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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정치외교학과 2) 학우, “나에게 독서는 ‘밥’과 같다” [대전대/휴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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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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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매일 먹는 이라고 생각해요. 밥을 먹지 않으면 살이 말라 가듯이,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김민진(정치외교학과 2) 학우의 말이다.

김 학우의 독서는 아침부터 시작된다. “저녁엔 과제 때문에 규칙적으로 하지 못해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동안 독서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요그녀는 주로 자취방과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겨한다. “지난 학기엔 학점을 너무 욕심내는 바람에 정독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지난 학기에는 다독과 정독을 위해 일부러 계절 학기를 듣기도 했죠


김 학우는 강의계획서에 명시된 참고서적을 많이 찾는 편이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다. “주로 학기마다 수업과 관련된 참고 서적을 많이 찾는 편이에요. 또 학교에서 독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니 일부로라도 독서를 많이 하려는 편이죠. 독서도 하고 학점도 수확하는 일석이조 효과인 셈이죠. 지난 학기엔 원준식 교수님의 <예술과 과학>, <서양연극사> 수업을 듣고 미학에 관심이 생겨 요즘은 창홍의 미학산책과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있어요

최근 미디어 매체에서는 20대가 읽어야 할 분야로 인문학을 뽑는 편이다. 그녀는 초고등학생 시절 책을 많이 읽었던 편이 아니었다. 공부도 늦게 시작한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문학은 어렵게만 느껴졌다. “인문학은 학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학문이에요. 그래서 접근하기도 쉽지 않고요. 저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학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인문학에 대한 개념도 잘 잡혀있고 앞으로 다독을 위한 길을 깔아놓는 역할도 할 수 있어요. 수업때 필요한 유용한 배경지식을 터득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저는 전공 수업인 <정치학개론>, <국제정치학개론>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학우 여러분들도 독서를 통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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