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앓이 없다 힘알이 없다 맥아리 없다 올바른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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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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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기운이 없거나 비실비실 거릴 때 쓰는 표현으로 매가리가 없다, 히마리가 없다고 쓰는데요.

많은 분들이 힘아리가 없다 맥아리가 없다고 쓰고 있죠.

저도 그래서 찾아보니 맞춤법이 힘아리가 없다가 아니고 히마리가 없다 였습니다 ㅎㅎ

또한 맥아리가 없다가 아니라 매가리가 없다고 해야 맞습니다.

히마리가 또한 전남 방언이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경상도에서도 왜 그렇게 히마리가 없노? 라고 자주 쓰는데요. 꼭 그렇게 국어사전에서 정의하듯이 전남 방언 경상도 방언 구별이 맞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매가리는 기운이나 힘을 뜻하는 맥을 낮잡아 표현하는 말인데요. 그래서 힘 매가리가 없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마치 역전앞 처럼 중복된 표현이 되겠어요.

이상 맥아리 없다. 맥앓이 없다. 힘알이 없다. 힘아리 없다의 올바른 표현법 포스팅이었습니다.

e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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