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좌 심화과정

3주차 - ⁠3강 신구약 중간사(3) ⁠: 페르시아 / 헬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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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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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성경강좌 심화과정 3주간 3주차(191회) 녹취록

3강 신구약 중간사(3) : 페르시아/ 헬라의 역사



아하수에로가 왕으로 등극하자, 자기 아버지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전쟁을 일으키는데, 그 때는 그야말로 그 페르시아 역사에 가장 큰 대군을 일으켰는데, 학자들마다 그때 일으켰던 그 병사의 수, 군사의 수가 얼마냐에 따라서, 학자에 따라서 기록이 다른데, 많게는 기록한 데는 500만 기록한 데가 있어요. 적게 잡은 사람이 80만이라고 그러는데, 어느 말이 맞는지 모릅니다. 그 80만명도 그게 엄청납니다. 제가 100만명이 한 자리에 모인 걸 본 적이 있어요. 1980년도에 여의도광장에 세계복음화대성회한다고 할 때, 우리 기독교인들이 100만명이 운집했는데, 그 여의도 516광장 그야말로 끝에서 끝까지 꽉 찼거든요. 그 당시에 100만명이. 근데 우리는 그때 신문지 한 장하고, 성경 찬송 부채 한 개 그런 정도만 가지고 모였는데 그 정도인데, 군 장비를 다 동원해가지고 80만 대군하면 그야말로 굉장한 군대죠. 우리는 지금 현재 우리 군대 다 해봐야 60만 대군 하는데, 그걸 한 자리에 다 모아보세요. 여기 오신 분이 다 400명입니다. 여기 열배면 4,000명, 백배면 4만명, 천배면 40만명, 한 이천배, 여기 온 걸 한 이천배 모아보세요.

  

그야말로 끔찍한 숫자인데, 그런 대군을 이끌고 페르시아가 다시 한 번 전쟁을 하는데, 그 대상 나라가 무슨 큰 대국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리이스라고 하는 조그만 나라입니다. 그 당시에. 거기다가 그 그리이스라는 나라가 산악이 많아요.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게 산이 많아서 평지라고 할 만한 땅이 안 보일 정도로 산이 많은, 아테네 시만 좀 볼만하지, 다른 지역은 거의 산이고, 데살로니가 지역이라던지 마게도니아 일대 조금 평지가 있을 뿐이고, 정작 그리이스 땅을 가보면 거의 다 산지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뭐 싸울만한 어떤 대국의 풍모도 아닌 조그만 나라이고, 그 큰 대국이 1차 전쟁해가지고 마라톤 전쟁에서 역시 그리이스 조그만 나라가 승리했단 말이에요.

 

두 번째 전쟁을 하는데, 여러분, 얼마 전에 영화 중에 300인하는 영화있었어요. 혹시 보셨나요? 300인 영화 보신 분 손 들어봐요 됐습니다. 그 또 너무 거룩해서 영화를 안 보는군 보니까. 아, 성경을 안 보려면 영화라도 보아지 그래. 그 300인이라는 영화가 바로 지금 이야기하는 이 이야기인데, 아하수에로 왕이 한 80만 대군을 거느리고, 그리이스에 진격해 와서, 먼저 사자를 보내요. 사신을 보내되 흙과 물을 바치라. 그러면 이제 전쟁하기 전에 사자가 와서 흙하고 물을 바치라 하면 흙 한줌 뜨고 물 한병 담아가지고 그 페르시아 황제에게 갔다가 바친다 하는 것은 무얼 의미하냐하면, 이 땅과 이 물은 페르시아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그걸 인정하는 거야. 항복을 하고 그러면 페르시아 군대가 조용히 약조를 받고, 그 속주국으로서의 조건을 다 붙여가지고 돌아갈텐데, 싸우지 않고.

 

근데 그리이스 사람들이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전혀 흙과 물을 바칠 사람이 아니야. 그래 사자, 페르시아 왕이 보낸, 아하수에로 왕이 보낸 그 사자를 데리고, 이리 따라오라고 흙과 물을 준다고 따라오라고 해가지고, 우물가로 데리고 가가지고, 우물에 밀어넣으면서 그 밑에 들어가면 흙도 많이 있고 물도 많이 있으니까 다 가져가라. 그러면서 우물에 집어 넣어 버렸어. 그래서 몇날 지나도 이제 사신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이걸 선전 포고로 알고 바로 페르시아가 전쟁을 걸었는데, 처음 전쟁을 걸었던 그 이야기가 어디냐 하면, 테르모필레라는 곳이 있어요. 그리이스 땅에 가면. 그 테르모필레 전투가 유명한 전쟁인데, 제가 그 전쟁하는 영화를, 300인하는 영화를 봤는데, 너무 스토리가 약하고, 장면 액션에만 지나치게 그렇게 초점을 맞추어서 그렇게 영화를 만들었더라고 보니까. 그런데 굉장한 이야기인데요, 전쟁을 처음에 시작을 할 때, 스파르타 지역 군대가 출동을 하는데, 그야말로 300인 정도. 요만큼. 여기 400인이니까, 이 가에 줄 한줄 빼고. 요쪽에. 이분들은 집에 놀고, 요만큼되는 군대가 80만 대군을 보고 나간거야.

 

 

근데 처음에 보니까, 그 페르시아 80만 대군이 그 뭐 300명 보니까, 이걸 싸워 말어. 정말 그렇지 않겠어요? 그런데 스파르타 하면요, 스파르타식 교육을 합니다. 얼마나 철저하게 교육을 하는지 무시무시하게 교육을 하는 거야. 그런데 교육이란 게 옛날에 책을 놓고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학교. 원래는 학교의 기원이 짐나지움이라고 해가지고, 체육학교입니다. 원래 이 옛날부터 학교란 것은 체육부터 했어요. 단련해서 싸움 잘하는 것. 배에 그 복직근이 임금왕자 새겨질 만큼 훈련 하는 거에요. 그 스파르타식 교육이야. 넓은 개활지에서 붙었는데 붙은 것도 아니죠. 300명하고 80만명이 뭐 그 전쟁이 됩니까? 그래 한 번 싸워본 거죠 그냥. 근데 여러분, 이 300명이 80만 대군해서 항복하지 않고 싸워본다는 그 자체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정도가 끝나는 게 아니고요, 싸우다가 어쩔 수 없이 밀릴 거 아니에요? 그 300인이니까. 그러니까 300인이니까 이게 너무 귀하니까, 한사람 한사람이 죽으면 안 됩니다. 죽으면 못 살아요.

 

 

그래가지고 아 그 넓은 땅에 싸우다가 도망을 갈 거 아니에요. 그죠? 넓은 땅에 싸우다가 도망을 가면 계속 넓은 땅이 아니고, 결국은 어느 길로 접어들게 되는 건데 길은 좁아지죠? 전쟁하는 마당은 넓은 마당에서 하지만, 도망을 가다보니까 길은 좁아지니까, 갑자기 병목이 생겨요 병목. 이해가 됩니까? 그 병목이 생기는데, 그 길이 조금더 가니까요, 커브를 돌아가지고 절벽을 타고 나가는 거야. 커브를 돌아서 절벽을 타고 나가는데, 그 절벽으로 나 있는 길 넓이가 말탄 사람이 둘이 피할까 말까해. 좁은 길이야. 80만이 있으면 뭐해 그래. 80만, 800만도 아무 소용이 없어. 길이 좁으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됩니까? 앞에 도망가니까 따라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죠? 앞에 사람들이 도망을 가니까 뒤에 페르시아 군대가 따라가는데, 절벽에 이만큼 들어왔을 때, 이 스파르타 군대가 딱 돌아서서 긴 창을 가지고 따라오는 군대를 찌르는 거야 이렇게. 찌르고 콕 찌르면 떨어지고. 절벽으로 밑으로. 밑에는 바다입니다. 또 콕 찌르면 또 떨어지고. 뒤에서는 계속 밀어주거든요. 아무 것도 모르고 지금 계속 왜 빨리 안가나 계속 밀어. 이랴 하고 튀면 여기서는 콕 찌르면 떨어지고, 콕 찌르면 떨어지고. 어어~ 또 화살을 쏠라고 그러면 어어~ 하는데 콕 찌르면 떨어지고 계속 떨어지는 거에요. 계속. 한참하다가 야, 팔이 아파서 네가 바꿔라. 교대해라. 네가 해라. 또 계속 떨어지고. 휴대폰이 없으니까. 전부 계속해서 저 뒤에는 아무 것도 모르고 조금씩 가니까 그렇죠? 조금씩은 나가니까 계속 밀어줄 거 아니에요? 그런데 무엇, 이 뒤에서는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몰라. 계속 떨어지는데 말탄 채로 그냥 사람하고 말이 함께 떨어지고, 함께 떨어지고, 그래가지고 수 천 필의 기마병들이 그냥 아무 싸움도 못하고 그대로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지형을 잘 이용한 지혜죠. 스파르타 사람들이. 좁은 협로에서는 80만 아무 의미가 없어. 여기서 교대만 하면 되니까, 팔이 아프니까. 그런데 여기 이 스파르타 쪽에 배신자가 있어 가지고 이 엄청난 사실을 페르시아 황제에게 일러 주며, 이 정보를 주면 비밀통로를 안내해가지고 이 300인을 죽게 한다면, 엄청난 상을 받지 않겠는가 하는 욕심을 낸 사람이 가서 페르시아 황제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는 거에요. 그래가지고 비밀통로 열려가지고 그 300인이 몰살해 버립니다.

 

 

그런 이야기가 테르모필레 300인 이야기인데, 제가 2003년도에 테르모필레 전쟁터 거기에 다녀왔는데, 큰 도로가에 이렇게 큰 비가, 기념비가 있습니다. 테르모필레 전투를 기념하는 ‘그 스파르타인들에게 전해 주오. 우리는 조국을 위해서 끝까지 싸우다가 여기 잠든다.’ 하면서 비문이 새겨져 있고, 도로가에 그냥 있습니다 큰 도로가에. 그런데 그때 그 당시에 바다였던, 그 테르모필레 이렇게 하면 떨어지던 거기가 지금 다 그저 매립을 해가지고 육지가 되어 버렸어요. 지금에 가면 실감이  안 되요 그 전쟁에 대해서.

 

 

그렇지만 그 지명은 틀림없고, 거기가면 온천이 온천수가 터져 나오는데, 우리처럼 뚫고 내려가서 모터를 가지고 온천수를 퍼올리는 거 아니고요, 그 냥 산 기슭에 드럼통만한 구멍에서 온천수가 그냥 막 터져 나와요. 터져. 오나가나 온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이죠. 그리이스 사람들은 와서 구경도 안 하는데, 그 온천, 노천탕이 웅덩이인데, 개울물이 막, 가보면 한국 사람만 말아 놨어 그 한국 l사람은 온천을 보면 그냥 못 지나가.

 

 

그래서 그 테르모필레 전투가 그리이스가 어이없이 큰 승리를 하고, 페르시아가 또 대패를 한거죠. 그 다음에 이제 플라타리아 전투는 전투에서도 거기서도 또 큰 손실을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살라미스 해전이라는 해전이 벌어지는데, 그런 것도 보면 그리이스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자기들이 익숙한 지형에서 싸움을 하는 것이고, 페르시아 사람들은 육지 사람들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익숙하지 못해요. 배를 부리는 거나, 이런 것들이 다 서투른데, 제일 기가 막힌 것은요, 어차피 넓은 바다에서 전쟁을 하다가 패주합니다. 패하여 도망을 갈 때, 가다보면 이 좁아지는 만쪽으로 들어가는데, 만이 아주 매우 좁은 쪽으로 가는 거야. 점점 좁아지는 데로 가 가지고 그 그리이스 배는 만안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 배 한척을 갖다가 중간에 가다가 닻을 내려버리니까 한 대 서버릴 거 아니에요? 서버리면 뒤에 따라오던 배가 싹 찡겨가지고 자기들 배끼리 꼼짝을 못하는 거에요. 뒤에선 계속 밀고 또. 그리고 밀면 더 찡기죠. 꽉 찡겨서 꼼짝을 못하는 거죠. 엔진도 아니고 지금 노를 젓는 이런 건데, 닻이 걸려 있으니까. 그때는 화공법을 써가지고 상대방 배를 다 태워 버리는 거죠. 그날따라 바깥에서 엄청난 또 바람이 불어가지고, 배가 깨지고 불타버리고 해가지고, 거기서도 이제 뭐 수많은 페르시아 배가 다 무너져 버리죠. 마지막 해전은 그야말로 살라미스 해전이라고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해전이 살라미스 해전인데, 그 해전에서 페르시아 배가 거의 다 깨져버리고, 전체 아마 3분지 1도 안남았을 거에요. 그런 걸 이끌고 아하수에로 왕이 돌아와요.

 

 

그 길로 뭐 페르시아는. 제가 볼 때는 그 전쟁이 그 살라미스 해전이 페르시아 역사에 국력이 최고조에 올라갔다가 내리막으로 내려가는 정점이 아니냐 그리 봅니다. 이렇게 해서 그 강대한 인도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127개국을 호령하던 페르시아 제국의 영광도 점점 한물가기 시작하고, 그 뒤에 이은 사람이 아닥사스다 왕인데, 자 이 앞을 좀 보세요.

 

       

먼데 가 있으면 잘 안 보이겠죠? 고레스하고 캄비세스 2세, 슈도 스메르디스, 퓨슈도라고 거짓 스메르디스. 그 다음에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 아까 봤죠? 마라톤 전쟁 일으킨 사람이고, 그 다음에 아하수에로. 여기 아닥사스다. 아닥사스다 할 때. 기도를 좀 하고 봐요. 그러니까 고레스, 캄비세스 2세, 가짜 스메르디스,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 아하수에로, 아닥사스다 1세 롱기마누스라고 하는 사람은 에스라, 느헤미야 때에 있던, 느헤미야를 술맡은 관원장으로 삼았던 사람이 여기있는 아닥사스다 1세. 그리고 그 뒤를 이었던 사람은 다리우스 2세부터는 우리 성경에는 그 이름들이 잘 안 나옵니다. 아닥사스다까지만 이름이 나오죠.. 그 다음에 아닥사스다 2세. 아닥사스다 3세. 그 다음에 아르세스, 다리우스 3세까지 갔을 때가 이제 페르시아 역사가 한 200년 역사를 기록하고 망하는 건데.

 

 

어떻게 망하는가 하면, 그때 서쪽에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필리포스 대왕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가 보통 필립, 필립하는데 원래는 필리포스죠. 필립하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이고 포스는 말이죠. 필리포스라는 것은 말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런 뜻이에요. 정말 그 알렉산더 아버지인데, 알렉산더 대왕 아버지가 말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말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말을 갖다가 순해 빠지고 이런 말은 안 좋아해오. 아주 다루기 어려운, 거칠은 야생마, 그저 뭐 강하고 거칠은 말을 가지고, 말을 잘 다루고 말을 사랑하는 이런 사람인데, 여러분 어릴 때 영어로 된 동화책 그런데 보면, 알렉산더에게 아무도 길들이지 못하는 그런 말인데, 자기 아버지 필리포스가 가장 강력하고 가장 독한 가장 거칠은 말을 아무도 길을 들이지 못했는데, 알렉산더에게 딱 주었는데 알렉산더가 길을 들였다. 그런 영어로 된 이야기를 읽은 거 기억나실 거에요. 그런데 이 필리포스가 우리나라 같으면 세조와 같은 사람이야. 자기 조카의 왕위를 찬탈을 해서 정권을 움켜쥔 이런 사람인데, 이 사람이 죽고 나서 이제. 암살 당했어 그 필리포스는. 조카의 왕위를 찬탈하는 그런 짓을 하더니 결국은 칼을 쓴 자는 칼로 망하는 거죠.

 

 

그리고 그 아들 알렉산더가 왕이 되었는데, 20세. 약관의 나이에 마케도냐 왕이 되었는데, 이 아이가요 클 때부터 또 맹랑해. 알렉산더가. 한 번은 자기 아버지 필리포스 대왕이 전쟁터에서 돌아오는데 다 환영식에 나오는데, 아들만 알렉산더만 그 환영식 안 나온거야. 그러니까 아버지가 되게 기분 나쁘고 섭섭할 거 아니에요? 왜 왕자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가 했더니 울고 있다는 거야. 뭬야? 지금 아버지가 전쟁터에서 이기고 돌아오는데, 온 국민이 나와서 환영하는데, 왕자가 사내자식이 눈물이나 짜고 있어. 뭐야? 당장 끌고 와. 그리 끌고오니까 눈물 이리 흘리고 있는 거야. 뭐야? ‘사내 새끼가 눈물 질질 짜고 말아야. 뭐 때문에 우는 거야?’ 그랬더니 ‘아버지, 이렇게 세상 정복하면 나는 뭐 정복하느냐’고 그래서 그래 운다고 그래요. 어, 그러니까 필리포스가 상당히 기분 좋아가지고, ‘야 임마, 호랑이는 강아지를 낳는 법이 없어. 호랑이는 강아지를 낳지 않는다. 그러니까 너도 내 새끼인데, 아버지 이만큼 하면 너도 더 큰 일할 거다.’ 그래서 상당히 기분 좋았다는 거야.

 

이 애가요 어릴 때부터가 그 못 됐어. 알렉산더가. 그래서 이 아이가 딱 왕이 되더니, 바로 이제 동방 원정. 지난 번에 페르시아가 자기 나라에 와서 이른바 마라톤 전쟁, 테르모필레 전쟁, 또 플라타리아 전쟁, 살라미스 해전 몇 번 해가지고 그 큰 나라가 맥없이 물러가는 걸 봤거든. 그런 역사를 알기 때문에 알렉산더가 페르시아를 오히려 역공격해서 잡아 삼켜야지. 하면서 공격을 하는데, 이쪽 보세요. 이 쪼그만한 마게도냐 요 나라가 요게. 요만큼 되는 나라인데 이걸 가지고 이걸 지금 잡아 삼키겠다고 하는 거에요. 이걸.

 

 


 

남자들은 잘 봐요. 알렉산더의 배짱이 이 정도야. 그런데 때가 참 그 사람이요, 때를 잘 타고 나와야 돼. 드로아라는 곳에 상륙을 해요. 여기가 드로아인데, 요 드로아라는 곳에 지금도 가면. 그 우리는 드로아, 드로아 하는데, 거기가면 알렉산드리아 드로아스라고 되어 있어. 우리가 보통 여기에 있는 알렉산드리아 말고, 여기 알렉산드리아는 이것도 알렉산드리아인데. 알렉산드리아라는 말은 알렉산더의 땅이다 라는 말이야. 이야라는 말은 땅을 말해. 땅. 여기도 알렉산더가 와서 땅에다 입을 맞추고 여기서부터 내 땅이 시작된다 하면서 그리이스 전쟁 영웅들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동방원정을 앞으로 앞으로 나가는데 파죽지세야. 왜냐하면 이 페르시아가 그동안 수도 없는 전쟁을, 크고 작은 전쟁을 벌이면서 너무 많은 젊은이를 데려다가 죽였고, 또 세금만 죽어라고 우려내고 하니까, 페르시아 황실에 대한 원망이 하늘까지 닿아 있어. 그럴 때 알렉산더가 온다고 하니까, 적군이 쳐들어온다 한게 아니고요, 태양신의 아들이 우리를 이 페르시아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주려고 온다. 이렇게 받아들인 거에요. 그래서 알렉산더가 가면, 적군이 나오는 게 아니고, 환영 물결이 막 아주 뭐 꽃다발이 넘치고, 환영 성문을 활짝 열고 환영을 해버리고 이렇게 해버리는 거에요. 싸울 게 없어요. 알렉산더는 거의 싸움을 몇 번 안 했습니다. 싸움을 어디서 한번 정도 싸우고, 두로에서 한 번 싸우고, 가자지구에서 한 번 싸우고, 이런 정도입니다. 싸운 거 하면 몇 번 안 되요. 거의 다 접수 접수. 환영식 파티에 가서 그저 술만 마시면 되요 그냥. 그리고 전쟁이라기보다도 아예 그저 헬라문화의 전도사처럼, 대학자들 막 거느리고 아주 화려하게 이렇게 가는 거에요.

 

 

여기 이 두로를 함락시킬 때는 알렉산더가 진땀을 뺍니다. 두로 사람들이 끝까지 항전을 하니까, 알렉산더가 뭐라고 병사들에게 지시하냐면요, ‘그리이스 본토에서부터 이 바다를 다 메워서라도 두로를 함락시키겠다.’ 그렇게 말했다고 그래요. 그래서 결국은 이 육지에서부터 바다를 메우고 들어가지고, 두로가 원래 섬에, 섬 안에 있었거든요. 결국은 함락됩니다. 두로가 함락되고 가자 지구 전투때 알렉산더가 약간 부상을 입을 정도로 격전이 벌어졌어요. 그 지구 외에는 뭐 별로 전쟁한 것 없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걸 다 정복해요 다. 결정적으로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 다리우스 3세하고 여기서 충돌했는데, 싸워보니까 게임이 안 되요. 다리우스 3세가 막 자기 딸을 주겠다고 그러고 온갖 걸 제안해 보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알렉산더가. 그걸 다 밀고 들어가서 전부다 정복했어. 애굽도 다 정복하고. 애굽도 지난번에 캄비세스 2세가 악독하게 했기 때문에, 역시 이 알렉산더가 오니까 태양신의 아들이 우리를 해방시키러 왔다고 해가지고 환영을 해버리죠. 파죽지세로 여기까지 가가지고, 결국은 다리우스 3세를 잡고, 나중에 박트리아. 박트리아 쪽에서 화해를 요청해 오면서 공주, 록사나 공주를 알렉산더에게 아내로 주겠다. 그 박트리아는 금이 엄청 많은 나라인데 지금도. 박트리아의 금이라고 하면, 세계사에 나올 만큼 부자 나라인데, 그 금이 다 어디 갔는가, 그런 얘기는 지금도 미스테리 중의 미스테리죠.

 

 

어떻든 여기까지 가서 인도까지 오는데, 여기 인더스 갠지스 강가에 왔는데요, 알렉산더 여기 와서 강가에 와서 목을 놓고 울더라는 거야. 그래서 신하들이 가서 ‘폐하,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니까 ‘더 정복할 땅이 없어 운다.’ 하더래요. 그 정도로 11년만에 여기서 그 마케도냐 출발한지 11년만에 다 정복했는데, 20살 짜리가 30살이 넘었어 벌써. 장가도 못간 채. 그래 전부 나와가지고, 저녁 때면 여기와서 뭐 싸울 상대도 없고 하니까, 저녁때면 전부 술판이 벌어지는데, 그런데 술 먹고 다 울어 애들이. 군사라는 것들이 전부 다 술먹고 영자야, 순자야, 엄마야 울고 하니까. 근데 그때 아마 그 알렉산더의 배포라던지, 그런 정복 야욕이라는 거는요, 한국까지 올라고 그래. 그런데 병사들이 아무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기는 것도 좋지만 고향에서 멀리 왔기 때문에 자기들이 지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없는지 그걸 의심할 정도로.

 

 

그래서 알렉산더가 화가 나니까, 그냥 술을 먹고 난폭하게 굴고 하는데, 그때 뭐 술 먹고 열병이 걸려가지고 알렉산더가 죽었다고 그러는데, 글쎄 지금도 세계사에 알렉산더의 죽임이라고 하는 것은 의문사입니다. 의문사. 왜 죽었는지 몰라요 사실은. 죽은 이유에 대해서 아무래도 저도 볼 때에 석연치가 않아요 그게. 그래서 저는 아마도 그때 알렉산더의 끝없는 독재적 어떤 전횡, 이런 것들 때문에 반발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누군가가 이 알렉산더를 살려놓고는 우리가 평생에 피만 흘리다가 하루도 좋은 날 평안을 못보고 죽지 않겠나. 그래서 암살했을 개연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고, 그런 강의도 가끔했는데, 최근에 어떤 그런 학자들이 알렉산더의 암살설에 다가 비중을 두고 히스토리 채널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학자들이 몇 사람 나오더라고요 보니까. 알렉산더의 암살 가능성에 대해서. 그래서 열병하고 뭐 술을 먹어서 죽었다? 그렇게 쉽게 갈 사람이 아닐텐데.

 

 

그 알렉산더 죽고 나니까, 그 다음에 이제 알렉산더 밑에 장군이 네 사람이 있어요. 첫째는 카산더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카산더의 씨 다른 누이동생의 남편이야. 누이동생의 남편이면 뭐죠? 보통 제부 이렇게 말하죠. 제부라고도 하는데, 어떻든 씨 다른, 그것도 씨가 다른 여동생이니까, 자기 어머니가, 아버지가 다른 거야 그건. 여동생은 여동생. 그래서 영어로는 half sister 라는데, 절반만 여동생이라고 하는데, 어떻든 절반반 여동생하고 결혼한 카산더 장군이 있었고, 그 다음에 리시마커스라는 장군이 있었고, 안티고누스라는 장군이 있었고요, 그 다음에는 톨레미라는 장군이 있었어요.

 

 

이 넷이서 역시 또 집단 지도체제로 갈 것인지, 아니면 한판 승부를 가릴 것인지, 가려가지고 완전히 한 사람이 통치할 것인지, 이것가지고 회의하다가 이게 회의가 싸움이 되어가지고 결국은 천하가 알렉산더가 죽은 후에, 헬라제국이 네 조각이 나가지고 싸우는데, 카산더는 싸울 이유가 없어. 카산더는 헬라 본토를 차지했으니까, 트라키아와 비두니아쪽을 리시마쿠스, 그리고 그 바벨론, 메데, 페르시아 큰 땅을 안티고누스가 차지하게 되고, 애굽을 톨레미가 차지해요. 그래서 이 네 제국 중에서 제일 큰 땅을 차지한 안티고누스가 자기가 모름지기 알렉산더의 후계자다, 이렇게 나오니까, 리시마쿠스와 톨레미가 웃기지 마라 그러면서 이 두 사람이 힘을 합해가지고, 안티고누스를 제거하는데, 상당히 전쟁을 해가지고, 결국은 안티고누스를 제거를 할 때, 이때 그 공을 세운 사람이 톨레미 장군 밑에 셀류쿠스라는 장군이 있었는데, 이 때 안티고누스 제거할 때, 자기가 공이 크다해가지고 이 땅을 자기가 차지하겠다고 그러니까, 이 톨레미하고 두 집안 사이가 싸움을 하는 거야. 이 톨레미 애굽의 톨레미 1세, 2세, 3세, 4세, 5세, 6세, 7세까지 내려가는데, 이 애굽 왕조하고 셀류쿠스 왕조, 앗시리아인데, 이 두 왕조가 150년 동안 싸워요. 여러분, 150년간 싸우는 틈새에 이스라엘 나라가 있는 거야.

 

 

그 전쟁을 좀 보면요, 메대와의 전쟁, 페르시아가 전쟁 치루는 것 죽 보면, 정리하고 넘어갑시다. 메대와의 전쟁 했죠. 그 다음에 신바벨론니아 전쟁했죠, 리디아와의 전쟁했죠, 그 다음에 마사게타이와 전쟁하다가 고레스가 죽었고, 애굽과의 전쟁을 캄비세스가 했는데, 캄비세스 갔다오다가 죽었죠, 스카티아하고 전쟁을 해서 다리우스가 맥빠지게 패배하고요, 그 다음에 마라톤 전쟁에서 다리우스가 또 패배하게 되고,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기병을 다 잃어버리게 되고, 플라타리아 전투에서 지고, 살라미스 해전에서 지고 이렇게 해서 페르시아 전쟁이, 페르시아가 이렇게 많은 전쟁을 치렀는데, 페르시아라는 나라는 그야말로 전쟁하다 끝난 나라죠. 그리고 이제 여기가 아까 이야기하던 인도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127개국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러 오면, 그걸 받을 때 폼나게 받아야 되거든요. 꽤제제하게 받으면 안 되는 거야. 그래서 그 받기 위해서 궁궐을 지었는데, 이게 이른바 페르세폴리스라는 도시 왕궁터인데, 왕궁 하나가 한 도시만해요. 끝까지 재보진 않았는데, 하여튼 엄청납니다. 터만 해도 이 정도인데, 기초만 이 정도인데, 건물이 서 있을 때 얼마나 웅장하겠어요?

 

 

모르겠어요. 제가 세계적으로 다 다녀보진 않았지만, 세계에서 유명한 대백과사전을 다 찾아도 페르세폴리스를 사진을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찍은 거 없거든요. 이건 제가 찍은 겁니다. 원래 여기 올라가서 사진 찍는 거 금지거든요. 금지해도 한국 사람들 만나면 안돼. 한국 사람은 금지하면 더 올라가니까. 저는 어지간하면 금지 같은 데 안 올라가는데, 여기 올라가고 싶어가지고 얼마나 몇 년간 성경 강좌할 때마다 가도 안 하고 맨날 페르세폴리스 이야기하니까, 내가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한 10년 노래불렀더니 하나님께서 2003년도에 길을 열어줘 가지고, 내가 얼마나 벼뤘는데 여기 안 올라가겠어요? 올라가지 말라 한다고. 올라갔는데 이걸 찍기 위해서 이 광각, 그 렌즈가 12mm에서 24mm까지 잡히는 아주 초광각 렌즈를 갖다가 거금을 들여가지고 사가지고, 이거 못 찍으면 뭐 헛방이죠. 그래서 올라가서 네 컷 찍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용미용미용~ 바로 오더라고요. 그래서 야~ 이제 카메라 뺏기고 필름 뺏기고 내가 감옥에 들어가고 난 또 집에도 못 돌아가고 큰 일이 벌어지는구나 이제. 하고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았는데, 오다가 괜히 없어지더라고. 안 오더라고. 아마 하나님께서 돌아가라. 믿거나 말거나. 지금도 그냥 등에 식은 땀이 난다니까. 이제 그 지금 우리가 여기서 출발해가지고, 이란에서 그 이란 전체를 종주해가지고 저 북부 우르미아로 해가지고 아라랏산을 넘어가지고 터키로 가가지고 그리이스로 가가지고, 로마로 가가지고 밀라노까지 갈건데, 첫 출발점에서 사진 몇 컷 찍고 카메라 뺏기고 붙잡히면 어떻게 되겠소. 아 그러니까 참. 사진을 찍었긴 했지만, 카메라를 뺏기던지 사진을 뺏기던지 무슨 수가 나겠다 했는데, 안 뺐겼어요. 카메라도 안 뺏기고 사진도 안 뺏기고 가져온 거죠. 이런 사진 잘 없습니다. 이건 뭐 잘 팔도 안 해요. 워낙 고가라서. 이 사진을 찍으려고 얼마나 비싼 카메라, 렌즈까지 사 가지고. 왜냐하면 제가 2003년도에, 아니 93년도에 성지순레 가면서 카메라를 갖다가 더듬한 걸 가가지고, 찍어와서 보니까 찍은 게 요만큼밖에 안 나와. 전부다. 이건 사진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니야.

 

 

여러분도 어디 성지순례 가면요, 카메라가 이게 제대로 된 걸 가져가야지, 꼭 뭐 5만원, 10만원짜리 가져가면요, 필름 내버리고, 시간 내버리고, 인화지 내버리고, 돈 내버리고 다 내버려. 이게 페르세폴리스라는 왕궁 터입니다. 여러분, 제가 이 페르세폴리스 하도 유명한 사진이기 때문에 일부러 소개하는데, 앞으로 페르세폴리스 사진을 어디가서 봐도, 이만큼 잘 찍은 사진은 잘 못볼거에요. 여러분, 여기가 페르세폴리스에서 조금 위에 가면 쉬라지라는 곳이 있는데, 거울 조각을 가지고 모자이크를 가지고 이런 건물 만든 거에요. 얼마나 휘황찬란한지 실감이 안 나죠. 보고 왔어도 한 일년 내도록 감동이 가시지 않습니다. 전부 거울 조가리야. 거울 가지고 모자이크 한거야. 이 곡선을 갖다가 다 처리했는데, 거울 그 한 조가리, 한 조가리 사이에 머리카락 하나 들어가게 틈새가 없습니다. 완벽하게. 제가 이걸 사진을 찍어와가지고 어떤 공대 교수에게 이건 무슨 공식으로 무슨 방정식으로 하냐 했더니, 이런 거 하는 수학이 없답니다. 이거는 그야말로 신들린 사람들이 신의 경지에 도달해서 만든 건물이지, 수학을 해가지고 되는 거 아니라네요. 기하학도 아무 것도 안 통한답니다 이 정도 되면. 그런데 제가 가지간 카메라가 지구 상에서 제일 좋은 카메라를 가져간 것 같은데, 사진에 내가 좀 관심 있어가지고. 워낙에 빛이 천태만상으로 반사하니까 카메라가 정신을 못차려. 초점을 어디다 맞출지 몰라가지고, 여러 장을 찍는데 겨우 이리 나온 거에요. 누가 가서 찍어도 안 돼요 사실은요. 하나님이 만든 육안 아니고는 광학기계 가지고 담아내질 못해요. 이런 아름다움을. 그래서 꼭 여러분, 이란에 갔을 때는 쉬라지에 있는 이 거울조각으로 한 회당을 꼭 한 번 가봐야 돼. 크기도 엄청납니다. 내부가. 밖에서 보면 조그만해 보이는데 엄청난 거야.

 

 

이게 우리 대원들이고요. 왜 이러고 있냐면, 이리하지 않으면 이란에서 여행을 못해요. 뭐 팔을 다 내놨다, 아니면 다리를 다 내놨다, 배꼽이 나왔다 하면 바로 잡혀갑니다. 바로. 창녀라고 창녀. 창녀가 길에 다닌다고 하면서 잡아가는 거에요. 그래서 보통 부인들이 이 정도. 공항에서부터 내릴 때부터 이래가지고 내려야 돼.

 

 

여기가 다리우스 무덤이에요.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 마라톤 전쟁을 일으켰던 그 왕의 무덤이죠. 왕궁 터인데, 여기는 그 아까 페르세폴리스 말고, 본 왕궁터. 거기는 조공 받을 때만 쓰는 그런 왕궁이고, 이거는 페르시아 황제가 실제 집무할 때, 파사르가덴이라는 곳에 있는데, 왕궁터가 끝없이 펼쳐 있는데, 지금 현재 이란이 너무 빈국이 되어가지고, 가난한 나라가 되어가지고 발굴을 못합니다.

 

 

이게 왕궁터이고 이게 고레스 왕의 무덤이에요. 고레스 대왕의 무덤인데, 이게 도굴 안된 것은요, 뚜겅에다가 고레스가 죽으면서 이 무덤을 파헤치는 놈은 자기 무덤도 파헤쳐질 것이다. 저주문을 써놓았어. 그래서 알렉산더가 와서 이걸 때려 부수려고 하다가 그만 두고 손 안 댔어. 뭘 수리한다는 건지 우리 갔을 때 수리한다고 있더라고. 그때 갔을 때가 한 3월달 되엇는데도, 얼마나 추운지 너무 너무 추워서 전부다 부들부들 떨고 있는 거죠.

 

 

여기가 아하수에로, 그리고 아닥사스다, 이런 사람들 페르시아 황제들의 무덤입니다. 락세로스탐이라는 곳에 가면 절벽을 도굴하지 못하도록 절벽에다가 왕의 무덤을 썼어요. 이란의 그 대학생들인데, 우리들하고 함께 이렇게 서서 사진 찍는 것도 굉장히 큰 사건으로 보고, 겨우 달래고 꼬시고 협박해가지고 겨우 사진 한 번 찍었어요. 잘 응하지 않습니다.

 

 

여기가 해발 1,400m되는 소금호수, 우르미아 호수, 이런 저 북부에 있는 호수입니다. 그런데 해발 한 1,400미터 산 꼭대기에 있는 바다인데, 소금 그 염분이 그 얼마나 많은지, 지금 바닷물보다도 훨씬 짜서, 바닷물이 이게 철렁거리면서 소금이 양털처럼, 조금 제가 소금을 가져왔는데, 굉장히 소금맛이 좋아요. 혹시 여기 일하다 안 되면, 가서 소금장사하면 이익이 아주 짭짤하게 남습니다. 소금 질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볼때 앞으로는 이 우르미아 호수가 다 말라가는 모양인데, 다 마르면 그 안에 소금만 해도 이란은 부자가 되지 않겠나 할 정도로 양질의 소금이 나와요.

 

 

이게 아라랏산입니다. 아라랏산이 이렇게 얼굴, 정상을 드러내는 일은 거의 일년내에 잘 없는 일인데, 제가 가니까. 제가 그랬죠. 노아의 후손이 왔다. 노아의 130대 후손이 왔다 하니까, 금방 그냥 구름을 걷어가지고 내다 보더라고 이렇게 산이. 이건 뭐 굉장한 사건이죠. 그래 아라랏산을 또 이렇게 깨끗하게 찍어온 사람을 거의 잘 보지 못했어요. 전부 구름만 찍어왔어요. 아라랏산이라고 저 속에 있다고 믿음으로 보라고 하는데, 그게 보입니까 그게? 구름을 걷어내야 보이지.

 

여기가 아까 그 전쟁터, 테르모필레. 테르모필레라고 요 안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지금은 고속도로를 깔아놔가지고, 옛날엔 바다인데 메워가지고 고속도로를 만들었어요. 여기 조금 더 들어가면 갑니다. 여기 물나오는데, 우리 대원들 말아놓았죠? 뜨뜻한 국물에 말아놔가지고, 이 바위밑에서 그냥 온천수가 그저 터져 나와요. 몇 천년 동안. 근데 외국 사람 아무도 없어. 한국 사람만. 안 가려고 그래요 안 갈려고 이 사람들은요. 아무리 가자고 그래도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하면서.

 

 

여기가 아까 그 테르모필레 전투. 스파르타인들에게 전해주오 하면서 우린 여기서 조국을 지키다가 잠든다면서 남긴 비문이죠. 여기가 그리이스 올리피아 경기장인데, 아까 그 페이비 피데스라는 청년이 우리가 이겼다하고 엎어져 죽었다 그랬죠. 여기가 엎어져 죽은 터야 여기가 올리피아 경기장이고.

 

 

자 그래서 이 알렉산더 죽고 나서 그 알렉산더 밑에 카산더, 리시마커스, 안티고누스, 톨레미가 있는데, 안티고누스가 갖고 있는 땅을 셀류쿠스라는 사람이 빼앗아가지고 차지하면서 결국은 톨레미하고 셀류쿠스 사이의 150년 전쟁을 합니다. 그러면 셀류쿠스 군대가 애굽을 치러간다고 밀고 오는 거야. 수십만이 내려오면서 가나안 땅을 지나가 이스라엘 땅을. 짠짜자짠, 짠짜자자짠자자짠. 그러면 가면서 항상 문제가 먹는 것, 싸는 것, 그리고 여자 문제 이런 거. 이런 것은 가능하면 현지 조달하도록. 그러면 이제 겁탈하고 강탈하고 약탈하고 수탈하고 막 또 다 엉망이 되겠죠. 이스라엘 땅이.후퇴하고 올라가며서 또 짓밟고 애굽이 올라가면서 짓밟고, 애굽이 또 집에 갈 때 짓밟고, 이걸 150년 동안 이렇게 큰 세계 그 당시 초강대국 두 나라가 남용 북호가 용호상박을 하는데, 그 틈새에 이스라엘이 끼어 있다니까. 이때는 어땠는가하면요, 이스라엘이 하나님 섬기는 거 그 번폐스럽고 귀찮아 죽겠다고. 그렇게 말할 때 이런 전쟁이 벌어졌다고. 하나님 떠나고 나니까, 그래 하나님 섬기는 것하고, 너희가 이방 나라 섬기는 것하고 어느 것이 나은가 해봐라. 너희 맘대로 해봐라.

 

 

여러분, 밭에 감추인 보화 그런 말이 있죠? 여러분, 보화가 왜 밭에 있을까? 전쟁이 나가지고, 자기가 싸우는 것도 아니고, 위에 있는 셀류쿠스 왕조하고, 밑에 있는 애굽 왕조하고 두 나라가 싸우는 틈새에 이스라엘 백성이 있으면서, 오면서 가면서 여자란 여자는 다 욕보이고 지나가고, 보물이란 보물은 다 약탈해가고 하니까, 여자는 딸이야 밭에 파묻을 수 없지만, 보물은 파묻어 놓으면 안전하니까, 밭에 막 파묻어놓는 거야. 파묻어놓는데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임자가 많이 바뀌고 나서 누구 것인지 몰라. 예수님때에 와서는 전쟁은 다 끝났는데도 밭을 갈다가 보물을 발견했다. 그럼 임자를 모르는 거에요 누군지. 임자가 그때는 전쟁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밭 임자가 만약에 그 보물 자기 것이라면 가져갔겠죠. 안 놔두죠. 그래서 이스라엘 보물이 그 당시의 법은 밭에서 발견한 보물은 발견한 자의 것이다. 이런 법이 나왔기 때문에 밭의 보물이 있으니까, 묻어두고 와서 그 밭을 통째로 사버렸다 뭐 그런 얘기를 하는 거에요. 이런 배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11장에 남방왕과 북방왕이 계속 전쟁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남방왕은 이때 애굽을 말하는 것이고, 북방왕은 셀류쿠스 왕조를 말해요. 그래서 이 끔찍한 전쟁이 150년 전쟁. 여러분, 집에 가서 세계사에 150년 전쟁이라고 검색을 하게 되면, 앗시리아하고 애굽사이에 있었던 그런 전쟁이다 그렇게 나와 있을 거에요. 또 사람이 말씀으로만 사는 게 아니고, 또 밥도 먹어야 되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말라기가 끝난 자리에서 세례요한까지 그 어간에 있는 말씀들을 살펴 보는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에 큰 전쟁이 있었고, 그야말로 사람이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무시무시한 전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는데, 이로 말미암아서 하나님 섬기는 것을 번폐스러워하고 귀찮아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어떻게 고생했는지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남은 이야기도 우리가 잘 정리해서 주님 오실 때, 예수님 오실 때까지, 세례 요한 나타날 때까지도 어떤 일이 진행되었는지 우리가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에게 베푸신 식탁을 감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의 : 노우호목사님 (마산 샤론교회 담임, 에스라하우스 원장)

                          녹취 : 김원주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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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요시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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