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133)
윤이상탄생100주년 기념
잘츠부르크서 콘서트와 전시회
민정기 총기획-지휘, 소프라노 서예리 출연등으로
민주평통유럽협의회와 WCN후원으로 10월 6일 열려
<대구에서 윤이상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렸던 네오클래식 VII의 포스터에서의 고 윤이상선생 >
<2016년 프라하 필하모니아를 지휘한 후 지휘자실에서의 민정기 씨>
<지난 3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윤이상가곡들을 부른 후
윤이상가곡전문가로서도 부상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예리>
윤이상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와 전시회가 10월 6일 오후 5시 잘츠부르크 시내 미라벨 플랏츠 1번지 모찰테움대학 솔리태르(Solitaer)에서 이 대학 교수 겸 한오필하모닉 지휘자로 있는 민정기교수의 총 기획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모찰테움 대학이 주최하고 한국민주평통자문위원회 유럽지역협의회(담당부의장 박종범)와 문화예술공연기획사 WCN(대표 송효숙), 잘츠부르크 새 음악 연구소(Institut Neue Musik:소장 Achim Bornhoeft 모찰테움 교수)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의 사회자는 베를린에 본부를 둔 윤이상 국제재단 이사장 발터-볼프강 슈파러(Walter-Wolfgang Sparrer)박사가 담당하며 베를린지역을 중심으로 성악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예리씨가 특별 출연한다.
기념 콘서트는 민정기 교수의 지휘로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 음악을 위한 오스트리아 앙상블’(Oesterreichisches Ensemble fuer Neue Musik)의 연주로 진행되고, 윤이상 관련 책자와 자료 등이 전시된다. 이날 음악회 연주 곡목은 다음과 같다.
1. 오보에 솔로를 위한 피리 (윤이상 곡:1971)
2.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부루(강석희 곡:1976)
3. 앙상블을 위한 로양(윤이상 곡:1962)
파우제
5. 소리, 기타, 북을 위한 가곡(윤이상 곡:1972)
6. 윤이상을 추억하여(토시오 호소가와 곡:1996)
7.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가곡: 밤이여 나뉘어라(Nelly Sachs시, 윤이상 곡:1980)
*가곡부분 담당은 소프라노 서예리
<잘츠부르크 윤이상탄생10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