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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스포츠학과 박미선 학생, 수상스키 선수권대회 개인 銀·단체 銅 2관왕

작성자
대외협력처
작성일
2017/08/30
조회수
10158

“수상스키가 내 인생 결정, 가슴에 태극마크 꿈”
경일대 박미선 씨, 수상스키 선수권대회 개인 銀·단체 銅 2관왕


신입생 시절 수업시간에 우연히 접하게 된 수상스키를 통해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고, 지금은 국가대표까지 넘보는 당찬 여대생이 있다.


경일대학교 스포츠학과 3학년 박미선(사진·여·23세)학생은 지난 8월 2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 32회 회장배 전국남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에서 개인종합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과 동료들과 함께 출전한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주최했는데,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종합점수가 반영되는 대회여서 태극마크가 꿈인 박미선 학생에게는 의미가 남달랐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외발로 타는 슬라롬스키와 다양한 묘기 중심의 트릭스키, 점프스키 등 3개 분야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현재 박미선 학생은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 수상스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현재 맹훈련 중이다.


2014년 경일대 스포츠학과에 입학한 박미선 학생은 신입생 시절 수업시간에 경북 금호읍 소재 대경수상레저타운에서 수상스키를 처음 접했다. 경일대 스포츠학과와 대경수상레저타운은 상호협약을 체결해 현장수업과 실습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일주일에 2회 정도 흥미 삼아 수상스키를 즐기던 박미선 학생은 김경오 지도교수의 권유에 본격적인 선수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 후 수상스키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국가대표 출신 김동언 코치의 지도를 받은 박미선 학생은 2학년 때부터 아마추어 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어느덧 국가대표까지 넘보는 선수로 성장했다.


박미선 학생은 “수상스키가 내 인생의 전부가 되도록 만들어주신 김경오 교수님과 김동언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은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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