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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임신 9개월에 진입 했습니다!
오늘이 딱 32주 0일째 되는 날 입니다.
지난 번에 역아로 확정 되서 제가 엄청나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ㅠㅠ
오늘 산부인과 가서 진료 받고 보니 하은이가 다시 잘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이제 진짜 너무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2주 동안에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왜냐면 첫째를 자연분만 했는데 둘째를 제왕절개 해야 한다면 너무 아깝잖아요..
아무튼 축하해주세요~~ 드디어 역아 탈출했습니다!!

9개월 임신 후기,
아기와 엄마의 상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9개월 아기의 상태는?
아기는 약 45~48cm의 키를 평균으로 하고 몸무게는 2.3~2.6kg이라고 해요!
피하지방이 늘면서 몸 전체가 통통해지기 시작하는 태아 :)
외부 자극에 반응 하지만, 움직임은 매우 둔한 편이라고 해요
이제 다시 역아가 될 확률은 없는거겠죠??
웃고, 화내고, 찡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도 짓기 시작한다네요~
감각 체계도 완성되어 가는 태아 :)

그렇다면 임신 9개월 엄마는 어떤 상태 일까요?
이제는 자궁이 위, 심장, 폐를 눌러서 숨이 차고 가슴이 쓰리게되요~
자궁이 방광을 압박 해 배뇨 횟수가 늘어난답니다~~
게다가 엉덩이, 골반이 뻐근하고 불편해 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현기증 등이 나타나기도 해요

사실 제가 요즘 예전에 서은이 출산했을 때 고생했던 오른쪽 골반통증이 다시금 한번씩 아파와요ㅠㅠ
그리고 자다가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나서 죽을뻔 했답니다.. ㅠㅠ
임신 후기되니 정말 몸이 엉망이네요



임산부의 생활수칙!!
소화되기 쉬운 음식들을 규칙적으로 먹고, 몸무게가 급격히 늘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외출 시에는 항상 건강보험과 진료카드를 휴대하고요~~
출산 준비물을 챙기고 집안을 정리하는 등 출산 준비를 슬슬 해야 한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은 김해 장유산부인과예요 :)

서은이때부터 다녔던 곳이라서 계속 같은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어요
원래 담당샘이 2과 김성용 원장님이신데~ 오늘 휴진이셔서 김명진 원장님께 진료 받고 왔답니다 ^^
김명진 원장님도 친절하시고 초음파도 엄청 잘 봐주셔서 좋아요 :)

집에 와서 사진 찍어 보는 초음파 사진들..!!
오늘 엄청 많은양의 초음파 사진을 받아왔네요 :)
그런데 하은이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얼굴 사진은 없어요 ㅠ_ㅠ
아쉬움이 가득..

32주 아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엄마로부터 받는 면역도 자궁 밖에서의 생활에 꼭 필요한 것!
키는 41~44cm, 체중은 1400~2000g 이라고 하네요

피부 두께와 피하지방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색
아기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하지방이 늘어나면서 붉은색 피부에서 분홍색 피부로
투명한 피부에서 반투명한 피부로 변한다고 해요
체형도 피하지방이 붙으면서 전체적으로 살짝 포동포동해져요
또한 이 시기의 아기는 뇌가 발달하면서 표정이 풍부해져요
정기 검진 때 초음파 검사로 아기를 관찰하는 것을 기대하는 엄마도 많다고 하네요^^

신장과 방광이 완성되고 기능도 성숙
뇌를 비롯해서 심장, 폐, 신장 등 여러 장기가 거의 완성되며 기능이 충실해진다고 해요
그 중의 하나인 배뇨 기능에 대해 살펴보면, 아기는 양수를 마시고 자궁 안에 소변을 보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양수를 마시기 위한 연하 운동,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능력, 그리고 소변이 방광에서 요관을 타고 배출되는 능력이 있어야 해요
소변이라고 해도 성인의 소변과는 달리 아기의 소변에는 노폐물이 없다고 해요
아기의 노폐물은 탯줄을 통해 태반으로 배출되지요
이처럼 태아뇨는 깨끗하기 때문에 양수 안으로 배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또한 양수에서 아기의 소변(태아뇨)이 차지하는 비율은 서서히 증가하여 임신 32주쯤에는 양수의 대부분이 태아뇨로 채워지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양수 과다나 양수 과소처럼 양수량에 문제가 있을 때는 아기의 연하능력이나 신장이 적절히 기능하지 못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네요

태반에서 이행되는 면역력
아기는 출생 후 약 반년간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뱃속에 있는 동안 엄마로부터 면역력(세균 등에 대한 저항력)을 미리 받아 스스로 면역력을 갖출 때까지 대비하게끔 만들어져 있어요
엄마로부터 받는 것은 IgG라는 면역 글로불린입니다
면역 글로불린 중 IgG만 유일하게 태반을 통해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이행되지만, IgA나 IgM은 이행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IgA는 모유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하면 아기의 면역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태반은 아기에게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여 면역력을 이행하는 한편, 아기의 노폐물 배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태반 기능이 유지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드디어 배에 젤을 바르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초음파를 시작 합니다!!
하은이 심장소리 부터 듣기 시작 했어요~
규칙적으로 잘 뛰고 있는 심장 소리~ ^^
잘 뛰고 있다고 하시네요

태아 머리 크기 재기를 해주셨어요~
BPD 라는 것이 바로 태아 머리 크기 인데요!
7.94cm 나오고 32주라고 나오더라구요~
적당하게 잘 크고 있는 중.. ^^

그리고 허벅지 다리 뼈 길이 인것 같은데요
FL 이라고 하는 거구요 6.45cm 나오더라구요!
다리뼈 길이가 조금 긴건가?
그래도 33주 정도라 괜찮은가봐요^^

배 둘레 재는 중~~
배 둘레 까지 재니까 태아의 몸무게도 평균적으로 측정이 되더라구요
완전 신기하죠??

2kg 라고 합니다 ㅋㅋ
우와 내 뱃속에 아기만 2kg ??

그럼 지금 살찐 내 몸무게는 어떻게 된거지??ㅋㅋㅋㅋ

얼굴 가리고 있는 하은이..
그래도 오른쪽에 보면 눈하고 코가 살짝 보이고 토실토실한 볼살이 잘 보여요 ㅎㅎ
너무 귀여운 내새끼 :)
서은이 초음파랑 뭔가 좀 비슷한 느낌이예요^^



32주 엄마는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을까??

아기에게 있어서 최대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자!
자궁저 길이는 약 27~31cm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서 정기산에 해당하는 임신 37주까지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죠?
아기가 더욱 크게 성장하면서 엄마에게는 다양한 증상이 출현하는데요
엄마의 자궁이 아기에게 있어서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이 시기에 잘 일어나는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 등에 주의하면서 임신기를 보내야 해요!

배가 당기거나 숨이 차는 증상의 대처법은?
임신 32주가 되면 배가 자주 당기기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가 많은데요
하지만 눕거나 안정을 취했을 때 증상이 완화된다면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배가 규칙적인 간격을 두고 당길 때, 출혈이나 파수의 가능성이 있을 때, 서있지 못할 정도로 하복부에 통증이 있을 때, 배가 돌처럼 단단해질 때라고 하네요
임신 후기가 되면 커진 자궁이 심장이나 폐를 압박하여 맥이 빠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차는 증상이 잘 일어나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때는 바로 휴식을 취하는게 좋아요
누울 때는 위를 보고 반듯이 누우면 혈압이 떨어져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질 수 있으니 몸의 온쪽을 아래로 해서 옆으로 눕거나 심스 체위 등의 자세로 눕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임신 중에 생길 수 있는 치질은 변비 예방이 중요
배가 불러오면 요통이 한층 심해지고 변비나 치질, 다리 부종 등의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임신기에 나타나는 이 증상들은 출산 후에 대부분 개선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치질의 경우 임신한 엄마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데, 상담하기를 꺼려하는 탓에 혼자서 심각하게 고민하는 엄마도 많아요
이 치질에 대해 잠깐 살펴볼까요?
치핵이라고 불리는 소위 수치질과 항문 주변이 찢어지는 치열이 있는데, 치핵 중 항문 바깥쪽에 생기는 것이 외치핵, 직장 안에 생기는 것이 내치핵입니다
임신 중의 치핵은 커진 자궁과 아기의 머리가 항문이나 직장 주변에 있는 정맥을 압박해서 혈액 순환이 나빠졌을 때 그리고 엄마에게 변비 경향이 있을 때 잘 생겨요
임신 중의 치열 역시 변이 단단해서 항문 출구가 잘 찢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변비는 모든 치질 증상과 관련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해요
식이섬유중에서도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을 무르게 하여 배변을 돕는 역할을 해요
배에 힘을 주지 않고 배변할 수 있도록 곤약이나 바나나와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열심히 섭취하세요

속이 더부룩한 후기 입덧에 대처하려면
체중이 너무 많이 늘었다고 고민하는 엄마가 있는 한편,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워 제대로 먹지 못하는 엄마도 많아요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하면서 생기는 더부룩함, 메스꺼움, 위통과 같은 증상은 후기 입덧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아주 멋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러 차례로 나누어 조금씩 먹는 등 무리하지 않는 방법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더부룩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최대한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어 위와 장의 부담을 줄여 주세요
하지만 수분을 섭취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울 때 그리고 위통은 헬프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위험한 상태일 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걱정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비만은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에 걸리면 고혈압을 비롯하여 단백뇨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증으로 발전하면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발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엄마는 자간이라는 경련 발작과 뇌출혈 등을 일으켜 양쪽 모두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임신 32주 이후는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이 발증하기 쉽고, 임신 전부터 비만인 엄마나 임신 중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엄마는 발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체중 증가를 특히 조심해야 해요
따라서 정기 검진 때마다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랍니다
현재 엄마의 체중은 얼마나 증가하고 있나요?
임신 후기의 생리적인 체중 증가는 1주일에 평균 300~400g 정도, 1개월에 1200~1600g 정도 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칼로리 제한과 편식이 이어지면 아기가 영양 부족으로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간식을 중지하고 낮은 칼로리의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칼로리를 제한한다면 임신 중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창원베이비쿠키스튜디오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428 드림피아 상가 4층
전화 : 055- 274- 4882

서은이 성장 앨범 했던 창원베이비쿠키스튜디오! :)
이번에 만삭촬영을 서비스로 받고 하은이 성장 앨범도 계약 하고 왔어요!
서은이 키우면서 둘째를 임신해서 그런지 살이 많이 안 찐편이라 ㅋㅋ
만삭촬영도 제법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

사장님이 워낙에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세요
저는 서은이 임신 했을 때, 창원베페 갔었는데 그때 만남의 인연이 되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 정말 만족스러워요 :)
둘째 성장 앨범 스튜디오 결정도 고민 없이 바로 선택 했답니다!!
사실 다른 곳 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그런 고민 1도 안했네요 ㅋㅋㅋ

다양한 만삭 촬영 컨셉이 있는데, 저는 왠지 흑백 톤의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블랙 원피스를 입고 편안하게 아이를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촬영을 했고, 또 다른 하나의 컨셉은 베이비쿠키에서 인기가 많은 컨셉인데 저도 다리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선택 했어요 ㅋㅋ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사진 잘나온 것 같다고 너무 이쁘다네요 히히 :)
나름 너무 만족 스러운 만삭 촬영이었답니다.. ^.^
창원베이비쿠키스튜디오.. 저는 김해살면서 창원까지 스튜디오 계약하고 서은이와 하은이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거리도 먼데 왜 창원까지 하지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저는 진짜 만족 하고 있어요 :)
사진에 대한 열정도 있으시고 , 이벤트 행사 할 때 계약하시면 더욱 착한 가격에 다양한 성장 앨범 구성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기성장앨범 스튜디오 계약 고민 되신다면 창원스튜디오, 베이비쿠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