조선 3대 임금 태종과 후궁 영월 신씨의

무오사화로 함경도로 유배 중이던 이총은

셋째 아들 온녕군(溫寧君) 이정(1407~1453)

갑자사화 때 서울로 끌려와 고문을 당한 뒤

은 아들이 없었다. 하여 동생 근녕군(謹寧君)

거제도로 다시 유배당했다. 그리고 교수형을

이농의 둘째 아들 우산군(牛山君) 이종을 양

당했다. 조정에서는 사람을 보내 시신에게

자로 들였다. 우산군과 아내 문화 류씨 사이

살점을 조금씩 도려내는 형벌, 능지(陵遲) 형

에 여섯 형제가 태어났다. 모두 총명하여 입

을 가했다. 그 목은 서울 거리에 걸어놓았다.

신양명하니 가문이 번창하였다. 둘째 아들

남은 시신도 온전하지 못했다. 이듬해 음력

무풍군 이총은 특히나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

1월 26일 자 실록에는 당시 왕이 내린 명령

李花 266호

47


이 적혀 있다. “이총의 뼈를 부순 후 가루를 강 건너에 날려버리라.”

폭군 연산군 성종의 맏아들로서 세자가 된 연산군은 그

총명하되 불우했던 사내가 바람에 날아가

누가 보더라도 조선 왕실 정통성을 잇는 후

고 한 해가 지났다. 이총의 아버지 우산군

계자였다. 문제는 연산군 어머니 윤씨였다.

이종, 맏형 이원과 네 동생 정, 간, 변, 건이

TV 드라마는 물론 영화 소재로도 단골로 등

죽었다. 각기 다른 곳에 유배됐던 사내들이

장하는 폐비 윤씨와 연산군 이야기다. ‘…어

같은 날 사약을 받고 죽었다. 서기 1506년

느 순간 성종 사랑을 상실한 윤씨가 임금님

음력 6월 24일이다. 우산군을 포함해 이들

얼굴에 손톱자국을 내버리고, 평민으로 내쫓

일곱 부자를 칠공자(七公子)라 한다. 한 가문

긴 윤씨는 결국 사약을 먹고 죽었다. 영민했

을 흔적도 없이 없애버린 그 군주는 연산군

던 아들 연산군은 왕이 되고 10년이 지나서

이다.

야 이 사실을 알고 ‘미쳐 버려’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르다 폐위되었다….’ 친모 이야기

팔극조정과 환가탄생 조선 9대 임금은 성종이다. 풍수학에서 전 하는 설화다. 어느 날 조정회의에 문득 보니 장차관 가운데 극(克)자 돌림을 쓰는 자가 여 럿 보였다. 영의정 이극배, 우의정 이극균, 병조판서 이극증, 형조판서 이극감, 공조판서 이극기, 병조참의 이극규, 좌통례 이극견까지 국무총리부터 의전 담당 비서까지 여덟이나 되었다. 모두 광주 이씨다. 세간에서는 이를 일러 팔극조정(八克朝廷)이라 했다.

를 듣고서 연산군은 ‘윤씨묘’로 남아 있던 어 머니 묘를 왕릉으로 격상시키고 회릉이라 명 했다. 회릉은 원래 지금 서울 경희의료원 자 리에 있었다. 그래서 회릉 주변 지역을 지금 회기동이라고 한다. 회릉은 지금 고양 서삼 릉으로 옮겨져 있다. 그러니까 연산군은 불 우한 가정사가 만든 폭군이었지 날 때부터 괴물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조선 정치사는 왕권(王權)과 신권(臣權)의 투쟁사다. 정도전으로 대표되는 신흥사대부 세력이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한 이래, 전주

한 가문이 그리 창대하니 왕이라고 부러움

이씨 왕실 권력과 사대부 관료 권력은 주도

이 없을 리 없다. 하여 성종은 지금 서울 정

권 경쟁을 벌이며 500년을 존속했다. 연산군

동에 있었던 광주 이씨 종가를 빌려 자손을

시대는 약화된 권력을 신권으로부터 과격하

낳았다. 풍수학에서는 이를 환가탄생(換家誕

게 회수하려는 시대였다. 이런 관점에서는

生)이라 부른다. 공식적으로 성종은 왕후 4명

“연산군은 과격한 왕권주의자였지 폭군은 아

과 후궁 8명으로부터 왕자 16명, 공주와 옹

니었다”라는 평가도 가능하다.

주 12명을 두고 나이 37세에 죽었다. 실록에

하지만 정치는 백성을 위함이다. 권력을

따르면 성종의 첫아들은 대궐 안에서 태어났

쥐는 과정에서 피를 보았던 태종도 선정(善

다고 돼 있으니 환가탄생에 따른 덕과 득은

政)을 베풀었고, 세조 또한 마찬가지였다. 백

이 왕자에게 미치지 못했다. 그 아들이 연산

성까지 폭력으로 탄압하면, 폭군(暴君)이다.

군이다.

48 李花 266호


연산군 금표(禁標) 1994년 11월 중순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백성이 하늘이거늘 실록 기록을 모아 보면 이렇다.

에 있는 한 묘역에서 오래된 비석이 발견됐

“남산에 봉수대가 있는데, 금표 안에 있으

다. 높이 1.38m, 폭 54㎝, 두께 22.5㎝짜리

니 어찌하리까.” “봉수는 변방 일의 유무를

비석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禁標內犯入

보고할 뿐이니, 모든 봉수를 폐지하라.”(연산

論棄毁制書律處斬(금표내범입자논기훼제

군 10년·1504년 음력 11월 1일) “금표 안을

서율처참).’ ‘금표 내에 침범한 자는 기훼제서

범한 사람 천동(千同)은 머리를 베어, 전례대

율에 따라 참형에 처한다.’ ‘기훼제서율’은 임

로 금표 근처에 내걸고 사람들로 하여금 보

금이 정한 법률을 어기는 죄다.

도록 하라.”(1504년 11월 3일)

대표적인 기훼제서율이 1504년 연산군이

급기야 연산군은 서울을 에워싼 수도권지

공포한 한글사용금지법이다. 언문으로 임금

역을 자기 사냥터와 유락지로 선포하고 이

을 비난하는 글이 난무하자 아예 한글을 금 지한 법률이다. 대자동에서 발견된 이 비석 은 금표 구역 침입범을 이 한글사용금지법 위반자와 동일하게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處斬(처참)’은 참형에 처한다는 뜻이 다. 참형은 목을 잘라 죽이는 형벌이다. 도대 체 이 금표는 무엇인가. 집권 초기부터 토지에 관심을 보이던 연산 군은 궁궐 주변에서 시작해 민가를 철거시키 고 땅을 자기 소유로 만들어갔다. 집권 9년 째인 1503년 음력 11월에는 선친 성종 후궁 들이 살고 있는 자수궁과 수성궁까지 철거하

지역에 사는 백성들을 강제 이주시켰다. 그 지역이 고양, 파주, 양주, 포천, 광주, 김포였 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철거 현황이 실록에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인용 해본다. 우찬성 이계동(李季仝)이 동·서·북 금표 지 도를 가지고 아뢰기를, “동쪽은 한강 삼전도, 광진, 묘적산, 추현, 천마산, 마산, 주엽산으 로부터 북쪽은 석점, 홍복산, 해유점까지 서 쪽은 파주 보곡현까지 남쪽은 한강 노량진, 용산 양화도까지인데, 동쪽은 70리, 서쪽은 60리, 북쪽은 65리, 남쪽은 10리입니다.” 보 고를 받은 연산군이 곧바로 이렇게 지시한

라고 지시했다. 반발하는 신하들에게 연산군

다. “한강 망원정(望遠亭) 근처를 다시 살펴

은 “부득이한 일이다”라며 무시하고 관철시

보아 표를 세우라.”(연산군 10년·1504년 11

켰다. 며칠 후 “겨울이라 민가 철거가 어렵

월 9일)

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이리 답했다. “일단

“예로부터 제왕은 누구나 연회를 베풀고

백성들을 먼저 내보내고, 날이 풀리면 집을

놀이하는 곳이 있었다. 장의문 밖의 산이 밝

철거시키라.”

고 물이 고와 참으로 절경이므로 금표(禁標)

백성들을 내쫓고 차지한 토지에 연산군이

를 세우고 이궁(離宮) 수십 칸을 지어 잠시

세운 비석이 금표(禁標)다. 실록 기록에만 남

쉬는

아 있던 그 금표가 근 500년 세월이 지난

년·1505년 7월 1일)

1994년에 고양시에서 실물로 발견된 것이다.

곳으로

하고자

한다.”(연산군

11

고양에 사는 목동은 소에게 풀을 먹이지

李花 266호

49


못하게 되었고 김포에 사는 뱃사공은 물길로

가족묘가 아닌가.

나갈 수 없게 되었다. 목숨을 걸고 법을 어

연산군 폐위로 왕위에 오른 중종이 곧바로

기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하였다.

칠공자 가문 신원을 회복시키고, 이들의 가

‘백성이 곧 하늘’이라는 정치의 제1원칙을 어

문 묏자리로 준 땅이 바로 폭군의 사냥터,

겼기 때문에 연산군이 폭군이라는 말이다.

고양 대자동이었다. 폐위와 함께 철거된 금

결국 연산군 재위 12년, 다음과 같은 세상이

표가 21세기를 6년 앞두고 드러난 것이다.

오고야 말았다.

아버지부터 여섯 형제가 떼죽음을 당한 우산

“부역이 번거로워 백성들은 살 길이 없으 므로, 많이 모여서 도둑이 되어 사람과 물건

군 후손들은 지금까지 “원수의 비석을 철거 해 달라”고 당국에 요청 중이다.

을 겁탈했다. 길가는 사람이 끊어지기도 하 고 각 도에서 바치는 공물까지 약탈당했다.

폭군 그 후

금표 제도가 생기면서부터 도둑들이 금표를

연산군은 폐위 후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되

보금자리 삼아 날로 죽이고 약탈했다. 아무

고 두 달 뒤 죽었다. 죽기 전에 ‘아내를 보고

리 서울의 즐비하게 모여 사는 동네라도 꺼

싶다’고 했으나 원은 이루지 못했다. 교동에

리지 않고 어둡기만 하면 떼를 지어 다니면

는 연산군 유배지가 두 군데 있다. 옮기며

서 겁탈하였다. 집을 불태우고 재물을 빼앗

살았다는 말이 아니라, 기록이 없는 탓에 추

아 가도 사람들은 모두 피하여 숨고 감히 잡

정과 구전으로 두 군데가 서로 유배지라 주

지 못하였다. 더욱 간악하고 교활한 것은, 왕

장한다. 교동 어딘가에 있던 무덤은 8년 뒤

명을 받들었다고 일컬으면서 똑바로 인가에

아내 거창 신씨 요청에 의해 서울 방학동에

들어가 보화와 재물을 빼앗아 가는데도 사람

있는 태종 후궁 조씨 묘역으로 이장됐다. 생

들은 모두 허둥지둥 달아나 숨을 뿐 따져볼

전에 왕이라 불리지 못했고, 무덤도 왕릉이

수가 없으므로 매우 괴로워하였다.”(연산군

아니라 묘(墓)다. 연산군 사돈 능성 구씨 가

12년·1506년 2월 2일)

문에 이어 구씨 가문 사돈 덕수 이씨 문중에

‘왕명을 사칭해도 따져볼 수도 없는 세상’

서 연산군 제사를 지내고 있다. 1997년 발족

임을 알지도 못하고, 다음 날 연산군은 또

한 연산군숭모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리 말한다. “듣건대 백운산(白雲山)에서 송

예절교육과 세종대왕 한글 창제 교육을 실시

이버섯이 난다 하니, 모두 금표 안에 들게

하고 있다. 여기까지 연산군과 금표에 얽힌

하라.” 백운산에 금표를 세우고 일곱 달 뒤

이야기였다.

폭군은 폐위됐다.

<ㅇㅇ일보, 박종인의 땅의 역사의 글을 전재함> <태종/온녕군 17대손 ‧ 始41세>

칠공자와 폭군의 악연 대자동 금표는 그 폭정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는 증거다. 그런데 이 금표가 발견된 곳이 하필이면 연산군에게 폐족 당한 칠공자 가문

50 李花 266호


승경원 건립기금 지원, 분원별 헌성금 집계표 (2017.11.20.현재) 시도별

지․분원별

헌성금액

서울시

2,000,000

종로구

2,000,000

시도별 대전

유성구

2,600,000

대덕구

300,000

2,000,000

소계

성동구

2,000,000

경기도

광진구

2,000,000

팔달구

동대문구

2,000,000

장안구

중랑구

2,000,000

영통구

1,100,000

권선구

500,000

7,400,000

충북

3,000,000

헌성금액

시도별

2,000,000

지․분원별 소계

헌성금액 10,600,000

진천군

경상북도

3,000,000

괴산군

포항시

2,000,000

음성군

2,000,000

경주시

단양군 증평군

김천시 2,000,000

안동시

19,600,000

구미시

세종충남

2,300,000

영주시

2,680,000

세종시

2,000,000

영천시

1,000,000

소계

2,000,000

성남시

천안시

2,300,000

상주시

3,450,000

노원구

3,000,000

의정부시

공주시

2,000,000

문경시

2,000,000

은평구

1,800,000

안양시

보령시

2,000,000

경산시

서대문구

2,000,000

부천시

아산시

2,000,000

서산시

2,000,000

의성군

논산시

2,000,000

청송군

2,000,000

마포구

광명시

양천구

평택시

2,000,000 2,300,000

강서구

2,000,000

양주시

구로구

2,000,000

안산시

금천구

2,000,000

고양시

영등포구

2,000,000

관악구

2,000,000

서초구

2,200,000

강남구

2,000,000

강동구 강북구

세종충남

2,000,000 2,000,000

군위군

영양군 2,100,000

영덕군

서천군

구리시 경기

경북

금산군 부여군

과천시 남양주시

송파구

청양군

3,000,000

고령군

홍성군

2,600,000

성주군

2,000,000

예산군

2,000,000

칠곡군

2,000,000 1,000,000

화성시

2,000,000

태안군

2,000,000

예천군

시흥시

2,000,000

당진시

2,000,000

봉화군

군포시

소계

2,000,000

하남시

전라북도

30,300,000

울진군 소계

용인시

완산구

이천시

덕진구

2,000,000

파주시

2,300,000

군산시

300,000

여주시

2,000,000

익산시

마산

1,000,000

서구

광주시

2,000,000

정읍시

진주시

1,300,000

동구

연천군

2,000,000

남원시

진해

김제시

통영시

완주군

사천시

중구

영도구

1,800,000

1,300,000 22,430,000

2,180,000

부산시

경상남도 창원시

770,000

포천시

2,300,000

2,000,000

가평군

1,500,000

동래연제

2,000,000

양평군

2,000,000

진안군

김해시

안성시

2,000,000

무주군

밀양시

김포시

1,000,000

장수군

남/수영구 북구 해운대구

전북

2,000,000

의왕시

임실군

송탄

순창군

금정구

900,000

오산시

고창군

강서구

1,200,000

사하구 소계

36,000,000

거제시 경남

의령군 창녕군

강원도

2,100,000

기장군

춘천시

700,000

광주전남

11,170,000

원주시

1,100,000

광주동구

하동군

대구시

5,000,000

강릉시

2,600,000

광주서구

산청군

중구

1,700,000

동해시

동구

2,100,000

태백시

서구

2,100,000

속초시

남구

700,000

삼척시

북구

2,250,000

홍천군

수성구

2,550,000

달서구

4,800,000

강원

인천시

300,000

2,000,000

6,300,000

철원군

곡성군 1,000,000

남동구

양양군 1,500,000

소계

서마산

광주전남

구례군

소계 제주시 서귀포 북제주 1,800,000

소계 일본

관동

화순군

관서

장흥군 15,000,000

강진군

0

일본지원

보성군 2,000,000

소계

충청북도

2,300,000

해남군

서구

청주상당

2,000,000

영암군

2,000,000

강화군

청주흥덕

2,000,000

무안군

300,000

청주청원

2,000,000

함평군

뉴욕뉴저지 휴스턴

소계

8,300,000

충북

0

로스엔젤리스

계양구

옹진군

0 6,200,000

제주도 제주

고흥군

인제군 고성군

울주군

순천시

담양군

500,000

거창군 합천군

여수시

정선군

연수구

함양군 500,000 2,000,000

21,200,000

양구군

남해군

목포신안

광양시

동구

부평구

2,300,000

나주시

화천군

고성군

2,000,000

광산구

평창군

중구 남구

광주북구

영월군

달성군 소계

횡성군

3,800,000

광주남구 2,900,000

1,000,000

양산시

사상구 소계

1,000,000

함안군

부안군 소계

100,000 1,800,000

울산시 2,000,000

부산진구

대구

2,000,000

청도군

41,180,000

소계

대전

지․분원별

도봉구

동작구

인천

시도별

영동군

용산구

성북구

부산

헌성금액

서구

중구

서울

지․분원별

북미주

샌프란시스코

998,767

시카고

310,000

워싱턴

510,000

충주시

영광군

대전시

2,000,000

제천시

장성군

동구

2,000,000

보은군

3,300,000

완도군

소계

1,818,767

중구

500,000

옥천군

2,000,000

진도군

총계

234,998,767

캐나다

李花 266호

51


승경원 건립기금 파종회, 봉향회별 헌성금 집계표 제왕별

파종회별

宮進

시중공파

勇夫

평장사공파

陽茂

주부공파

헌성금액

제왕별

파종회별

헌성금액

화의군파 2,000,000

(2017.11.20.현재) 봉향회별

3,000,000

준경묘영경묘

헌성금액 1,000,000

계양군파

제릉봉향회

2,000,000

의창군파

후릉봉향회

10,800,000

안천대군파

1,000,000

한남군파

14,900,000

英陵봉향회

안원대군파

3,000,000

밀성군파

10,000,000

장사릉봉향회

2,000,000

2,000,000

안풍대군파

3,500,000

수춘군파

6,200,000

광릉봉향회

2,000,000

안창대군파

1,500,000

익현군파

창릉봉향회

2,000,000

안흥대군파

3,600,000

영풍군파

공릉봉향회

世宗 穆祖

3,000,000

함원대군파

영해군파

4,580,000

靖陵봉향회

2,210,000

함양대군파

담양군파

12,500,000

목릉봉향회

2,000,000

완창대군파

덕원군파

22,000,000

명릉봉향회

2,000,000

창원군파

10,000,000

의혜릉봉향회

2,000,000

월산대군파

14,600,000

景陵봉향회

2,000,000

5,000,000

洪陵봉향회

翼祖

世祖 度祖

완원대군파 완천대군파

德宗

완풍대군파

10,300,000

계성군파

의안대군파

1,000,000

안양군파

진안대군파

2,000,000

완원군파

14,160,000

선순릉봉향회

익안대군파

5,300,000

회산군파

10,300,000

헌릉봉향회

2,000,000

桓祖

太祖

대빈묘봉향회

회안대군파

5,000,000

봉안군파

7,800,000

의평군파

7,000,000

견성군파

3,000,000

익양군파

12,000,000

누계 순평군파

定宗

成宗

선성군파

47,030,000

이성군파

2,000,000

종의군파

2,000,000

경명군파

10,800,000

진남군파

3,000,000

전성군파

3,000,000

수도군파

3,000,000

무산군파

800,000

임언군파

5,000,000

영산군파

8,500,000

석보군파 덕천군파

26,000,000

임성군파 도평군파

500,000

장천군파

운천군파

3,000,000

양원군파

23,300,000

해안군파

5,000,000

금원군파

3,000,000

4,000,000

무림군파

10,000,000

양녕대군파

1,300,000

효령대군파(사)청권사 성녕대군파

太宗

20,000,000

경녕군파

2,900,000

함녕군파

5,300,000

온녕군파

2,000,000 10,000,000

50,010,000

영양군파

5,200,000

덕양군파

102,730,000

⁂ 30만원 이상 헌성하신 종친

中宗 정석군파

1,000,000

봉성군파

3,000,000

은 승경원 내에 영구게시 되며,

덕흥대원군파

9,400,000

또한 30만원 이하 모든 헌성자

신성군파

3,000,000

인성군파

도 ‘헌성록’ 책자에 게재하고 배 부할 예정입니다.

순화군파 3,000,000

아울러 승경원 모금 운동에 동

경창군파

참해 주신 종친분들께는 30만원

5,960,000

경평군파

이상 헌성자에게는 『종약원 50

근녕군파

10,000,000

인흥군파

혜령군파

3,000,000

영성군파

희령군파

2,000,000

宣祖

元宗

후령군파 익녕군파

11,500,000

년사』(6만원 상당)를, 50만원 이 600,000

능원대군파 소현세자파

1,000,000

인평대군파

3,000,000

상 헌성자에게는 『과거급제자총 람』(15만원 상당)을 기증해 드립 니다.

仁祖 임영대군파

13,300,000

숭선군파

광평대군파

52,500,000

낙선군파

世宗 금성대군파 영응대군파

누계

800,000

645,820,000

35,160,000

※ 상기 금액은 파종회별(소파 포함) 집계금액으로, 세부 내용은 별도로 게재하였음. ※ 양녕대군파는 5자 장평도정종회 포함임.

52 李花 266호


승경원 건립기금 모금 헌성자 명단 ■ 단체 (17. 9. 15 ~ 17. 11. 20) 구분

단체명

파종회별

분원별 봉향회별 기타

대표

영산군파종회 온녕군파종회 계성군파종회 정석군파 택원공종회 소현세자파종회 서울 강서구분원(세부명단 하기참조) 강원 횡성군분원 헌릉봉향회 종합10기 일동 계

紀台 坤雨 南植 寬基 秉國 방우 勝東

금 액

일 자

8,000,000 5,000,000 2,000,000 1,000,000 1,000,000 2,000,000 300,000 10,000,000 1,000,000 30,300,000

9.22 9.28 10.30 10.30 11.17 9.29 11.15 10.30 10.30

■ 개인 (17. 9. 15 ~ 17. 11. 20) 번

파별

549

枝炫

익안18

금 액 300,000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14길 28, 302호

직업(직책)

일 자 9.22

550

範洙

덕원17

100,000

대전시 동구 대전로 422-26, 301호

9.25

551

建植

덕천15

300,000

충남 서산시 안견로 91, 동아더프라임아파트 102동 404호

9.26

552

天載

온녕16

330,000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878-30

파종회 고문

9.28

553

紀富

온녕17

330,000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321-25

파종회 부회장

10.11

554

範洙

덕원17

100,000

대전시 동구 대전로 422-26, 301호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37길 9

10.25

555

允中

선성17

1,000,000

556

鐘冑

임영16

300,000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45, 반포아파트 103동 105호

557

守基

양녕19

100,000

경남 진주시 순환로 559번길 7, 대화리레르빌 101동 404호

558

永東

효령17

300,000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길 57

11.6

559

會洙

밀성17

300,000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건영아파트 1015동 304호

11.7

560

春宰

온녕18

300,000

서울시 광진구 긴고랑로 46가길 27(중곡동)

11.10

561

起弼

효령17

100,000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 41길 22

11.10

511 Yio Chu Kang Road #03-10, The Calrose Singapore 787066 511 Yio Chu Kang Road #03-10, The Calrose Singapore 787066

본원 부이사장

10.26

경남지원 자문위원

10.30

7.7

562

康河

효령18

300,000

563

先宰

효령19

300,000

564

康在

효령18

300,000

565

종호

300,000

11.11

566

순성

50,000

11.11

567

揆百

568

석순

569

今玉

덕천18

300,000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221 도곡렉스아파트 402동 1802호

11.13

570

昇炫

덕천19

300,000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221 도곡렉스아파트 402동 1802호

11.13

571

宰旻

덕천20

300,000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221 도곡렉스아파트 402동 1802호

11.13

572

光雨

익양16

300,000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482-3

11.13

광평19

300,000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 41길 22

충남 천안시 원성2동 556-13

500,000

11.10 11.10 11.10

11.13 11.13

李花 266호

53


파별

573

成敎

계양17

금 액 300,000

10,000

직업(직책)

일 자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1-10

11.13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3가 당산로24길 8 일성빌라 201호

11.14

광주시 광산구 목련로 219번길 45 남양아파트 103동 1307호

11.14

574

용기

575

東虎

완창23

300,000

576

斗燦

익안17

30,000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97-11 두산위브더제니스

11.15

577

東一

익안18

20,000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 주공1단지 103동 603호

11.15

578

同仁

익안18

20,000

경기도 파주시 책향기숲 134 해르만하우스 2차 3호

11.15

579

炫中

익안19

20,000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 주공1단지 103동 603호

11.15

580

姃泫

익안19

20,000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 주공1단지 103동 603호

11.15

581

成葉

익안17

20,000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634-80 번영로 56번지 10호

11.15

582

潤京

익안18

20,000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634-80 번영로 56번지 10호

11.15

583

眞庚

익안18

20,000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634-80 번영로 56번지 10호

11.15

584

廷珍

효령20

300,000

585

慶薰

봉안14

2,000,000

586

순자

30,000

587

우평

300,000

588

明煥

후령16

300,000

589

和鎭

희령16

20,000

10,840,000

서울시 강북구 한천로 115길 20 주공아파트 507동 512호

11.16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로 19번길 26 역곡대림아파트 101동 1704호

본원 제1조직이사 파종회장

부산시 부산진구 신개금3동 우성아파트 102동 302호

11.16 11.17 11.17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183 방배래미안타워 102동 1905호

11.20

경남 김천시 어모면 신애길 89 신애병원 2병동

11.20

※554번 範洙 종친은 17.8.25.10만원, 17.9.25.10만원, 17.10.25.10만원을 내 주셨기에 총 30만원을 헌성하 였음.

전기(2013.11.5~2017.9.14) : 1,150,148,105원(이자포함) 총계 : 1,191,288,105원 당기(2017.9.1~2017.11.20) : 41,140,000원

■ 단체(서울 강서구분원) 세부명단 연번

성명

파대

1

종만

경녕16

금 액

2

연하

덕천16

50,000

3

성주

덕천18

10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 601-9

4

천근

효령19

10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 615-21

5

기열

임영20

50,000

6

은홍

덕천17

120,000

100,000

서울시 강서구 화곡3동 1009-8 타워빌A동 202호 서울시 양천구 신월6동 550-4 부광식품

서울시 강서구 방화1동 876 우림2차아파트 102동 1405호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 614-244

7

병선

임영17

5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대림아파트 102동 1101호

8

주호

완풍20

5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1동 262-24

9

승용

덕천19

70,000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47가길 20-35, 201호

10

규의

효령16

60,000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456-22

11

병주

덕천18

8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1동 264-1

12

종화

임영16

30,000

서울시 강서구 화곡8동 154-5 화승빌라 3호

13

기창

영응17

50,000

서울시 강서구 화곡본동 71-4 대한빌딩 501호

14

상길

신성18

50,000

서울시 강서구 가양1동 150-37

15

병국

무림15

200,000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23-20

16

건학

덕천15

10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 587-16

17

희철

경녕16

50,000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 614-144

18

서울 강서구분원 기금 계

54 李花 266호

690,000 2,000,000


■ 단체(서울 동대문구분원) 세부명단(※17.7.27.헌성금에 대한 내역임) 연번

성명

파대

1

成鏞

온녕18

금 액 340,000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로14길 81, 장안래미안1차아파트 106동 204호

2

容義

효령16

340,000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2동 294-5

3

腹儀

효령16

330,000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로3길 16

4

康一

효령18

330,000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3동 490-90

5

炳憲

양녕18

330,000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로 23길 11-8

6

在洙

임성18

330,000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39길 72 용주맨션 B동 102호

2,000,000

■ 단체(서울 서대문구분원) 세부명단(※17.7.27.헌성금에 대한 내역임) 연번

성명

파대

직책

1

錫務

완풍20

분원장

300,000

서울시 은평구 서오릉로 149-26

2

東保

완풍22

고문

100,000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3가길 11

3

準鍾

장천19 부분원장

100,000

서울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45, 401호

4

海成

인성12 총무이사

100,000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37가길 34 우신아파트 2동 202호

5

重鎬

덕천19 추천이사

100,000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93길 37, 105동 707호(길동, 우성아파트)

6

銀杓

광평20

이사

100,000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32길 48, 103동 1102호(연희동, 성원아파트)

7

栢述

완풍23

이사

100,000

서울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30-4

8

鍾洛

임영16

이사

100,000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37가길 23, 201호

9

서울 서대문구분원 기금 계

금 액

1,000,000 2,000,000

본원에서는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각 능을 참배하고자 하는 종친들께 무료입장(종묘 및 왕 릉)의 편의를 제공(휴무일 제외)하고 있으니 참반을 원하는 단체는 반드시 7일 전에 본원 전 례부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4대궁의 무료 단체 참반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 종묘 및 각 능의 휴무일과 입장 시간 〓 ▣ 월요일 휴무하는 곳 ▣ 화요일 휴무하는 곳

각 능 06:00 ~ 16:30 종 묘 09:00 ~ 16:30

참반일자

단체명(인솔자)

인원

장소

11.4(토)

전성군파 의산군종회(장욱)

70

태릉

11.10(금)

충청북도지원(재춘)

45

홍유릉

바로 잡습니다 ■ 265호 69면 543번 범수 → 範洙 / 덕원17 / 대전 동구 대전로 422-26, 301호로 바로 잡습니다.

李花 266호

55


2017 사직대제 봉행위원회 皇 嗣 孫 顧 問 委 員 長 副 委 員 長

: : : :

李 源 朴元淳 김종진 양준욱 조 광 이기동 李台燮 李允中 李卿東 李鍾一 李明俊 李在春 김해숙 배기동 李成茂 김쾌정 박 진 김정태 서영진 김생환 李健奉 金煐根 김해숙 閔泳三 朴齊勳 徐眞錫 宋基台 洪承相 洪在億 技能保有者 : 李建雄(國家無形文化財 第111號)

李桓儀 李聲宰 김선갑 具旺會 魚浩善

李重根 김창수 權正達 尹澈炳

李炳辰 조상호 金南應 尹判求

李慶浩 박준희 金悳泳 張奭在

金永椶 이성희 金용철 趙璟九

黃相得 박양숙 金萬壽 趙源煥

구윤국 주찬식 金學元 韓甲洙

李健雨 李貴男 李吉女 李斗鎔 李範洙 李錫洪 李淳一 李完根 李元旭 李麟載 李鼎煥 李周官 李春培 李海瓊 李惠薰 李姬鎬

李建中 李圭璧 李洛淵 李得九 李병기 李奭喜 李勝東 李琓善 李元周 李仁濟 李政薰 李柱英 李춘성 李海龜 李호권

李建鎬 李圭福 李南九 李得龍 李炳琦 李善宰 李承洙 李完浩 李元宅 李寅柱 李廷喜 李準奇 李충구 李海根 李虎根

李景宰 李揆一 李南植 李連儀 李炳郁 李善中 李承栽 李容九 李元炯 李인중 李濟祥 李埈鎔 李忠烈 李海南 李鎬洙

李京鎬 李揆衡 李南永 李龍淳 李炳一 李成均 李承鍾 李鎔奎 李元浩 李一薰 李鍾根 李埈泰 李致燁 李海山 李鎬應

李慶會 李根旺 李南柱 李龍欽 李秉夏 李聖基 李承俊 李鎔瑄 李潤柱 李章漢 李鍾達 李珍福 李鐸徽 李海釋 李鎬俊

李慶薰 李根儀 李내원 李陵雨 李鳳奎 李成鎔 李亮壽 李鏞燮 李殷九 李在順 李鐘大 李燦烈 李台成 李海運 李洪九

1. 總務部 部 長 : 李海周 次 長 : 李尙隋 委 員 : 李揆龍 李揆昕 李起虎 李福元 李善中 李正男 李海相 李和植 李厚俊

委 員 : 李康成 李仙九 李淸薰 金玉蘭

李敎成 李先用 李忠根 申鉉幀

李揆明 李性圭 李弼薰 李明珠

李漌鎬 李淳九 李學九 李承阿

李基鍾 李元善 李漢圭 李哲順

李基中 李炳旿 李種正 李昌薰 李興根 李羲天 韓英粉

2. 財政部 部 長 : 李鍾連 次 長 : 李基浩 委 員 : 李德榮 李武鎔 李商益 李采垠 李洪圭 李敏燮 李柱成 李康伍 李鍾培

7. 祭務部 部 長 : 李亨烈 委 員 : 李康元 李官魯 李吉燮 李德根 李雲相 李在敏 李柱庸 李志弘 鄭鏡順 鄭裕靜

李光敎 李文源 李宰丞 李振儀 黃美淑

次 長 : 李奎大 李福周 李在春 李昌會 李璧浩

李在煥 李揆亨 李昇九 李正珩 李杓儀

8. 警護部 部 長 : 李在福 委 員 : 李康洙 李世衍 李晟雨 李義鏞 李丙文 李明日 李金洙 李麟成

李義權 李貞燮 李度成 李鍾律

次 長 : 李相一 李廷基 李鍾大 李鐘國 李鍾泰 李東寧 李相旼 李泰雄 李洪圭

指導委員 李甲宰 李康龍 李京憙 李啓珩 李起龍 李紀秉 李達宇 李大永 李滿薰 李明九 李富燮 李富鎔 李誠薰 李世林 李暘熙 李演柱 李容輝 李瑢徽 李殷權 李殷燮 李載天 李載豹 李鍾木 李宗成 李昌根 李昌成 李泰洙 李泰淵 李海瓚 李海煥 李烘基 李弘培

李康善 李寬基 李基秀 李德圭 李木春 李祥根 李世鎭 李演昌 李愚德 李恩宰 李在玹 李鍾衍 李昌秀 李泰鍾 李幸珍 李煥用

李康秀 李寬周 李起洙 李悳中 李武珩 李祥林 李秀實 李燕浩 李우연 李銀珩 李庭滿 李鍾完 李昌鎔 李泰鎬 李憲九 李활용

李康一 李廣在 李基田 李都瀅 李文洙 李相珍 李秀昌 李榮復 李宇鎭 李殷浩 李政秀 李鍾雄 李昌炫 李宅鍾 李賢燮 李會昌

李康鐘 李廣載 李淇昌 李東烈 李敏燮 李錫雨 李秀顯 李永柱 李愚喆 李應贊 李正雨 李鍾沅 李采元 李豊一 李賢在 李孝均

李康煥 李敎文 李紀台 李東萬 李培鎔 李碩泰 李秀煥 李瑛熙 李愚鉉 李義鍾 李正煜 李鍾鎭 李哲男 李學永 李賢宰 李壎揆

李錫東 조규영 박병화 慎鏞日

李介昊 李九鼎 李기택 李東宇 李範觀 李錫玄 李淳福 李嗚九 李雲雨 李仁秀 李貞宰 李鍾憲 李淸守 李學源 李炯鍾 李興雨

3. 弘報部 部 長 : 李範稷 李承昌 次 長 : 李斗烈 李 鍾 委 員 : 李康貞 李景用 李貴永 李文燮 李炳俊 李相周 李鍾賢 李丙赫 李承鍾 李承祐 李尙勳 李鍾虎 李天基 4. 儀典1部 部 長 : 李建雄 委 員 : 李景用 李揆錫 李閔鎬 李常名 李鍾祐 李秦九 李會洙 兪載喆 5. 儀典2部 部 長 : 李殷弘 委 員 : 李寬周 李光杓 李範春 李丙天 李載永 李在鎬 李玄昌 李亨洙 6. 祭服部 部 長 : 李泰雨

56 李花 266호

李起鍾 李錫雨 李振儀 兪勛朝

李揆敦 李炳學 李柱燮 李鎬昱

次 長 : 李南雄 李鎔印 李鎬奉 崔伊海 次 長 : 李根洙 李商律 李柱燁 李厚源

李福用 李道珩 李殷鎔 李鎬榮

李用夏 李東昱 李龍鍾 李政昊 李鐘培 李鎬稙 李洪宰

李商訓 李紀定 李道宰 李明承 李承允 李鎔太 李義基 李俊在 李讚浩 李天宰

次 長 : 李和用

李基榮 김진수 河喆鏡 沈宜洛

李健九 李君普 李岐珩 李東宰 李範吉 李錫浩 李淳永 李完敎 李元湃 李仁鎔 李庭煥 李주화 李春根 李鶴宰 李惠恩 李熙性

李起先 李承穆 李鍾奎 李海衍

李琪中 李龍宰 李鍾雨 李興圭

李哲奐 李海昌 李桔宰 李亨植 李熙燮 李相熱 李亨九 李洪宰

9. 奉仕部 部 長 : 李行順 次 長 : 嚴尹子 李福禮 高順福 委 員 : 李康烈 李根子 李多福 李寶姬 李仙羽 李順宰 李任燮 李春心 金媛景 金恩材 朴順女 朴禮淑 申美淳 趙錦春 李長德 呂英南 安貞子 10. 事務處 事務總長 : 李康德 職 員 : 李範成 李賢友 李廷旭 朴凞縯 李效貞 李鍾允


2017 사직대제 제관명단 祭 官 名 初 獻 官 亞 獻 官 終 獻 官 薦 俎 官 棒 組 官 都 執 禮 執 禮 禮 儀 使 監 察 大祝官[奠幣酌酒官] 進 幣 酌 酒 官 齋 郞 祝 史 執 罇 者[齋 郞] 盥 洗 官[近 侍] 贊 引[謁 者] 壇 下 執 禮[贊者]

太 社 皇嗣孫 李廷一 李仁中 李羲天 李忠根

后 土 太 稷 后 稷 尹澈重 李道洙 李甲宰 李起泰 李禹翼 李政宰 李泰俊 李玄昌 金鎭緖 李筍宰 李亨雨 李旺浩 李洪宰 李赫九 李鐘培 李建雄(國家無形文化財 제111호 社稷大祭藝能保有者) 李福用(國家無形文化財 제111호 社稷大祭 履修者) 李商訓 解 說 아나운서 김세희 壇上 李鎔印, 李性大 壇下 李珖周, 李富烈 李富鎔 李秦九 李南雄 李光敎 李鎬稙 李景用 兪載喆 全仁赫 李政昊 李道珩 李基洪 李起鍾 兪勛朝 李揆錫 李鎭徽 李仙九 崔伊海 李振儀 李琯雨 李會洙 執 巾 : 李殷鎔 執 盤 : 李鍾祐 執 匜 : 朴興植 李賢秀 李東成 李龍鍾 李閔鎬 李東昱 薦 俎 贊 儀[贊引] 李奎大

사직대제 헌성자 명단(無順) (2017. 1. 1 ~ 11. 15) (헌성금 총계 : 11,010,000원) 1,000,000 300,000 200,000 150,000 100,000

50,000

부섭(장학회 이사) 종합10기 석동 부이사장 준용(장학회 이사) 강용 고문 덕양군파종회 진남군파종회 환의 상임고문 용섭 고문 정훈 자문위원 명준 부이사장 종연 재정이사 승준 제1조직이사 행순 여성이사 능우 이사 석희 이사 우덕 이사 정재 이사 택종 이사 성만(대구 달성군) 원주(서울 종로구) 주화(영해군파종회장) 호헌(경기 화성시) 전라북도지원 충남 홍성군분원 서울 관악구분원

윤중 부이사장 양녕대군파종회 정릉(貞陵)봉향회 규복 고문 범길 자문위원 훈규 자문위원 중근 부이사장 범직 제1문화이사 경훈 제1조직이사 덕규 승경원이사 병하 이사 세림 이사 우진 이사 정희 이사 형렬 이사 순구(전북 익산시) 은구(경기 이천시) 창수(서울 종로구) 경상남도지원 제주특별자치도지원 서울 용산구분원 서울 양천구분원

재춘 부이사장 영응대군파종회 회인원봉향회 동열 고문 순복 자문위원 종일 부이사장 병진 감사 승창 제2문화이사 주영 제2조직이사 건웅 이사 석우 이사 연의 이사 원호 이사 종헌 장학회 이사 곤재(진안대군파) 언용(경기 안양시) 은숙(서울 동대문구) 태림(충남 천안시) 서울특별시지원 충청북도지원 서울 구로구분원 강원 태백시분원

도수(인천 강화군) 온녕군파종회 완교 고문 일훈 자문위원 경동 부이사장 해주 총무이사 은홍 전례이사 재복 청년이사 기전 이사 석태 이사 연호 이사 정수 이사 태우 이사 병옥(경기 오산시) 우익(육군파대종회) 주국(서울 서초구) 해윤(서울 도봉구) 인천광역시지원 충남 천안시분원 서울 은평구분원 서울 중랑구분원

李花 266호

57


50,000

30,000

20,000

서울시지원 여성부 근녕군파종회 덕천군파종회 성녕대군파종회 영산군파종회 완원대군파종회 임성군파종회 함녕군파종회 경릉(敬陵)봉향회 목릉봉향회 숭릉봉향회 온릉봉향회 장사릉봉향회 헌릉봉향회 연산숭모회 종합1기회 종목 자문위원 강주(서울 구로구) 기호(인천 남동구) 상목(충남 공주시) 용하(경기 안산시) 종배(경기 시흥시) 창훈(서울 강동구) 한필(서울 강남구) 경북 안동시분원 서울 강남구분원 동환(서울 관악구)

견성군파종회 담양군파종회 덕천군파 오원군종회 수춘군파종회 영응대군파 흥선부정공종회 의평군파종회 임언군파종회 혜령군파종회 경릉(景陵)봉향회 선순릉봉향회 영릉(永陵)봉향회 의혜릉봉향회 정릉(靖陵)봉향회 효릉봉향회 사우회 종합4기회 태성 자문위원 규수(경남 창원시) 남식(서울 은평구) 성규(전례부위원) 장권(서울 용산구) 종열(대전 중구) 철섭(서울 중랑구) 해연(경기 광주시) 경북 칠곡군분원 서울 서대문구분원 성열(경북 문경시)

경명군파종회 덕양군파 봉산군종중 덕흥대원군파 웅한공종회 안풍대군파종회 영해군파종회 익녕군파종회 임영대군파 영양군종회 회산군파종회 대빈묘봉향회 소령원수길원봉향회 영릉(英陵)봉향회 인릉봉향회 창공릉봉향회 후릉봉향회 종사전승자회 종합6기회 강열(여성부위원) 금수(충북 진천군) 동우(경기 포천시) 승구(전례부위원) 정남(인천 계양구) 주섭(전례부위원) 춘심(여성부위원) 희상(경기 양주시) 대구 달서구분원 전남 강진군분원 영수(서울 관악구)

계양군파종회 덕원군파종회 봉안군파종회 양원군파종회 완원군파종회 익안대군파종회 종의군파종회 회안대군파종회 명릉봉향회 수경원봉향회 예릉봉향회 장릉(章陵)봉향회 태릉봉향회 광해주숭모회 종약원 제무부 종합7기회 강정(문화1부위원) 기혁(서울 금천구) 복례(여성부차장) 영묵(서울 중랑구) 종근(서울 은평구) 주영(서울 서대문구) 한범(조직1부차장) 엄윤자(여성부차장) 부산 강서구분원 융릉봉향회

2017 환구대제 제관명단 神位

大明之神

夜明之神

四海之神

五嶽之神

北斗七星之神 木火土金水之神 二十八宿之神 周天星辰之神

分獻官

李鍾一

李明俊

李愚德

李陵雨

李根旺

神位 皇天上帝

皇地祇

太祖高皇帝

祭官

祭官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皇嗣孫

四瀆之神

五鎭之神

雷師之神 風伯之神 雨師之神 雲師之神

李性大

李琯雨

李玄昌

壇 司

李厚源

-

-

監 察

李羲天

李鎔太

大 祝

李富鎔

-

-

祝 史

李俊在

李杓儀

李宗林

李琪中

李殷鎔

李壽薰

李鎬洛

李揆錫

近 侍

-

李承允

李根洙

齋 郞

李富烈

李明承

李載興

李達鎬

李光俊

李讚浩

李俊雨

李正先

近 侍

-

兪載喆

金暻善

執尊者

李義基

李在春

李光敎

李龍鍾

李光宰

李吉燮

李雲相

李永九

李福用

李學善

李在克

李宇卨

執尊者

李載永

執事者

李正九

李應鎬

李閔鎬

李鎬稷

李英信

李榮洙

李東根

李源根

進幣瓚爵官

李鎬昱

謁者/ 贊引

李天宰

李揆敦

李柱燁

李亨洙

李在鎬

李景用

李道宰

李性圭

禮儀使

進俎官

捧俎官

左右掌禮

李殷弘

李商訓

李柱燮 李旺浩 李寬周

李紀定 李範春 李秦九

李柱雨 李漢圭

58 李花 266호

盥洗位

李東成

李紀定 李範春


환구대제 헌성자 명단(無順) (2017. 1. 1 ~ 11. 15) 100,000

50,000

30,000

20,000

강용 고문 우철(서울 영등포구) 선성군파종회 서봉회 규복 고문 일훈 자문위원 중근 부이사장 승창 제2문화이사 재복 청년이사 석우 이사 연의 이사 종헌 장학회이사 성만(대구 달성군) 호헌(경기 화성시) 전라북도지원 경기 파주시분원 충남 홍성군분원 봉안군파종회 영성군파종회 익안대군파종회 임영대군파 영양군종회 경릉(敬陵)봉향회 예릉봉향회 정릉(貞陵)봉향회 광해주숭모회 태성 자문위원 성규(전례부위원) 종근(서울 은평구) 창훈(서울 강동구) 대구 달서구분원 성열(경북 문경시)

(헌성금 총계 : 6,050,000원)

윤중 부이사장 은택(경기 수원시) 온녕군파종회

준용 장학회이사 담양군파종회 진남군파종회

도수(인천 강화군) 덕양군파종회 회안대군파종회

목춘 고문 정훈 자문위원 병진 감사 승준 제1조직이사 건웅 이사 석태 이사 연호 이사 태우 이사 순구(전북 익산시) 강원도지원 제주특별자치도지원 서울 구로구분원 계양군파종회 수춘군파종회 완원군파종회 익현군파종회 종의군파종회 명릉봉향회 온릉봉향회 정릉(靖陵)봉향회 종합1기회 강정(문화1부위원) 승구(전례부위원) 종열(대전 중구) 엄윤자(여성부차장) 전남 강진군분원 영수(서울 관악구)

완교 고문 종일 부이사장 해주 총무이사 경훈 제1조직이사 능우 이사 석희 이사 정수 이사 택종 이사 양수(경기 남양주시) 경상남도지원 강원 태백시분원 서울 용산구분원 덕원군파종회 양원군파종회 완원대군파종회 인평대군파종회 한남군파종회 목릉봉향회 인릉봉향회 후릉봉향회 전승종합6기회 강주(서울 구로구) 용인(경기 의정부시) 종호(경북 안동시) 경기 부천시분원

근의 자문위원 명준 부이사장 범직 제1문화이사 주영 제2조직이사 병하 이사 세림 이사 정재 이사 형열 이사 원주(서울 종로구) 인천광역시지원 경기 고양시분원 서울 중랑구분원 덕천군파 오원군종회 영산군파종회 익녕군파종회 임언군파종회 회산군파종회 영릉(英陵)봉향회 장사릉봉향회 희릉봉향회 기혁(서울 금천구) 용하(경기 안산시) 주영(서울 서대문구) 경북 칠곡군분원

화진(경북 김천시)

2017 칠궁제 제관명단 初獻官

儲慶宮 (順康園) 李載弼

大嬪宮 (大嬪墓) 李道洙

宣禧宮 (綏慶園) 李敎文

景祐宮 (徽慶園) 李仁中

德安宮 (永徽園) 李相天

毓祥宮 (昭寧園) 李秀豪

延祜宮 (綏吉園) 李秀鶴

亞獻官

李寅鎔

李潤鎬

李慶善

朴忠緖

嚴其輔

崔鍾敏

李承熙

終獻官

李海文

李富烈

李揆明

李殷達

李義權

李秀憲

李光熙

大 祝

李鎔太

李厚源

李範春

李讚浩

李廷一

李俊在

李昇九

宮 司

李宇卨

李鎬稙

李承允

李鎔善

李錫雨

李龍宰

李義基

祝 史

李載興

李相國

李文基

李峻夏

李學武

李起先

李亨洙

齋 郞

李鎬昱

李宗林

李民鍾

朴勝欽

李京植

李正九

李鍾祐

監 察

李寬周

李柱燮

李載永

李明承

謁 者

李揆敦

李道宰

李性圭

李在鎬

祭官名

執 禮

贊 者

李 商 訓

李東成

李炳學

李玄昌 李天宰

李花 266호

59


칠궁제 헌성자 명단(無順) (2017. 1. 1 ~ 11. 15) 300,000 200,000 150,000 100,000

50,000

30,000

20,000 10,000

반남박씨대종중 영응대군파종회 준용 장학회이사 강용 고문 도수(인천 강화군) 한남군파종회 해주최씨 영의정공파 광재 고문 종일 부이사장 해주 총무이사 경훈 제1조직이사 능우 이사 석희 이사 정재 이사 택종 이사 용구(서울 중랑구) 강원도지원 인천광역시지원 서울 은평구분원 덕원군파종회 영산군파종회 익녕군파종회 임영대군파 영양군종회 경릉(敬陵)봉향회 선순릉봉향회 영릉(英陵)봉향회 의혜릉봉향회 정릉(貞陵)봉향회 후릉봉향회 연산숭모회 종합3기회 동열 고문 성규(전례부위원) 정남(총무부위원) 종열(대전 중구) 강원 춘천시분원 강릉봉향회 점석(대구 북구) 영수(서울 용산구)

(헌성금 총계 : 8,040,000원)

반남박씨 동추공환소중중

영월엄씨중앙종친회

연산숭모회 답사팀

윤중 부이사장 덕양군파종회 회인원봉향회

연호 이사 온녕군파종회 서봉회

우진 이사 진남군파종회 반남박씨 세양공종회

규복 고문 명준 부이사장 범직 제1문화이사 주영 제2조직이사 병하 이사 세림 이사 정희 이사 형렬 이사 원주(서울 종로구) 경상남도지원 제주특별자치도지원 서울시지원 여성부 봉안군파종회 영응대군파 흥선부정공종회 익안대군파종회 종의군파종회 경릉(景陵)봉향회 소령원수길원봉향회 영원봉향회 익릉봉향회 정릉(靖陵)봉향회 휘경원봉향회 예사회 종합4기회 강열(여성부위원) 승구(전례부위원) 정진(서울 강남구) 주섭(전례부위원) 대구 달서구분원 원정회

목춘 고문 중근 부이사장 승창 제2문화이사 재복 청년이사 석우 이사 연의 이사 춘근 이사 무룡(한남군파) 은갑(경기 파주시) 대구광역시지원 경기 파주시분원 계양군파종회 수춘군파종회 영해군파종회 인평대군파종회 함녕군파종회 명릉봉향회 수경원봉향회 예릉봉향회 인릉봉향회 태릉봉향회 희릉봉향회 예절교육1기회 종합6기회 복례(여성부차장) 우경(충남 천안시) 종근(서울 은평구) 중수(서울 은평구) 서울 서대문구분원

정훈 자문위원 병진 감사 승준 제1조직이사 행순 여성이사 석태 이사 정수 이사 태우 이사 수호(소령원 전례이사) 주국(서울 관악구) 서울특별시지원 서울 양천구분원 덕양군파 봉산군종중 양원군파종회 완원군파종회 임언군파종회 회산군파종회 목릉봉향회 수릉봉향회 온릉봉향회 장사릉봉향회 효릉봉향회 광해주숭모회 종합1기회 종합7기회 복용(강원 춘천시) 장권(서울 용산구) 종배(재정부위원) 엄윤자(여성부차장) 충남 세종시분원

이화보 정기구독 기간이 금번 호(통권 제266호)로 만료되는 종친에게는, 별도로 지로용지 를 첨부하여 보내드립니다. 지로용지에 정확한 주소와 성함을 기재하시고, 1년 청독료 1 만원을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으로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문화부 (02)765-2124

60 李花 266호


2017 종묘추향대제 봉행위원회 皇 嗣 孫 : 李 源 顧 問 : 李桓儀 李康龍 李康鐘 李健九 李廣載 李圭福 李吉女 李東烈 李木春 李敏燮 李培鎔 李範觀 李祥林 李錫浩 李善宰 李善中 李演昌 李瑛熙 李完敎 李鎔奎 李鏞燮 李元湃 李仁秀 李仁濟 李載天 李采元 李泰淵 李學源 李海龜 李海瓚 李賢宰 李洪九 李會昌 李姬鎬 委 員 長 : 李台燮 副委員長 : 李允中 李卿東 李鍾一 李明俊 李在春 李錫東 李基榮 李聲宰 李重根 李炳辰 李慶浩 重要無形文化財 第56號 宗廟祭禮 技能保有者 : 李基田 李亨烈 指導委員 李甲宰 李康善 李康秀 李康安 李康一 李康煥 李介昊 李健雨 李建雄 李建中 李建鎬 李景宰 李京鎬 李慶會 李慶薰 李京憙 李啓珩 李寬基 李寬周 李廣在 李敎文 李九鼎 李君普 李貴男 李圭璧 李揆一 李揆衡 李根旺 李根儀 李起龍 李紀秉 李基秀 李起洙 李基田 李淇昌 李紀台 李기택 李岐珩 李洛淵 李南九 李南植 李南永 李南柱 李내원 李達宇 李大永 李宅鍾 李德圭 李悳中 李都瀅 李東萬 李東宇 李東宰 李斗鎔 李得九 李得龍 李連儀 李龍淳 李龍欽 李陵雨 李滿薰 李明九 李武珩 李文洙 李範吉 李範洙 李병기 李炳琦 李炳郁 李炳一 李秉夏 李鳳奎 李富燮 李富鎔 李祥根 李相珍 李相浩 李錫雨 李碩泰 李錫玄 李錫洪 李奭喜 李成均 李聖基 李成鎔 李誠薰 李世林 李世鎭 李秀實 李秀昌 李秀顯 李秀煥 李淳福 李淳永 李淳一 李勝東 李承洙 李承栽 李承鍾 李承俊 李亮壽 李暘熙 李演柱 李燕浩 李榮復 李永柱 李嗚九 李完根 李琓善 李完浩 李容九 李鎔瑄 李容輝 李瑢徽 李愚德 李우연 李宇鎭 李愚喆 李愚鉉 李雲雨 李元旭 李元周 李元宅 李元炯 李元浩 李潤柱 李殷九 李殷權 李殷燮 李恩宰 李銀珩 李殷浩 李應贊 李義鍾 李仁鎔 李麟載 李寅柱 李인중 李一薰 李章漢 李在順 李載豹 李在玹 李庭滿 李政秀 李正雨 李正煜 李貞宰 李庭煥 李鼎煥 李政薰 李廷喜 李濟祥 李鍾根 李鍾達 李鐘大 李鍾木 李宗成 李鍾衍 李鍾完 李鍾雄 李鍾沅 李鍾鎭 李鍾憲 李周官 李柱英 李주화 李準奇 李埈鎔 李埈泰 李珍福 李燦烈 李昌根 李昌成 李昌秀 李昌鎔 李昌炫 李哲男 李淸守 李春根 李春培 李춘성 李충구 李忠烈 李致燁 李鐸徽 李台成 李泰洙 李泰鍾 李泰鎬 李豊一 李學永 李鶴宰 李海瓊 李海根 李海南 李海山 李海釋 李海運 李海瓚 李海煥 李幸珍 李憲九 李賢燮 李賢在 李炯鍾 李惠恩 李惠薰 李호권 李虎根 李鎬洙 李鎬應 李鎬俊 李烘基 李弘培 李煥用 李활용 李孝均 李壎揆 李興雨 李熙性 1. 總務部 部 長 : 李海周 次 長 : 李尙隋 委 員 : 李揆龍 李揆昕 李起虎 李福元 李善中 李正男 李海相 李和植 李厚俊 2. 財政部 部 長 : 李鍾連 次 長 : 李基浩 委 員 : 李德榮 李武鎔 李商益 李采垠 李洪圭 李敏燮 李柱成 李康伍 李鍾培 3. 弘報部 部 長 : 李範稷 李承昌 次 長 : 李斗烈 李 鍾 委 員 : 李康貞 李景用 李貴永 李文燮 李炳俊 李相周 李鍾賢 李丙赫 李承鍾 李承祐 李尙勳 李鍾虎 李天基 4. 儀典 1 部 部 長 : 李基田 委 員 : 李時久 李珍雨 李在克 李宗成 5. 儀典 2 部 部 長 : 李殷弘 委 員 : 李寬周 李明承 李鎔太 李俊在 李厚源 6. 祭服部 部 長 : 李泰雨

員 : 李康成 李炳旿 李種正 李漢圭 李承阿

李敎成 李仙九 李昌薰 李興根 李哲順

7. 祭務部 部 長 : 李亨烈 委 員 : 李康元 李官魯 李琪中 李吉燮 李承穆 李龍宰 李正珩 李鍾奎 李昌會 李杓儀 黃美淑 李璧浩

李揆明 李先用 李淸薰 李羲天 韓英粉

李漌鎬 李性圭 李忠根 金玉蘭

李基鍾 李淳九 李弼薰 申鉉幀

李基中 李元善 李學九 李明珠

次 長 李光敎 李德根 李雲相 李鍾雨 李海衍

: 李在煥 李奎大 李揆亨 李文源 李福周 李在敏 李宰丞 李柱庸 李志弘 李興圭 鄭鏡順

李起先 李昇九 李在春 李振儀 鄭裕靜

次 長 李義權 李晟雨 李熙燮 李相熱 李洪圭

: 李相一 李哲奐 李廷基 李鍾大 李義鏞 李貞燮 李鐘國 李丙文 李明日 李度成 李亨九 李金洙 李麟成 李洪宰

次 李京彔 李尙欽 李鼎洙 李보라

長 : 李相倫 李東成 李亨雨 李光燮 李洸鎔 李起洙 李達鎬 李成柱 李禹翼 李雄在 李源東 李燦九 李學善 李賢秀 李政柱 李淳鎬 李承重

8. 警護部 部 長 : 李在福 委 員 : 李康洙 李世衍 李海昌 李桔宰 李鍾泰 李亨植 李東寧 李相旼 李鍾律 李泰雄

李光杓 李範春 李義基 李讚浩

次 長 : 李商訓 李揆敦 李根洙 李紀定 李丙天 李炳學 李商律 李載永 李在鎬 李柱燮 李天宰 李玄昌 李亨洙

9. 奉仕部 部 長 : 李行順 次 長 : 嚴尹子 李福禮 高順福 委 員 : 李康烈 李根子 李多福 李寶姬 李仙羽 李順宰 李任燮 李春心 金媛景 金恩材 朴順女 朴禮淑 申美淳 趙錦春 李長德 呂英南 安貞子

長 : 李和用

李道宰 李承允 李柱燁 李鎬昱

10. 事務處 事務總長 : 李康德 職 員 : 李範成 李賢友 李廷旭 朴凞縯 李效貞 李鍾允

李花 266호

61


2017 宗廟秋享大祭(永寧殿) 祭官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大祝官

廟司(우전)

內奉官

外奉官

執奠(사준)

李東宰

李愚德

李福用

李陵雨

李在鎬

李起定

李範春

李寬周

李聖根

李喜撤

이남경

李載永

李殷甲

李權均

李康伍

李炅根

李學善

李錫鉉

李政柱

이고수

李鎬昱

李讚浩

李京植

李古根

李兢烈

李興宰

李正和

李鍾海

李明承

李秉煥

李南軒

李南皓

李興在

李在千

金昶勳

李夏中

李承默

李殷雨

李炳玗

李承奭

李鉉命

李長吉

權寧翼

李殷達

李洪宰

李殷澤

이종호

金炯鮮

李南澤

李海周

鄭演根

嚴重五

李承鎔

이종국

李英浩

李宰源

李宅珩

韓興洙

李學成

李燦鎬

李哲鎬

李承昱

이찬호

李百鎬

李元永

韓承南

李鍾明

李鍾甲

李鍾祐

李鍾豪

李英學

李華永

李孟壽

李昌容

이기홍

李柱雨

李桂華

이종민

李永九

李峻夏

十一室

李光海

十二室

李相國

十三室 十四室

李峯燮

李鍾夏

李正九

李明九

李光圭

李柳根

李起勳

李廷勳

李厚源

李鐘達

李鍾培

李東均

李東根

李仙九

魚 澯

李海薰

李會洙

이기용

李旺浩

李源根

李暎浩

李鎔鶴

李哲秀

李起鍾

李道宰

李承允

李浩燦

李桐圭

李俊雨

十五室

李益善

洪起元

李鉉九

李義基

李太洪

洪敬憙

卜益采

李建洪

十六室

李昌信

李容和

李仁中

李英信

李應彰

李琪中

李榮洙

李南宰

室 外 執

禮儀使

李商訓

李天宰

堂下贊儀

李京彔

李景用 各

李柱燁

李學善

李柱燮

薦俎官

李炳學

盥洗位 李亨洙

李源東 李柱燮 李淳浩 李玄昌 李俊在 李達浩

祭 官

堂上贊儀

李東成

李揆敦 監

李淳浩

捧俎官 李政柱

李根洙

祭 李玄昌

李俊在

李達浩

2017 宗廟秋享大祭(正殿) 祭官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大祝官

廟司(우전)

內奉官

外奉官

執奠(사준)

皇嗣孫

한승욱

李愚德

李富鎔

李厚源

李在鎬

李亨洙

李鍾明

李筍宰

閔泳優

李權宰

李羲天

李丙天

李鍾培

李鍾達

李起鎭

李起洙

李浩撤

李寬壽

李錫玄

李鎬稙

李秦九

李相周

李景用

李鎬榮

李鎔太

李潤鎬

尹寧益

李相國

李正在

李南軒

李敏在

李華永

李興在

李淳浩

이성훈

尹柱極

李光衍

李根雨

李正九

李海衍

李壽薰

李道珩

李政柱

李海采

尹武永

李殷鎔

李榮柱

李泰鎬

李宗林

李平海

李旒根

李光燮

李寅鎔

金大泳

朴光春

李起鎔

李載信

李愚榮

李千柱

李學柱

李俊在

이정주

韓台九

趙源協

李洪宰

李柱燁

李珍柱

李亨杓

李箕泳

李源東

李秉爀

李佑慶

李佑慶

李邰薰

李承允

李南揆

李鍾成

李義永

李時久

李義權

이부용

李世雨

李富烈

李尙殷

이원병

李李雨

李甲鉉

李亨雨

十一室

李承鍾

金紋永

閔順基

李文基

李義基

金連澤

李揆昕

金炳淳

李玄昌

十二室

李庸周

金恒九

李學武

李鎬昱

이종달

李揆敦

李在壽

李允杓

李天宰

十三室

이병록

이종성

이종환

李揆常

李根洙

李愚光

李殷杓

이종민

李學善

十四室

윤종업

이용인

李承政

李尙馣

李殷石

李大薰

李康根

李錫泳

李在克

十五室

李成鏞

趙豪衍

이맹수

李紀定

李羲明

이호찬

李瑢杓

李鍾國

李承重

十六室

李旺淵

洪性太

李殷哲

李揆錫

李殷澤

李鎔羽

李承雨

李寬周

李柱燮

十七室

李昌鎔

李愚弘

李弼周

李範春

李起鍾

李鍾祐

李榮洙

李敏在

李達浩

十八室

李炳佸

李珖周

이병호

李光杓

全仁赫

姜訓赫

李德杓

金璟源

이능우

十九室

李民鍾

이남경

李廷傑

李載永

이강인

李海薰

李安九

이기홍

李禹翼

室 外 執

禮儀使 李商訓

李炳學

薦俎官

捧俎官

이병진

李杓儀 功 臣

堂下贊儀

盥洗位

李東成

李性圭

李京彔

李道宰

七祀獻官

七祀大祝

七祀執事

李康元

李讚浩

獻 官

南三祐

李相桂

洪炳南

許英烈

南將祐

李尙珍

黃長淵

許文煥

柳貞燮

李相福

許晩浩

表秀一

柳炳駿

韓東錫

許光烈

62 李花 266호

祭 官

堂上贊儀

李基田

李明承

功臣監祭

功臣執事

功臣執事

李相倫

李道宰

李性圭


종묘추향대제 헌성자 명단(無順) (2017. 1. 1 ~ 11. 7) (헌성금 총계 : 21,160,000원) 200,000 100,000

60,000 50,000

30,000

석동 부이사장 강용 고문 양녕대군 봉사손 태림(충남 천안시) 주덕분회 선성군파종회 익녕군파종회 헌릉봉향회 병준(문화1부위원) 광재 고문 완교 고문 순복 자문위원 종목 자문위원 명준 부이사장 재복 청년이사 기전 이사 연의 이사 정수 이사 곤재(진안대군파) 병진(전북 전주시) 성주(서울 서대문구) 은숙(서울 동대문구) 주국(서울 서초구) 희탁(충남 천안시) 경상남도지원 경기 부천시분원 견성군파종회 덕원군파종회 봉안군파종회 영양군파종회 익안대군파종회 전성군파종회 함녕군파종회 회안대군파종회 명릉봉향회 수경원봉향회 영릉(永陵)봉향회 온릉봉향회 인릉봉향회 태릉봉향회 희릉봉향회 종사전승자회 종합7기회 동열 고문 기복(서울 종로구) 맹수(영해군파) 성대 용림(제주 제주시)

양녕대군파종회 윤중 부이사장 종목(경남 거제시) 해호(경기 수원시) 계성군파종회 성녕대군파종회 진남군파종회 서봉회

반남박씨대종회 범직 제1문화이사 종운(서울 마포구) 대구광역시지원 근녕군파종회 영응대군파종회 화의군파종회 종합9기회

도수(인천 강화군) 청수(진남군파종회장) 충북 충주시분원 덕양군파종회 온녕군파종회 희령군파종회 종합9기회

규복 고문 용섭 고문 일훈 자문위원 태성 자문위원 해주 총무이사 행순 여성이사 능우 이사 연호 이사 춘근 이사 광용(서울 노원구) 병환(서울 은평구) 영우(경기 안양시) 은택(경기 수원시) 창용(서울 성북구) 어수충(함종어씨) 서울특별시지원 대구 수성구분원 경명군파종회 덕천군파종회 수춘군파종회 영응대군파 흥선부정공종회 익양군파종회 정석군파종회 해안군파 오천군종중 육군파대종회 목릉봉향회 수릉봉향회 영릉(英陵)봉향회 융릉봉향회 장사릉봉향회 효릉봉향회 광해주숭모회 종합1기회 본원 재정부일동 용휘 자문위원 동술(전북 익산시) 범태(경남 함양군) 수균(경남 창원시) 윤규(경기 안산시)

목춘 고문 건호 자문위원 정훈 자문위원 훈규 자문위원 승준 제1조직이사 덕규 승경원이사 석우 이사 우진 이사 태우 이사 규영(전북 전주시) 성규(전례부위원) 용주(서울 은평구) 종호(경북 안동시) 태성(강원 인제군) 조해린 인천광역시지원 서울 구로구분원 담양군파종회 덕천군파 오원군종회 안천대군파종회 완천대군파종회 익현군파종회 진남군파 사형공종중 혜령군파종회 강릉봉향회 선릉봉향회 숭릉봉향회 영원봉향회 의혜릉봉향회 정릉(貞陵)봉향회 후릉봉향회 연산숭모회 종합4기회 본원 제무부일동 강정(문화1부위원) 동환(서울 관악구) 복례(여성부차장) 순구(전북 익산시) 장권(서울 용산구)

선재 고문 계형 자문위원 종근 자문위원 종일 부이사장 경훈 제1조직이사 귀남 이사 석희 이사 원호 이사 택종 이사 달우(무산군파) 성만(대구 달성군) 원주(서울 종로구) 종화(진안대군파) 해운(영성군파) 무명씨 강원 태백시분원 서울시지원 여성부 덕양군파 봉산군종중 봉성군파종회 영산군파종회 의평군파종회 임성군파종회 창원군파종회 회산군파종회 경릉(景陵)봉향회 소령원수길원봉향회 영릉(寧陵)봉향회 예릉봉향회 익릉봉향회 정릉(靖陵)봉향회 휘경원봉향회 예절교육1기회 종합6기회 본원 제무부일동 규흔(총무부위원) 두열(문화1부차장) 석홍(경기 고양시) 영훈(충북 충주시) 재호(서울 마포구)

李花 266호

63


30,000

정남(인천 계양구) 정현(서울 광진구) 종구(익녕군파) 종근(영응대군파) 종열(대전 중구) 주영(서울 서대문구) 창훈(서울 강동구) 춘재(서울 광진구) 한범(조직1부차장) 형재(서울 도봉구) 형표(충남 천안시) 홍주(광주 북구) 희상(경기 양주시) 희성(대구 동구) 엄윤자(여성부차장) 강원 춘천시분원 경기 수원영통구분원 대구 달서구분원 부산 강서구분원 서울 강남구분원 서울 금천구분원 전남 구례군분원 전북 익산시분원 충남 세종시분원 충남 태안군분원 충북 청주흥덕구분원 원정회 반남박씨오창공종회 20,000 기철(경북 포항시) 병대(경기 의정부시) 종철(서울 마포구) 충남 천안시분원 10,000 광규(서울 마포구) 석환(서울 종로구) 박다현(대전 중구) ※ 정전제관헌성금 4,100,000원, 영녕전제관헌성금 3,800,000원, 공신당제관헌성금 1,100,000원 포함.

조경단대제 헌성금 추가분(無順, 2017. 9. 1 ~ 11. 15) 50,000 덕규 승경원이사

세림 이사

종묘대제 헌성금 추가분(無順, 2017. 9. 1 ~ 11. 15) 50,000 만호(경기 안양시) 30,000 범태(경남 함양군)

건원릉친향례 헌성금 추가분(無順, 2017. 9. 1 ~ 11. 15) 50,000 환의 상임고문

해주 총무이사

덕규 승경원이사

30,000 해연(경기 광주시)

특별원원 가입을 환영합니다 (2017. 7. 1 ~ 17. 8. 31) 등록 번호

파대수

2167

正宰

효령 19

주소

직업(직책)

서울시 관악구 은천로 35다길 20 엔젤타운 401동

가입금

등록 일자

200,000

10.19

특별원원 연회비 납부 종친(無順)(2017. 9. 1 ~ 11. 15) 100,000 평장사공파종회(16,17년도분) 30,000 덕규 승경원이사 광연(서울 종로구) 일표(경기 용인시) 태호(충남 천안시)

남식(서울 은평구)

세호(경기 고양시)

보존회 연회비 납부 종친(無順) (2017. 9. 1 ~ 11. 15) 30,000 덕규 승경원이사

태우 이사

남식(서울 은평구)

우홍(경기 고양시)

우덕 이사

태우 이사

해진

임원 협찬금 납부 현황 (2017. 9. 1 ~ 11. 15) 5,000,000 태섭 이사장 500,000 경훈 제1조직이사 홍배 이사

64 李花 266호

덕규 승경원이사


입금내역을 찾습니다 (2017. 1. 1 ~ 11. 15) 입금일 4.14 4.14 4.14 4.14 5.3 5.6 5.6 5.6 8.20

은행(예금주) 국민(종약원) 국민(종약원) 국민(종약원) 국민(종약원) 국민(보존회) 국민(보존회) 국민(보존회) 국민(보존회) 농협(종약원)

금액 5만원 5만원 5만원 5만원 5만원 10만원 10만원 10만원 20만원

통장기장 내용 사직대제 조경단 종묘대제 건원릉 이정호 이학수 이영대 이영대 이종수

찾는 내용 송금자명 송금자명 송금자명 송금자명 입금내역 입금내역 입금내역 입금내역 입금내역

※최근 스마트폰, 텔레뱅킹,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송금이 많아지면서 본원에 송금된 금액 중 일부가 미확인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본원에 송금할 경우에는 입금자 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송금 후에는 반드시 본원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왕릉제향 헌성자 명단(無順) 광해주 제향(17.8.22) 융릉봉향회(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종약원(5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소경원봉 향회(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선순릉봉향회(10만원), 이광용(5 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이원주(5만원), 이병천(3만원), 이정수(3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의혜릉봉향 회(10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이래길(5만원), 이춘월(3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英陵봉향회(10만원), 이세용(20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이동열(5만원), 현릉봉향회(5만원), 숭릉봉향회(5만원), 후릉봉향 회(10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원홍릉봉향회(10만원), 이해운(5만원), 대빈묘봉향 회(5만원), 이종근(5만원), 이부용(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이복례(3만원), 이행순(5만원), 이종배(3만 원), 익릉봉향회(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敬陵봉향회 (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연산숭모회답사회(10만원), 연산숭모회총무(3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寧陵봉향회(5만원), 문화류씨안산종친회(30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 원), 소령원전례이사(3만원), 洪陵봉향회(5만원), 엄중오(5만원), 이경주(5만원), 헌릉봉향회(10만원), 장 휘릉봉향회(10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창공릉봉향회(10만원), 목릉봉향회(10만원), 장사릉봉향회(10 만원) 휘릉 제향(17.9.20) 광릉봉향회(5만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英陵봉향회(5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종약원(5만원), 명릉봉 향회(5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숭릉봉 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선순릉봉향회(5만원), 창공릉봉 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貞陵봉향 회(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장사릉봉향회(5만원), 회인원봉향 회(5만원), 후릉봉향회(10만원), 敬陵봉향회(5만원), 洪陵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유릉봉향 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헌릉봉향회(5만원), 의혜릉봉향회(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현릉봉향회 (5만원), 원홍릉봉향회(5만원), 寧陵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소령원수길원 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소경원봉향회(5만원), 순강 원봉향회(5만원), 양주조씨대종회(30만원), 인평대군 남강공파(10만원), 인평대군 밀양청도(20만원), 이 홍주(2만원), 기두(2만원), 이용구(3만원), 이양수(5만원)

李花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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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릉 제향(17.9.27) 이충구(20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장사릉봉향회(10만 원), 소경원봉향회(5만원), 이응림(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종약원(5만원), 반남 박씨 세양공종회(10만원), 헌릉봉향회(10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선순릉봉향회(10만원), 명릉봉향회 (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일산문회장(5만원), 이남무(10만원), 景陵봉향회(5만 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이정수(3만원), 이맹수(3만원), 이성대(5만원), 이용섭(10만원), 장휘릉봉향 회(10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창공릉봉향회(10만원), 이현규(5만원), 이은우(3만원), 영릉봉향회(5만 원), 융릉봉향회(5만원), 은평분원장(5만원), 원홍릉봉향회(10만원), 이병순(3만원), 이진구(5만원), 의 혜릉봉향회(5만원), 충장사제전위(10만원), 행주서원(10만원), 선원군(3만원), 이정하(3만원), 희릉봉향 회(5만원), 동훈(3만원), 전승7기회(5만원), 이영항(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후릉봉향회(10만원), 박찬욱(30만원), 현릉봉향회(5만 원), 숭릉봉향회(5만원), 이병직(2만원), 이규찬(5만원), 이낙순(3만원), 이윤순(5만원), 연산숭모회(5만 원), 태릉봉향회(5만원), 이정완(10만원), 고양문화원장(10만원), 이성길(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정릉봉향회(5만원), 조동빈(2만원), 이한규(2만원), 이형림(5 만원), 이준득(3만원), 동산회장(10만원), 익양군파종회(5만원), 이한우(3만원), 덕천군 원당종중(10만 원), 이용환(3만원), 권정택(10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이몽구(3만원), 敬陵봉 향회(5만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이봉운(5만원), 홍릉봉향회(5만원), 이용주(5만 원), 이명규(3만원), 이현중(5만원), 이재봉(2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홍릉봉향회 여성이사(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준경묘영경묘봉향회(5만원), 정릉봉향회(5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의릉 제향(17.10.1) 종약원(5만원), 寧陵봉향회(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효릉봉 향회(5만원), 장사릉봉향회(5만원), 장휘릉봉향회(5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敬陵봉향회(5만원), 건릉 봉향회(5만원), 창공릉봉향회(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연산 숭모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英陵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후릉봉향회(5만원), 숭릉봉 향회(5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현릉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인릉봉 향회(5만원), 헌릉봉향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永陵봉향 회(5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소령 원수길원봉향회(5만원), 원홍릉봉향회(10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洪陵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 (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서울시지원 여성부(5만원), 광진구분원(5만원), 강북구분원(5만원), 심 기섭(3만원), 함종어씨대종회(10만원), 함종어씨 양숙공종회(10만원), 함종어씨 성문종회(10만원), 함 종어씨 문정공파서천장학회(10만원), 어수충(5만원), 영응대군파 흥선부정공종회(5만원), 이인호(2만 원), 이강훈(3만원), 이기혁(3만원), 서대문구분원(5만원), 은평구분원(5만원), 이필수(3만원), 이인수(5 만원), 정석군파종회(10만원), 이창용(5만원), 의혜릉봉향회(10만원), 이정수(3만원), 이철섭(3만원), 이성대(3만원), 이광교(5만원), 이학선(5만원), 이선구(5만원), 이석우(3만원), 김경선(5만원), 이관우(5 만원), 이동성(2만원), 이부열(5만원), 이성주(3만원), 이용주(3만원) 洪陵 제향(17.10.8) 여흥민씨 삼방파종회(30만원), 일본인회(20만원), 일본부인이사(20만원), 일본참반원(15마원), 사단법 인 청권사(10만원), 영응대군파종회(10만원), 구로구분원(10만원), 강북구분원(10만원), 온녕군파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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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익릉봉향회(10만원), 이도수(10만원), 이양수(10만원), 이종원(10만원), 이광용(10만원), 구 니모토(5만원), 종약원(5만원), 이윤중(5만원), 이은홍(5만원), 이행순(5만원), 이부용(5만원), 융릉봉향 회(5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英陵봉향회(5만원), 성녕대군파종회(5만원), 밀성군파종회(5만원), 영해 군파종회(5만원), 덕흥대원군파종회(5만원), 양원군파종회(5만원), 대구시지원(5만원), 貞陵봉향회(5만 원), 靖陵봉향회(5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의혜릉봉향회(5만원), 장휘릉봉향회 (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헌릉봉향 회(5만원), 선릉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章陵봉 향회(5만원), 후릉봉향회(5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창릉봉향회(5만원), 예릉봉향 회(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寧陵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 원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장사릉봉향회(5만 원), 敬陵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은평구분원(5만원), 이곤재(5만원), 이 성규(5만원), 이선녀(5만원), 서울시지원 여성부(5만원), 이강주(3만원), 이정수(3만원), 이훈재(3만원), 이맹수(3만원), 이광표(3만원), 이용구(3만원), 이동성(3만원), 이문철(2만원) 선릉 제향(17.10.11) 광릉봉향회(5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敬陵봉향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광 해주숭모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숭릉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오릉돈종회(5만원), 영휘원봉향 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연산주숭모회(5만원), 예사회(5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永陵봉향회(5 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의혜릉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원홍릉봉향회 (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장휘릉봉향회(5만원), 장사릉봉향회(5만원), 정릉봉향회(5만원), 창공릉봉 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헌릉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홍릉봉향 회(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후릉봉향회(5만원), 현릉봉향회(3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종약원(5 만원), 이창훈(5만원), 이정훈(3만원), 이병진(5만원), 이석우(10만원), 이무웅(10만원), 이은형(10만 원), 이두연(5만원), 이공우(5만원), 이능우(5만원), 이환구(5만원), 이준구(5만원), 이한우(3만원), 이종 구(5만원), 이상훈(3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이해연(5만원), 안양 영산군파종회(5만원), 익양군파 장 계령종회(10만원), 전성군파 의산군종중(10만원), 전성군파 평해군종중(10만원), 덕양군파 봉산군종중 (5만원), 윤석만(10만원), 윤석환(10만원), 윤용희(10만원), 이부용(3만원), 계성군파종회(10만원), 안 양군파종회(10만원), 완원군파종회(10만원), 회산군파종회(10만원), 봉안군파종회(10만원), 견성군파 종회(10만원), 익양군파종회(10만원), 이성군파종회(10만원), 경명군파종회(10만원), 전성군파종회(10 만원), 무산군파종회(10만원), 영산군파종회(10만원), 운천군파종회(10만원), 양원군파종회(10만원) 인릉 제향(17.10.20) 종약원(5만원), 안동김씨 문정공파(25만원), 이복용(20만원), 화의군파종회(5만원), 서울시지원 여성부 (5만원),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400만원), 서초구분원장(10만원), 이정남(5만원), 이부열(5만원), 이병용(5만원), 이청의(5만원), 이의기(5만원), 이승정(2만원), 이기호(5만원), 이종배(3만원), 이상음(5 만원), 구로구분원(5만원), 이인구(5만원), 성녕대군파종회(5만원), 은평구분원(5만원), 이강승(5만원), 서초구분원 여성회(10만원), 임영대군파 영양군종중(10만원), 토야외식(10만원), 이금철(5만원), 온릉 봉향회(5만원), 洪陵봉향회(5만원), 선순릉봉향회(10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의혜릉봉향회(10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원홍릉봉향회(10만원), 英陵봉향회(5만원), 창공릉봉향회(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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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 원), 명릉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현릉봉향회(5 만원), 헌릉봉향회(10만원), 장휘릉봉향회(10만원), 寧陵봉향회(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貞陵봉향 회(5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숭릉봉향회(5만원), 敬陵봉향회(5만원), 章陵봉향 회(5만원), 장사릉봉향회(10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 원), 광릉봉향회(5만원), 후릉봉향회(10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靖陵봉향회(5 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건릉봉향회(5 만원) 敬陵 제향(17.10.21) 월산대군파 보령분회(30만원), 월산대군파 대전분회(30만원), 창공릉봉향회(20만원), 월산대군파 고양 분회(20만원), 선순릉봉향회(20만원), 왕릉일가(20만원), 월산대군파 화성분회(20만원), 한길두(10만 원), 한강(10만원), 청주한씨 평택봉사공파(10만원), 청주한씨 충의공파(10만원), 청주한씨 참의공파 (10만원), 청주한씨 장간공파(10만원), 계성군파종회(10만원), 이곤우(10만원), 이주호(10만원), 이택 형(10만원), 이연순(10만원), 영산군파종회(10만원), 양원군파종회(10만원), 무산군파종회(10만원), 의 혜릉봉향회(10만원), 장사릉봉향회(10만원), 후릉봉향회(10만원), 원홍릉봉향회(10만원), 헌릉봉향회 (10만원), 장휘릉봉향회(10만원), 이도수(10만원), 이석봉(10만원), 봉안군파종회(5만원), 오릉왕자파 종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연산 숭모회(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안양군파종회(5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홍 릉봉향회(5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이창훈(5만원), 서대문구분원(5만원), 이용섭(5만원), 강릉봉향회 (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 (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완원군파종회봉향회(5만원), 英陵봉향회(5만원), 이부용(5만원), 이병진 (5만원), 현릉봉향회(5만원), 숭릉봉향회(5만원), 서울시지원 여성부(5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효릉 봉향회(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 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소경원봉향회(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이주우(5만원), 회산군파종회(5만 원), 이상국(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양천구분원(5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寧 陵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전례종합4기회(5만원), 종약원(5만원), 은평구분원(5만원), 貞陵봉향회(5만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이택종(5만원), 이정훈(3 만원), 이두연(3만원), 이성규(3만원), 이행순(3만원), 이맹수(2만원) 제릉 제향(17.10.29) 영구(5만원), 한승욱(10만원), 이경재(5만원), 이의영(5만원), 이학재(5만원), 이창영(5만원), 이종국(5 만원), 이종성(5만원), 이상훈(5만원), 이원주(5만원), 이건수(5만원), 장사릉봉향회(10만원), 영원봉향 회(5만원), 이상희(5만원), 이명준(10만원), 이정구(5만원), 이석희(10만원), 이성주(5만원), 헌릉봉향회 (10만원), 이홍기(30만원), 이계풍(5만원), 이선교(10만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이은상(2만원), 회인 원봉향회(5만원), 장휘릉봉향회(10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이재구(5만원), 이주영(5만원), 이우식 (10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이익선(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유릉봉향회(5 만원), 洪陵봉향회(5만원), 창공릉봉향회(10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敬陵봉향회 (5만원), 永陵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이희철(10만원), 이창호(10만원), 수경원봉향 회(5만원), 이천호(5만원), 이항구(10만원), 회안대군파종회(100만원), 후릉봉향회(10만원), 현릉봉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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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5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회안대군파 금성군종회(10만원), 이기혁(3만원), 이 희구(5만원), 이준기(20만원), 금천구분원(5만원), 영응대군파종회(10만원), 이곤재(5만원), 이정수(3만 원), 이양수(5만원), 이순구(5만원), 영해군파종회(10만원), 이주국(5만원), 이칠영(5만원), 인릉봉향회 (5만원), 이상담(3만원), 이영재(3만원), 진안대군파 삼척종회(10만원), 이희영(10만원), 寧陵봉향회(5 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이훈재(5만원), 진안대군파종회(100만원), 건릉봉향회(5 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서울시지원여성부(5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영휘원봉 향회(5만원), 종약원(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이종배(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의혜릉봉향회(10 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목릉봉향회 (5만원), 貞陵봉향회(5만원), 이내길(5만원), 효령대군파종회(5만원), 이상신(5만원), 이상인(3만원), 英 陵봉향회(5만원), 익안대군파종회(100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이도수(10만원) 익릉 제향(17.11.1) 김달중(100만원), 제천시분원(40만원), 광산김씨대종회(10만원), 洪陵봉향회(10만원), 헌릉봉향회(10 만원), 장휘릉봉향회(10만원), 원홍릉봉향회(10만원), 英陵봉향회(10만원), 창공릉봉향회(10만원), 후 릉봉향회(10만원), 장사릉봉향회(10만원), 의혜릉봉향회(10만원), 현릉봉향회(5만원), 숭릉봉향회(5만 원), 景陵봉향회(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효릉봉향회(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 원), 예릉봉향회(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敬陵봉향회(5만원), 희릉봉향회(5만원), 제릉봉향회(5만 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 만원), 유릉봉향회(5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온릉봉향회(5 만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永 陵봉향회(5만원), 수경원봉향회(5만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寧陵봉향회(5만원), 인릉봉향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선순릉봉향회(15만원), 종약원(5만원), 이 성주(10만원), 왕릉일가(10만원), 김정선(5만원), 이해윤(5만원), 이성수(5만원), 이훈재(5만원), 부여돈 종회(5만원), 서울시지원 여성부(5만원), 백용남(5만원), 이정호(3만원), 이성대(3만원), 이정수(3만원), 이용구(3만원), 이목춘(3만원), 이래길(3만원), 이종근(3만원), 이종품(3만원), 이지현(3만원), 정경순(3 만원), 김명수(2만원) 莊陵 제향(17.11.10) 인릉봉향회(5만원), 영휘원봉향회(5만원), 강릉봉향회(5만원), 창공릉봉향회(5만원), 회인원봉향회(5만원), 영원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후릉봉향회(5만원), 순강원봉향회(5만원), 英陵봉향회(5만원), 수 춘군파종회(5만원), 敬陵봉향회(5만원), 靖陵봉향회(5만원), 태릉봉향회(5만원), 휘경원봉향회(5만원), 이종 근(5만원), 이동열(5만원), 숭릉봉향회(5만원), 이광용(5만원), 선순릉봉향회(10만원), 景陵봉향회(5만원), 현릉봉향회(5만원), 청권사(10만원), 이춘심(3만원), 이래길(5만원), 이장권(5만원), 대빈묘봉향회(5만원), 연산숭모회(5만원), 장휘릉봉향회(5만원), 章陵봉향회(5만원), 수릉봉향회(5만원), 융릉봉향회(5만원), 의혜 릉봉향회(5만원), 임성군파종회(3만원), 이익선(5만원), 이행순(5만원), 헌릉봉향회(5만원), 이성규(3만원), 익릉봉향회(5만원), 광릉봉향회(5만원), 洪陵봉향회(5만원), 예릉봉향회(5만원), 종합8기회(5만원), 寧陵봉향 회(5만원), 소령원수길원봉향회(5만원), 준경묘영경묘봉향회(5만원), 해평윤씨대종회(10만원), 영응대군파종 회(10만원), 제릉봉향회(5만원), 해주정씨대종회(20만원), 이강열(3만원), 이복례(3만원), 이병웅(3만원), 유 릉봉향회(5만원), 명릉봉향회(5만원), 이영수(10만원), 화의군파종회(10만원), 이춘월(5만원), 수원 장안구 분원(5만원), 이양수(5만원), 이해운(5만원), 온릉봉향회(5만원), 순창원봉향회(5만원), 목릉봉향회(5만원), 광해주숭모회(5만원), 건릉봉향회(5만원), 貞陵봉향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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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도 통해 있습 알리

※ 종친 기업의 협찬 광고를 모집합니다. 본 이화보는 종친 여러분의 구독료와 광고수익금으로 운영, 간행되고 있습니다. 게재소식 및 광고 문의 : 종약원 문화부 전화(02)765-2124 / 팩스(02)742-1676 이화보 구독 계좌번호 : 예금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국민은행 817-01-0031-375 농 협 053-01-162048 우 체 국 010579-01-000891

이화보 원고 모집 〈李花報〉에 게재할 원고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종친 여러분의 많은 투고를 바랍니다.

1. 내용 가)종사에 관한 미담이나 중요 행사 제언

나)종사와 관련 있는 수필·콩트·기행문

다)종친 교양을 위한 논술문

라)종친 동정 및 영광의 얼굴 소식

2. 기 간 : 연중 계속 접수함 3. 분 량 : 200자 원고지 15장 이내 4. 첨부물 : 증명판 사진 1매 및 관련자료(파·대·이름·주소·연락처 및 직업) 5. 채택된 원고는 소정의 원고료와 1년간 이화보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6. 제출처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89(와룡동) 이화회관 4층 문화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문화부(이-메일 : rfo@rfo.co.kr)

7. 홈페이지에서도 원고를 접수 받습니다 ※ 홈페이지 주소 http://www.rfo.co.kr

편 집 후 기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해 인사를 하고 새로운 마음 을 갖고 신년 각오를 다진 게 엊그제인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 다. 어수선한 마음을 다잡고 내년을 맞을 준비를 해 봅시다. 금년 한해를 되돌 아보고 정리하고 반성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고 다짐합니다. <문화이사 범직, 승창 외 문화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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