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김치~ 미나리 요리, 별미김치, 봄김치
기온이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봄 빛이 더 완연한 날이네요^^
이젠 식탁에도 완연한 봄음식으로 채워지는걸 실감하게 되요.
봄나물에다... 냉잇국에다... 미나리김치까지...ㅎㅎ
가벼워진 날씨만큼이나 입맛도 상큼한것이 좋아
오늘은 미나리김치를 소개해볼까 해요
신선한 초록빛이 곱고 아삭아삭 싱싱한 미나리로 담군 미나리 김치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입맛에 착 붙는 맛이랍니다.
매운탕 비린내를 없애고 향긋함을 더해주는 미나리가
김치가 된다니 뭐 대충 알만한 맛이 아니겠어?
이렇게 생각하셨던 분들의 상상을 깨는 입맛당기는 상콤한맛!
몸속 쌓인 독소를 해독시킨다는 미나리.
봄철 입맛 돋우는 미나리로 향긋한 별미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밥상위에 봄소식을 알리는 김치 랍니다^^
재료 : 미나리2단(500g), 양파1/2개, 풋마늘5대
양념 : 고춧가루7큰술, 멸치액젓4큰술, 새우젓1큰술, 다진마늘2큰술,
생강즙1/2큰술, 매실청2큰술, 찹쌀풀물1/3컵, 멸치육수1/2컵
미나리는 무성한잎사귀를 떼어내고,
무른줄기를 다듬어내어 깨끗이 씻어 물기빼주세요.
물기뺀 미나리는 7cm길이로 자릅니다.
양푼에 자른 미나리를 담고 팔팔끓는 물을 부은후
골고루 뒤적여주다가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1~2번 정도 헹궈 물기 빼주세요.
더욱 아삭아삭한 식감이 나는 미나리김치가 완성되요.
양파1/2개는 채썰고, 풋마늘 5대는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풋마늘의 굵은대는 세로로 갈라서 길이를 맞춰 썰어요.
고춧가루7큰술, 멸치액젓4큰술, 새우젓1큰술, 다진마늘2큰술, 생강즙1/2큰술,
매실청2큰술, 찹쌀풀물1/3컵, 멸치육수1/2컵
위 분량대로 김치 양념을 만드세요.
찹쌀풀물은 찹쌀1큰술을 찬물1/2컵에 섞어 저어가며
한소끔만 끓여 만드세요.
만든 김치양념에 양파와 풋마늘을 넣고 고루 버무려요.
마지막으로 물기뺀 미나리를 넣고
손끝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담군 미나리 김치는 실온에 하루정도 둔후 냉장보관해 먹도록 해요.
입맛에 따라 생김치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미나리가 넉넉할때 ~ 감자미나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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