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개봉 당일에 봤던 박 어린이입니다ㅋㅋ

이번에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신 분들 중
30대는 낯익은 음악을 들으셨을 겁니다

모든 마블 영화들의 오프닝은 같았지만,
이번 스파이더맨은 영상은 같지만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으로 변경 됐습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의 관점에서 시빌 워를 보는 것으로 시작 됩니다
이때부터 수다쟁이 이웃 스파이디의 면모를 보입니다

하나 더 놀라운 점은;;;;
스탠 리 옹이;;;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나옵니다

볼거리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아이언맨이 제작한 스파이더맨의 수트에는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명대사는
이번 시리즈에 나오지 않습니다
벤 삼촌이 간단히 언급만 되고 나오지를 않거든요

다만 예고편에서 보신 대사인
수트 없인 아무 것도 아니라고? 
그렇다면 더더욱 수트를 가지면 안 되지라는 아이언맨의 대사가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이언맨은 아이언맨3에서 지나치게 수트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그런 자신을 극복해내죠

그런 그가 어린 스파이더맨에게서
자신의 예전 모습을 보았던듯 합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은
'수트 없이 아무 것도 아니라면, 더욱 수트를 가져선 안 된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껍질을 깨고 더 성장합니다
그리고 결국 벌쳐를 이깁니다

스파이더맨은 코믹스나 영화 모든 시리즈에서
항상 비극의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예전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에서도
빌런은 아버지처럼 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도
아버지처럼 여기던 사람이 빌런이었죠

이번엔.............
우와 반전.................
배트맨이었던 키튼이 연기한 벌쳐는..........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의 아버지였습니다;;;

영화 엔딩 부분에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라 언급하지 못하지만
새로운 스파이더맨 수트와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가 나옵니다
어벤져스2에도 안 나오고 시빌 워에도 결별처럼 나와서 놀랐는데
만나니 반갑네요

우리의 캡틴도 종종 나옵니다
쿠키2에도........

케네스 최도 나옵니다
스파이더맨의 교장 선생님인데요

퍼스트 어벤져 보신 분은 낯이 익을 겁니다
설정 상 후손이 아닐까요?

새로운 MJ가 나왔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는
오리건으로 이사가고 이 아이가 애인이 될 듯한데요

마지막에 해피의 호출을 받는 피터를 보고서는
의미 심장한 미소를 보이는데요

스파이더맨이라는 걸 알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 아이도 피터 수준의 천재이니
코믹스처럼 새로운 아이언맨이 되는 걸까요?

네드는 악당이 될 수도;;;
이 영화에서는 다르지만
네드는 원작에서 어떤 이유로 인해 홉 고블린이라는 빌런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실크도 나올 수 있습니다
퓨쳐 파이트라는 게임을 하신 분은 아실 듯 합니다

신디라는 매력적인 학생이 나오는데
실크의 이름이 신디입니다
얼굴도 묘하게 닮은듯 하군요

마일 모랄레스도 나올 수도 있겠네요
무기를 사려던 흑인 배우가
'이 마을엔 내 조카가 있어'라며 정보를 주는데요
그 조카가.........
흑인 스파이더맨 마일 모랄레스입니다

첫 쿠키는 시니스터 식스에 관련 된 것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시니스터 식스 떡밥이 나왔지만
영화가 망해서;;;

하지만 이번에 벌쳐도, 가간도 나왔으니
시니스터 식스 떡밥도 개연성이 있어 보입니다
쿠키 1은 그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두 번 째 쿠키는;;;;
정말 별거 없습니다

교육용 영상에 나오는 캡틴이
지겨운 내색을 하며 '몇 편이나 남았죠?'라고 합니다
그의 실제 마블 영화 계약도 몇 편 안 남았다는 걸 암시하는 걸 수도 있고
타노스와의 결전까지 몇 편 안 남았다는 걸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