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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렉스턴 RX320 가솔린 상시사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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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 17:43

이웃추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이웃님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한동안 에어컨만 찾아다니다가

최근에 독한 마음 먹고

땀 뻘뻘 흘리면서 일을 해보았답니다^^;;

나름 적응하니 할만 하더군요...ㅎㅎ

보람도 있구요!!

 

 

오늘 소개할 차량은...

데려온지는 좀 되었는데

이래저래 완벽하게 만드느라

소개가 좀 늦었답니다~

 

예전에 제가 무쏘 가솔린을 탔었는데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그 윗급인 렉스턴 가솔린을 찾던중...

동호회에서 좋은 매물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가 데려온 녀석입니다.

 

3,200cc 체어맨 엔진에

TOD 상시4륜...

덩치도 있고...

연비가 장난아니겠죠?ㅎㅎ

그래서~ LPG로 개조되어 있습니다!!

연비도 만족할만하고,

힘좋고 상시사륜이라 안정감있구요...

연식이 있는 차량이지만 정말 좋네요^^

 

 

 

 

 

 

최근에 전체적으로 정비된 상태이고...

외관에 상처들 복원하고,

직접 땀 뻘뻘 흘리며 광택내면서 한컷!!

 

 


 

 

완성~~^^

구형이라 올드해 보이지만

나름 세련되게 꾸며보았습니다!!

앞범퍼에 립댐 하나 장착해놓으니

차가 달라보이지 않나요??

제 눈에만 이뻐 보이는 거겠죠??ㅎㅎ

라디에이터 그릴도 메탈색으로 직접 도색!!

저는 만족합니다^^

 

 

 

 

 

 

광이 번쩍 번쩍하죠^^

검정색 차량은 광내고 나면

정말 보람차답니다...ㅎㅎ

 

 

 

 

 

안정된 짜세!!

구형 렉스턴에 렉2 하체를 세팅하면

2~3인치 정도 다운이 됩니다.

승차감도 부드러워 지구요...

 

데려올 때 16인치 휠이었는데

뭔가 허전해보여서

18인치 TE-37 st. 경량휠로 교체!!

옵셋도 딱 떨어지네요... 굿^^

브론즈 색 TE-37 정말 사랑합니다ㅎ

 

 

 

 

 

리어 스포일러가 멋지네요...

순정인데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든 듯!!

 

 

 

 

 

렉스턴은 볼륨감이 생명이죠...

둥글 둥글 듬직합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다보니...

광택낼 때 다소 까다롭더군요!!

 

 

 

 

 

오랜 세월 같은 디자인을 고수하다보니

신형 개조가 용이한 렉스턴이죠...

본 차량도 초창기 렉스턴이지만

뉴렉스턴으로 외관이 개조된 상태입니다.

 

 

 

 

 

자세가 참 아름답네요...

밸런스 좋기로 유명한 차량임!!

 

 

 

 

 

외관 세팅하는데 공을 좀 들였더니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네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는

그냥 오랜된... 관리 잘해서 깨끗한?

차량으로 밖에 안보이겠지만요...^^;;

 

 

 

 

 

자... 이제 내부도 구경해볼까요...

나름 렉2 핸들로 개조하고,

기어봉도 바꾸고, 도색도 해놨지만...

여전히 올드한건 어쩔 수 없는 듯^^;;

 

 

 

 

 

10년이 훨씬 넘은 차량이지만

가죽시트 상태 너무 좋네요!!

베이지색 시트라 깔끔 이쁨^^

동승석에도 전동기능이 있는

당시 나름 풀옵션 차량임...ㅎㅎ

 

차체도 부식된 곳이 거의 없는거 보면

오히려 예전에 나온 차량들이

완성도는 더 높지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요즘 차들은 굉장히 멋스럽고,

옵션 풍부하고, 성능이 뛰어나지만

기본적인 차체 내구성이나

각 부품들의 완성도는 다소...;;;

 

 

 

 

 

내부가 아주 깔끔하죠??

2열 밀기 작업을 해놔서

조금 더 넓어진 모습입니다.

 

 

 

 

 

후석에도 에어컨...

3열에도 에어컨이 따로 있답니다^^

 

 

 

 

 

본 렉스턴은 7인승이구요...

트렁크에 3열이 숨어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7인승 이상은

합법적으로 LPG 구변이 가능합니다.

 

 

 

 

 

이쁜 핸들 커버도 씌우고,

혼캡 엠블럼도 붙여봤습니다^^

 

 

 

 

 

계기판은 세련되지 않았나요?ㅎㅎ

전 차주분이 교체해놓으셨다함...

덕분에 주행거리는

실제보다 7~8만 정도 작게 뜸^^;;

 

 

 

 

 

제일 상단에 있는 멀티메타?

당시 정말 신기했던 건데...

요즘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그래서 제거해버리고 네비를 다는 등

찾아보기 힘든 부품입니다^^

저는 올드하고 추억이 깃든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대로 살려두고,

오디오 부분에 올인원을 장착했죠!!

네비/CD/USB/DVD/DMB 등등

안되는게 없는 제품이죠^^

 

 

 

 

 

당시 나름 풀옵션이라

썬루프 정도는 있어야겠쬬?ㅎㅎ

 

 

 

 

운전석 메모리 기능도 있구요!!

 

 

 

 

부족한 부분은 추가하면 됩니다^^

요즘은 없는게 없는 세상이라...

하이패스, 블랙박스 장착!!

 

 



 

 

 

당시 에어백이 그렇게 흔하지 않았는데

사이드 에어백까지 있습니다^^

 

 

 

 

 

7인승으로 합법적인 LPG 구변이 된

가솔린 렉스턴 RX320...

저 네등분된 조그만 게이지가

가스 게이지입니다.

나름 연비 좋네요^^

 

 

 

 

 

제일 좋아하는 TE-37 브론즈...

요즘 멋진 휠이 너무 많지만

질리지 않고 심플해서 좋네요^^

이것도 동호회 회원님에게 구매!!

 

 

 

상시사륜 차량은 타이어가 생명이죠...

아직 탈만합니다^^

 

 

 

 

짜잔~ 체어맨 3.2 엔진^^

아직까지 체어맨에 요 엔진을 쓰는걸 보면

좋은 엔진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네요...

연식이 있다보니

헤드 작업 등 정비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내구성이 좋은 차량이라

한번 작업해놓으면 한동안은 잊고 살 수 있겠죠...

 

렉스턴인데 너무 조용하고 진동이 없어서

다소 어색하기도 하지만

넘치는 힘, 부드러운 가속,

상시사륜의 안정적인 주행,

정말 버릴 수가 없는 매력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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