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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일대 재학생 2명 아프리카 가나에서 인턴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09
조회수
22605
‘한상&청년, 고 투게더’ 통해 패기만으로 해외취업 성공

“스펙과 언어가 부족해도 자신감과 용기만 있으면 기회는 있다”

내세울 것은 ‘젊음과 패기’ 뿐인 20대 중반의 두 청년이 아프리카 가나 행 비행기에 올랐다. 앞으로 6개월간의 인턴과정 동안 그들은 첫 직장이라는 중압감 외에도 13,000Km나 떨어진 아프리카의 언어와 문화 차이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무모할 것도 같은 도전의 주인공은 경일대학교 장현천(건축학부 4년·26세), 류흥수(건설공학부 4년·25세)씨 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4차 세계 한상대회’ 행사의 일환인 “한상&청년, 고 투게더” 인턴십 프로그램에 신청해 합격했다.

매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글로텍엔지니어링」의 임도재 회장 눈에 발탁된 것이다. 글로텍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 플랜트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는 국내에서 5명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선발했다.

장현천, 류흥수 씨는 11월 5일 출국해 6개월간 회사로부터 월 1,500달러와 왕복항공료 및 숙식을 제공 받으며 인턴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이 끝나면 정규직으로의 전환여부가 결정된다. 공사현장은 아프리카 가나의 테마(Tema)시에서 진행 중인 한국대사관 신축현장이다.

장현천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펙과 언어가 다소 부족해도 자신감과 용기만 있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며 “6개월간의 인턴십을 통해 나 자신과 경일대학교의 우수성을 마음껏 발산하고 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류흥수 씨는 “스펙을 보지 않고 오직 패기와 열정만으로 선발한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어 신청하게 되었다”라며 “두려움 반, 설렘 반이지만 해외 공사현장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 토목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귀국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청년의 활약상은 국내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KBS 1TV는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10시  ‘특집 다큐 - 꿈꾸라 도전하라’를 통해 아프리카 가나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을 집중 조명해 방송할 예정이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아프리카에서 두 청년이 흘린 땀방울이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리카 가나 인턴십 학생 사진
2015/11/09 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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