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앨범커버] 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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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9.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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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앨범 커버 일러를 처음 만들게 된 건... 순전히 내가 기본 앨범이 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정식 앨범이 나오지 않은 노래를 폰에 넣어서 듣게 되면 아래처럼 희고.. 큰.. 음표가 보이는데..  난 이걸 정말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만들게 된 앨범 커버들이 벌써 10장은 족히 넘었다.

사실 몇 개는 바탕에 쓰인 사진의 저작권이 있기때문에 업로드는 못할테지만, 그래도 내가 스스로 만든거는 올려보고싶어서 글을 쓴다!


이번에 올릴 일러는 명탐정 코난의 OST인 Hello, Mr. my yesterday와 Growing of My heart의 커버로 사용한 일러이다.

코난 OST는..... 정식 앨범 커버가 있긴한데.... 너무 구져서 새로 만든 경우이다.

노래를.. 정식으로 돈 내고 다운 받아서 듣는데 커버가 너무 구려서 도대체가 잠금화면에서 음량 조절도 못하겠더라.


 

출처 : http://music.bugs.co.kr/album/154874


나를 정말 창피하게 한... 앨범커버.... 진짜 그림판으로 만들어도, 이거보다 나을 것 같다... 정말로.

저 앨범커버로 며칠을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가 찍었던 사진 트레이싱 해서 만들었다.


 


짠! (앨범 사진으로 쓴 원본에는 이름 안 넣었다.) 사실 이거 만들고 너무 맘에 들어서 소리질렀는뎅...ㅎㅎ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나왔고, 트레이싱은 진짜 셜록 너무 못 그리겠어서 구냥 해 본 건데 너무 잘 따져서ㅋㅋㅋ 그대로 사용했다.


트레이싱 할 때 쓴 사진은 이것! 3년전... 벌써 3년이네

무튼, 3년 전 학교를 통해 영국에 3개월 머물렀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직접 찍어온 사진이다!


 


트레이싱 한 사진도 내가 찍고, 일러도 내가 만들었으니 저작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글씨체는 넘어가자. 하하

오랜만에 학교에서 illustrator 배운 보람이 있었던 날이었다.

뭐,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쓸모가 많으니 정말 잘 배운 것 같다고는 매번 생각하지만..ㅎㅎ 기능 다 잊기 전에 가끔씩은 써야지.


오늘은 자야하니까 이걸로 끝!

coco
coco 일상·생각

안녕하세요! 조용한 관종이예요. 개인블로그 서로이웃 환영합니다! 당근러 서이는 무조건 환영이예요! [STUDY BLOG] - https://cocologue-stud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