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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작약(赤芍藥) 효능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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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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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작약(赤芍藥) 효능 (342)

작약은 크게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구분 합니다.  백작약(白芍藥)은 보혈약(補血藥)에 속하고, 적작약(赤芍藥)은 청열양혈약(淸熱凉血藥)으로 구별하여 사용하여 왔는데 백작약은 진정시키고 진통하는 힘이 강하고, 적작약은 활혈거어하는 힘이 강하다고 합니다.
작약의 약명과 관련해서는 2002년 대한약전 개정에서 ‘작약’ 하나로 통합해서 사용되고 있으나 약초의 쓰임새에 있어서는 구분하여 사용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사료됩니다.
 
1.學名 및 生物學的分類
  1)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trichocarpa (Bunge) Stern
  2)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3)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4)목 : 물레나물목(Guttiferales)
  5)과 : 작약과(Paeoniaceae)
  6)속 : 작약속(Paeonia)
  7)개화기 : 5월~6월
  8)꽃색 : 붉은색, 백색
  9)형태 : 여러해살이풀
  10)크기 : 높이 50~80cm
  11)분포 : 한국(강원도 삼척시,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시), 중국
 

2.生態 및 特徵
  1)잎
     근생엽은 1-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것은 3개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고 밑부분이 엽병으로
     흐른다. 소엽은 피침형,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
     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잎맥과 더불어 붉은 빛이 돈다.
  2)꽃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가장자리
     가 밋밋하며 녹색이고 끝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10개 정도로서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5cm 정도고
     수술은 많으며 황색이다. 씨방은 3-5개로서 털이 밀생하고 짧은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3)열매
     열매는 골돌로서 2-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갈색의 거친 털이 밀생하고, 복봉선으로 터진다.
  4)줄기
     높이 50-80cm이다.
  5)뿌리
     뿌리가 방추형이며 비대하고 길며, 절단면은 붉은 빛이 돈다.
 

3.生藥名
  1)藥名
     적작약(赤芍藥)
  2)이명
     녹구(鹿韭), 모단(牡丹), 목작약(木芍藥), 백양금(百兩金), 서고(鼠姑), 적작(赤芍), 초작약(草芍藥),
     홍작약(紅芍藥), 화왕(花王).

4.使用部位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의 근(根)을 적작약(赤芍藥)이라 하며 약용한다.

5.採取 와 調劑 (修治, 法製, 炮製) 
  1)採取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하며 3-4년생을 캐내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粗皮(조피)를 벗겨내
     고 끓는 물에 넣어 잠깐 삶아 내어 햇볕에 말린다.
  2)修治
     잡질(雜質)을 제거하고 세정(洗淨)한 다음 윤투(潤透)하여 절편(切片)하고 생용(生用)하거나 초(炒)
     하여 사용한다.

6.成分
뿌리에는 paeoniflorin, paeonin, 安息香酸(안식향산) 약 1.07%, 精油(정유), 脂肪油(지방유), 樹脂(수지), tannin, 糖(당), 전분, 粘液質(점액질), 단백질, β-sitosterol, triterpinoids을 함유하고, 꽃에는 astragalin, kaempferol-3, 7-diglucoside, 다량의 pyrogallol-tannin(10% 이상), pyrethrin 0.13%, 13-methyl-tetradecan酸(산) β-sitosterol, hexacosane 등이, 잎에는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7.性味, 歸經, 主治
  1)性味
     고(苦), 무독(無毒), 미한(微寒), 산(酸), 양(凉)
  2)歸經
     간(肝), 비(脾)
  3)主治
   ◈간울협통(肝鬱脇痛)
      간기(肝氣)가 몰려서 생긴 협통. 크게 화를 내어 간기가 거슬러 올라오거나, 생각한 것이 잘 되지
      않아 간화(肝火)가 움직여서 생김. 양 옆구리가 당기면서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며, 바로 눕지 못하
      고, 입맛이 없고, 근맥이 뻣뻣하며, 다리와 허리가 무거움. 심하면 옆구리가 몹시 아프고 겨드랑이까
      지 통증이 미치며, 번조하고 성을 잘 냄. 설태는 얇고, 맥은 침(沈), 삽(澁)함.

   ◈경폐통경(經閉痛經) : 월경 출혈이 없으면서 나타나는 월경통(月經痛)

   ◈목적종통(目赤腫痛) : 눈의 흰자위에 핏발이 서고 부으며 아픈 증.

   ◈온독발반(溫毒發斑)
     온독으로 피부에 출혈반이 생기는 병증. 온열독이 폐위(肺胃)에 잠복하고 삼초(三焦)에 충만해 영혈
     (營血)에까지 들어가 피부로 나온 것임. 인통심번(咽痛心煩)이 있고, 심하면 광언민란(狂言悶亂)하기
     도 함. 반점의 색이 선명하며 작고 드물면 열독(熱毒)이 비교적 경하고, 암자색으로 크게 융합되어
     헐면 열독이 중한 것이며, 흑자색이면 아주 중증임.

   ◈징하복통(癥瘕腹痛) : 징가(癥瘕)로 배가 아픈 병증

   ◈혈림(血淋)
      임증(淋症)의 하나. 소변이 껄끄럽고 아프면서 피가 섞여 나오는 증. 열이 성해 혈을 쳐서 혈이 상도
      (常道)를 벗어나 소장(小腸)을 거쳐 포중(脬中)으로 하주(下注)해 소변과 함께 나옴. 또 혈허(血虛),
      하원허랭(下元虛冷), 어혈정축(瘀血停蓄) 등으로 일어남. 하원이 허랭하면 배뇨시에 동통이 심하지
      않고, 소변이 담홍색이며, 맥이 허삭(虛數)함. 혈랭(血冷)이면 얼굴이 마르고 희며, 척맥(尺脈)이
      침지(沈遲)함. 혈열(血熱)이면 소변이 나올 때 따갑고 아프며, 혈이 선홍색임. 혈어(血瘀)면 아랫배
      가 딴딴하고, 소변이 나올 때 요도가 칼로 찌르는 듯이 아프고, 혈이 선홍색이고, 맥이 유력(有力)함.
 

8.效能
양혈활혈(凉血活血), 소옹산종(消癰散腫), 염음수한(斂陰收汗)의 효능이 있다. 옹종(癰腫), 동통(疼痛), 하리복통(下痢腹痛), 산후어체(産後瘀滯), 음허발열(陰虛發熱), 월경불순(月經不順), 붕루(崩漏), 대하(帶下)를 치료한다.

9.效能解說
작약은 백작약·적작약·호작약·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백작약은 높이 40∼50㎝로 밑부분이 비늘 같은 잎으로 싸여 있으며, 뿌리는 육질(肉質)이고 굵다. 잎은 3, 4개가 어긋나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소엽(小葉)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倒卵形:거꿀달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월에 피며 백색이다.

적작약은 뿌리가 붉은빛이 도는 품종으로 높이가 50∼80㎝이다. 뿌리는 방추형이고, 근생엽은 1∼2회 우상(羽狀)으로 갈라진다. 소엽은 피침형·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백색·적색 등 여러 품종이 있다.

작약은 공통적으로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동통에 진통효과를 나타내고, 소화장애로 복통·설사·복명(腹鳴)이 있을 때에 유효하며, 이질로 복통과 후중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빠르다. 부인의 월경불순과 자궁출혈에 보혈·진통·통경의 효력을 나타낸다. 만성간염에도 사용되고 간장 부위의 동통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또 빈혈로 인한 팔과 다리의 근육경련, 특히 배복근경련에 진경·진통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는 약에 속하며, 민간에서는 빈혈에 사용한다. 금기로는 산후에 발열이 심할 때에는 복용을 삼간다.

아래 소개되겠지만 적작약은 일체의 혈분에 생긴 열과 어혈등에 두루두루 사용되는 약재로서 백작약이 혈을 보하는 작용이 강하다면, 적작약은 열과 어혈등에 사용하는 요약이 된다. 혈분에 열을 애리고 혈이 뭉쳐서 생긴 어혈등을 풀어준다.

열과 독으로 인한 발광, 간기가 뭉쳐서 생긴 옆구리의 통증이나 눈이 빨갛게 되고 통증이 있는 상태, 타박상이나 이로 인한 복통등에 많이 응용된다. 적작약은 주로 목단피와 같이 사용하면 그 효능이 증강되는데 목단피는 열을 내리는 작용이 강하고 적작약은 상대적으로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강하다.

양기를 돕고 정을 보강한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생긴 음위증, 유정 등에 쓴다. 음양곽, 토사자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비를 덥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오는 설사중 특히 새벽설사에 쓴다. 육두구, 기자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방광을 덥게 하며 오줌량을 줄인다. 방광이 허냉하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데, 야뇨증 등에 쓴다. 토사자, 금앵자, 상표초 등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뼈를 든든하게 하며 허리힘을 세게 한다. 하초의 한냉으로 허리가 시리며 아픈데 쓴다. 두충, 속단, 우슬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성미는 쓰고 시며 약간 차다. 간, 비, 폐경에 들어간다(본초강목)

복통, 부스럼, 유행병, 요통 등에 쓰고 속을 편안하게 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본초강목)

5장을 보강하며 배가 부은 것,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 등을 낫게 하고 어혈을 흩어지게 하며 고름을 삭힌다(향약집성방)

붉은 것은 오줌을 잘 누게 하며 열을 내린다. 흰 것은 아픈 것을 멈추고 피를 해쳐준다(향약집성방)

작약은 또는 눈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밝게 하는 작용도 한다(동의보감)

10.症狀別 使用法

▣포함처방

▣석위산(石韋散)

[제 1 처방]

  1)처방
     활석(滑石) 8g, 백출(白朮) · 구맥(瞿麥) · 적작약(赤芍藥) · 동규자(冬葵子) · 석위(石韋) · 목통(木通)
     각 4g, 당귀(當歸) · 왕불류행(王不留行) · 감초(甘草) 각 2g. 
  2)적응증
     신기부족(腎氣不足)으로 방광에 열사(熱邪)가 있어서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자주 누며 아랫배가
     땅기고 아프며 피로할 때마다 발작하고 소변이 흐리거나 모래알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데 쓴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가루 내어 한 번에 8g씩 밀쌀을 달인 물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또는, 한 번에 40g씩 물에
     달여서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 처방]
  1)처방
     백모근(白茅根) · 진피(陳皮: 끓는 물에 담갔다가 안쪽 면의 흰 부분을 긁어 버린 후 불에 말린 것)
     각 80g, 석위(石韋: 솜털을 없앤 것) · 구맥(瞿麥) · 적작약(赤芍藥) · 동규자(冬葵子) · 유근피(楡根
     皮) 각 40g, 화마인(火麻仁) 2홉.
  2)적응증 및조제용법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열감이 있고 소변 눌 때 요도가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16g씩 물에 달여 식전에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제 3처방]
  1)처방
     석위(石韋: 솜털을 없앤 것) · 유근피(楡根皮) · 목통(木通) 각 40g, 적작약(赤芍藥) · 동규자(冬葵子)
     각 20g, 황금(黃芩) 1.2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피가 섞여 나오는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3~4번 생지황(生地黃) 0.4g과 함께 물에 달여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복령탕(茯苓湯)

  1)처방
     적복령(赤茯苓) · 상백피(桑白皮) 각 6g, 방풍(防風) · 계피(桂皮) · 천궁(川芎) · 적작약(赤芍藥) ·
     마황(麻黃) 각 4g, 대조(大棗) 2개.
  2)적응증
     비증(痹證) 특히 통비(痛痹)로 팔다리 관절들이 아프고 손가락 관절들이 붓고 구부러드는 등 증상이
     있는데 쓴다. 신경성 관절통, 류머티스성 다발성 관절염, 류머티스양(樣) 관절염 등에 쓸 수 있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다. 약을 먹고 땀을 약간 내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시호산(柴胡散)

[제 1 처방]
  1)처방
     맥문동(麥門冬) 120g, 시호(柴胡) · 황기(黃耆) · 적복령(赤茯苓) · 백출(白朮) 각 40g, 인삼(人參) ·
     지골피(地骨皮) · 지각(枳殼) · 상백피(桑白皮) · 길경(桔梗) · 적작약(赤芍藥) · 생지황(生地黃) ·
     숙지황(熟地黃) 각 30g, 자감초(炙甘草) 2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허로(虛勞)로 몸이 여위면서 추웠다 열이 났다 하고 팔다리 관절이 아프며 입이 마르고 안절부절
     못하는 데 쓴다. 위의 약을 한 번에 40g씩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의림촬요(醫林撮要)]

[제 2처방]
  1)처방
     석고(石膏) 120g, 시호(柴胡) · 승마(升麻) · 치자(梔子) · 적작약(赤芍藥) · 목통(木通) 각 80g,
     황금(黃芩) · 대청(大靑) · 행인(杏仁: 끓는 물에 담가 속껍질과 끝, 속알이 2개 들어 있는 것을
     버린 것) 각 6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중초(中焦)에 허열(虛熱)이 있어 혀가 뻣뻣해지고 헐며 음식을 먹기 힘든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서 한 번에 20g씩 생강 반쪽과 함께 물에 달여 식후에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탁리산(托裏散)

  1)처방
     금은화(金銀花) · 당귀(當歸) 각 8g, 대황(大黃) · 모려(牡蠣) · 천화분(天花粉) · 조각자(皁角刺) ·
     망초(芒硝) · 연교(連翹) 각 2.4g, 적작약(赤芍藥) · 황금(黃芩) 각 1.6g.
  2)적응증
     여러 가지 악창(惡瘡), 발배(發背), 정창(疔瘡), 변독(便毒) 등으로 국소가 벌겋게 붓고 아프며 열감이
     있는데 쓴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과 술을 절반씩 섞은 데에 달여 4번에 나누어 먹는다.
     [의림촬요(醫林撮要)]

▣시호탕(柴胡湯)

  1)처방
     시호(柴胡) · 적작약(赤芍藥) · 석고(石膏) · 갈근(葛根) 각 40g, 치자(梔子) · 황금(黃芩: 검은속을
     긁은 것) 각 2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온역(瘟疫)으로 열이 몹시 나고 머리가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20g씩
     총백(葱白) 10cm, 담두시(淡豆豉) 30알과 함께 물에 달여 아무 때나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생건지황산(生乾地黃散)

[제 1처방]
  1)처방
     건지황(乾地黃) · 천궁(川芎) · 영양각(羚羊角) · 대황(大黃: 약간 덖은 것) 각 40g, 적작약(赤芍藥) ·
     목향(木香) · 지각(枳殼) 각 12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외상이 원인이 되어서 눈이 붓고 깔깔하면서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물에
     달여서 아무 때나 가리지 않고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
     [의림촬요(醫林撮要)]

[제 2처방]
  1)처방
     건지황(乾地黃) 80g, 맥문동(麥門冬: 목질부를 뺀 것) · 적작약(赤芍藥) 각 60g, 대황(大黃: 약간
     덖은 것) · 인삼(人參) · 황금(黃芩) · 원지(遠志: 목질부를 뺀 것) · 황기(黃耆) · 적복령(赤茯苓) ·
     영양각(羚羊角: 가루 낸 것) 각 40g, 당귀(當歸) · 승마(升麻) 각 2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풍열사(風熱邪)로 완저(緩疽)가 생겨 벌겋게 붓고 아프며 곪으려 하고 팔다리에 열감이 나는 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16g씩 생강 0.2g과 함께 물에 달여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양혈음(涼血飮)

  1)처방
     목통(木通) · 구맥(瞿麥) · 형개(荊芥) · 박하(薄荷) · 백지(白芷) · 천화분(天花粉) · 적작약(赤芍藥) ·
     맥문동(麥門冬) · 건지황(乾地黃) · 치자(梔子) · 차전자(車前子) · 연교(連翹) · 감초(甘草) 각 3.2g,
     등심초(燈心草) · 죽엽(竹葉) 각 적량.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심옹(心癰)으로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숨이 찬 데, 추웠다 열이 났다 하고 입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며 온 몸이 아프고 얼굴이 붉어진 데 쓴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연호색산(玄胡索散)

[제 1 처방]
  1)처방
     연호색(延胡索: 덖은 것) · 당귀(當歸) · 포황(蒲黃: 덖은 것) · 적작약(赤芍藥) · 육계(肉桂) 각 4g,
     강황(薑黃) · 목향(木香) · 유향(乳香) · 몰약(沒藥) 각 2.8g, 자감초(炙甘草) 2g, 생강(生薑) 7쪽.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혈결흉(血結胸)으로 명치 밑과 배가 아프고 허리와 옆구리 · 등으로 뻗치면서 찌르는 듯이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처방]
  1)처방
     생지황(生地黃) 40g, 연호색(延胡索) · 당귀(當歸) · 천궁(川芎) · 육계(肉桂) 각 30g, 목향(木香) ·
     지각(枳殼) · 적작약(赤芍藥) · 도인(桃仁) 각 2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여성들이 어혈로 명치 밑이 치미는 것 같으면서 몹시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한 번에 32g씩 생강
     (生薑)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식전에 먹는다. [의림촬요(醫林撮要)]

▣생지황탕(生地黃湯)

[제 1처방]

  1)처방
     생지황(生地黃) · 적작약(赤芍藥) · 천궁(川芎) · 당귀(當歸) · 천화분(天花粉) 각 6g. 
  2)적응증
     갓난아이가 태열(胎熱)로 얼굴이 벌겋고 열이 나며 눈을 뜨지 못하고 계속 울며 대변은 굳고 소변은
     벌거며 젖을 빨지 못하는 데, 갓난아이의 황달, 어린아이가 감질(疳疾)로 열이 나고 얼굴빛이 누레지
     면서 몸이 여위는 데 쓴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어머니가 먹고 아이에게도 조금 먹인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처방]
  1)처방
     건지황(乾地黃) 80g, 죽엽(竹葉) · 결명자(決明子) · 황금(黃芩) 각 40g, 적작약(赤芍藥) 2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갑자기 눈이 충혈되고 깔깔하며 아파서 눈을 뜨지 못하는 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20g씩 물에 달여서 하루 2번 뜨거울 때 눈을 씻어 준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활명음(活命飮)

[제 1처방]

  1)처방
     대황(大黃) 20g, 금은화(金銀花) 12g, 당귀미(當歸尾) · 조각자(皁角刺) · 진피(陳皮) 각 6g,
     유향(乳香) · 천패모(川貝母) · 천화분(天花粉) · 백지(白芷) · 적작약(赤芍藥) · 감초(甘草) 각 4g,
     방풍(防風) 2.8g, 몰약(沒藥) 2g, 천산갑(穿山甲: 구운 것) 3쪽. 
  2)적응증
     옹저(癰疽) 초기에 몸에 열이 나고 약간 오싹오싹 하면서 시뻘겋게 붓고 달아오르며 아프고 아직
     곪지 않았거나 곪았어도 터지지 않는 데 쓴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술이나 물에 달여서 먹는다. 먹은 다음 술 30~50㎖를 먹고 잔다. 옹저가
     등에 생겼으면 조각자를 주약으로 하고 배에 생겼으면 백지를 주약으로 하며 팔다리에 생겼으면
     금은화를 주약으로 한다. 소창음(消脹飮) ·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飮)이라고도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 처방]
  1)처방
     조각자(皁角刺) · 감초(甘草) · 적작약(赤芍藥) · 유향(乳香) 각 4g, 천산갑[穿山甲: 합분(蛤粉)과
     함께 노르스름하게 덖은 것] · 몰약(沒藥) · 당귀미(當歸尾) · 천패모(川貝母) 각 3.2g. 
  2)적응증과 쓰는 법은 ①과 같다. [의림촬요(醫林撮要)]

▣오림산(五淋散)

[제 1처방]

  1)처방
     적작약(赤芍藥) · 치자(梔子) 각 8g, 당귀(當歸) · 적복령(赤茯苓) 각 4g, 황금(黃芩: 가는 뿌리) ·
     감초(甘草) 각 2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오림(五淋)에 쓴다. 특히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울방울 떨어지며 요도가 아프고 아랫배가 무직
     하며 때로 몸에 열감이 있는데 쓴다. 급성 방광염, 요도염 등에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빈속에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 처방]
  1)처방
     치자(梔子) 6g, 적복령(赤茯苓) · 적작약(赤芍藥) 각 4g, 목통(木通) · 활석(滑石) · 감초(甘草)
     각 3.2g, 인진호(茵陳蒿) · 죽엽(竹葉) 각 2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오림(五淋)에 쓴다. 특히 소장 및 방광열(膀胱熱)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눌 때 요도에 작열감
     (灼熱感)이 있거나 아프며 누렇거나 벌건 소변이 나오는 데 쓴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서 식간에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탕포산(湯泡散)

[제 1 처방]
  1)처방
     황련(黃連) · 적작약(赤芍藥) · 당귀(當歸) 각 4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간경(肝經)에 풍열사(風熱邪)가 몰려서 눈이 충혈되고 깔깔하며 눈알이 아프고 눈이 부시며 눈물이
     나고 눈시울이 벌겋게 붓고 아픈 데, 갑자기 눈에 피가 지고 어지러우며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예막(翳膜)이 생긴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서 따뜻하게 하여 눈을 자주 씻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 처방]
  1)처방
     당귀(當歸) · 적작약(赤芍藥) · 황련(黃連) · 방풍(防風) · 행인(杏仁) 각 20g, 박하(薄荷) 12g, 동
     록(銅綠) 8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풍열사로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면서 붓고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서 따뜻하게 하여
     눈을 씻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견비탕(蠲痹湯)

  1)처방
     당귀(當歸) · 적작약(赤芍藥) · 황기(黃耆) · 방풍(防風) · 강황(薑黃) · 강활(羌活) 각 6g, 감초(甘草)
     2g, 생강(生薑) 5쪽, 대조(大棗) 2개.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적작약 대신 백작약(白芍藥)을, 감초 대신 자감초(炙甘草)를 넣은 견비탕도 있다. 한비(寒痹)로 허리
     와 다리가 몹시 아프고 저리면서 무겁고 뻣뻣한 데, 손발이 싸늘하고 뻣뻣하며 저린 데 쓴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여러 가지 신경통 때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11.各種 文獻 參考
▣본초강목
◈주치증상
[本經(본경)] : 발열과 오한이 번갈아 타나는 증상, 고열로 인한 경련을 치료한다. 적취와 어혈이 腸胃(장위)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거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종기를 치료한다.

[別錄(별록)] : 전염성 질환에 수반되는 두통, 발열을 치료하고 피로로 인한 쇠약, 요통, 입을 악무는 증상 및 힘이 없어 축 늘어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吳普] :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늘일 수 있다.

[甄權(견권)] : 몸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모든 통증을 없애며 여성의 월경이 잘 통하지 않아서 찔끔거리면서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池大明(지대명)] : 관절과 피부 및 혈관을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배출시키고 타박상에 의한 어혈을 제거하고 손상된 근육과 뼈를 회복시키며, 저린 증상을 치료하고 태아와 태반을 잘 나오게 하고 산후의 모든 한열증상 및 기혈의 문제를 치료한다.

[張元素(장원소)] : 정신이 명료하지 못한 것, 땀을 동반하지 않은 음기 부족으로 인한 발열, 코피, 토혈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 血을 조화롭게 하고 생성하며 맑게 함으로써 血(혈)에 火(화)가 침범하여 생긴 증상을 치료하고 가슴이 번잡하고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牡丹(모단), 鼠姑(서고), 鹿韭(녹구), 百兩金(백양금), 木芍藥(목작약), 花王(화왕)이 있다.

李時珍(이시진): 牡丹(모단)은 색이 붉은 것이 위쪽이며, 비록 열매를 맺기는 하지만 뿌리 위에 싹을 티운다. 그러므로 牡丹(모단)이라고 하였다. 당나라 사람들은 木芍藥(목작약)이라고 하였는데, 그 꽃이 芍藥(작약)과 비슷하고 오랫동안 말리면 나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꽃 중에 牡丹(모단)이 첫째이고 芍藥(작약)이 다음으로 예쁘다. 그러므로 牡丹(모단)을 花王(화왕)이라고 불렀고 芍藥(작약)을 花相(화상)이라고 불렀다. <歐陽修花譜(구양수화보)>에 기록된 것이 모두 30여종이 있는데, 그 명칭은 지역, 사람, 색, 형태에 따라 정해졌으니 자세한 것은 <歐陽修花譜(구양수화보)>를 보라.

12.其他資料

▣적작약(赤芍藥) 감별법

적작약(赤芍藥)은 약재의 처음과 끝의 길이가 유사하며 겉표면은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꺽은 면을 보면 흰색이나 약간의 붉은 빛을 가지고 있다. 질은 단단하여 잘 들어가지는 않으나 꺽이기는 쉬우며 백작약과 비교해보면 백작약은 겉표면이 황색인 반면 내부는 하얀색을 띠고 있으며, 적작약은 표면이 검은 계통의 갈색이고 내부는 불투명한 분홍색이다.

▣김철규원장의 스마트 한의학 [청열양혈약(淸熱凉血藥) : 적작약(赤芍藥)]

작약은 오랫동안 보혈약(補血藥)에 속하는 백작약(白芍藥)과 청열양혈약(淸熱凉血藥)에 속하는 적작약(赤芍藥)으로 구별하여 사용하여 왔다. 그러던 것이 2002년 대한약전 개정에서 ‘작약’ 하나로 생약명이 개정되었다.

백작약은 진정시키고 진통하는 힘이 강하고, 적작약은 활혈거어하는 힘이 강하다. 우리나라 의성이나 호남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약은 거의 적작약에 가깝다. 그 적작약을 껍질을 벗기고 살짝 쪄서 백작약을 만든다. 야생에서 나는 작약을 산작약 혹은 강작약이라고 하는데 효능이 좋아서 원래 작약의 효능을 취하려면 강작약을 쓴다.

적작약은 성질이 차고 맛은 쓰다. 혈(血)로 가득 차 있는 간장(肝臟)과 간경락(肝經絡)으로 들어가 혈(血)을 졸이는 열(熱)을 식히고, 떡이 져서 뭉쳐져 있는 핏덩이 상태의 혈괴를 잘 부셔서 흩어주는 양혈산어(凉血散瘀) 즉 혈을 식히고 어혈을 흩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 적작약은 일체의 혈열(血熱)과 어혈(瘀血)을 동시에 치료하는 중요한 한약재다.

적작약은 목단피와 잘 어울려서 함께 작용하는데, 목단피는 혈(血)을 식히는 효능이 뛰어나고, 적작약은 어혈을 치료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타박상에 어혈을 제거하는데 쓰는 당귀수산(當歸鬚散)에 적작약이 신약(臣藥)으로 있는 이유다.

13.副作用 및 注意事項
  1)금기
     허한증(虛寒證)에는 기(忌)하고, 려로(藜蘆)를 반(反)한다.

     혈이 뭉쳤으나 어혈이 되지 않은 경우와 월경과다자, 임산부등은 복용을 금한다.

     혈허증에는 조심해서 써야 한다. 석곡 망초 별갑 소계와 배합하면 안되고 혈허증 허한증에는 쓰지
     않는다. 작약은 피를 헤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허증 및 설사 그리고 산후어혈이 이미 풀려 배가
     아픈 것이 멎었을 때, 옹저가 이미 곪아터진 때에는 쓰지 않는다.

[출처 : 두산백과, 한의학대사전, 한의학및고유의한약재, 몸에좋은산야초.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 국가생물종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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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
봉황산 건강·의학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제가 본 블러그에 각종 약초의 효능 및 동의보감, 신약본초 등등의 건강 정보를 게시하는 이유는 본 필자가 한의학에 대한 공부를 하고자 하는 목적이오니 보시는 분들께서 착오 없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