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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15회 경북산학협력 기술대전’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11
조회수
21366
경북지역 15개 대학과 140여 기업체 참여,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경북지역 산학협력 우수 사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1월 11일(수)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에서는 2014년도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술 및 정보 교류의 한마당인 ‘경북산학협력 기술대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년간의 경북지역 산학협력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인 이번 기술대전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이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회장 김정현)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술대전은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 정보교류 및 임직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산학협력 공동연구 사업을 강화함은 물론, 개발된 우수제품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정병윤 경상북도 부지사, 안병수 한국산학연협회 부회장, 이성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곽호상 경북지역 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정현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장 등 대학 및 지자체,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 마련된 17개 전시관에는 경일대 등 경북지역 12개 대학과 143개 기업체가 참여해 ‘2014년(22차) 산학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개발 성과물 80여 과제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대학 및 업체들은 지난 2014년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32건, 신제품 개발 90건, 공정개선 4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게시판과 청년창업지원사업 및 희망이음프로젝트 상담코너를 마련해 일자리 매칭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정현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장(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교수)은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시대에 경북지역 산학협력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산학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15회 경북산학협력 기술대전 테이프 커팅 사진
2015/11/11 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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