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하와이 간호사의 일상: 쇼핑한 것들 / 쌀 가격비교 / 이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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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3.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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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몇불 주고 구입한 고프로 floaty grip

물에 동동 뜨기 때문에 물속에서도 걱정없이 고프로 촬영할 수 있다ㅎ ㅎ

생각보다 스노클링을 많이 다녀서, 물고기들 좀 찍어보려구 했는데

내가 깊이 잠수를 못해서인지 물고기들이 너무 조그맣게 찍혀서 영상이 예쁘지가 않다 ㅠ ㅠ

대신 거북이들은 무지 많이 찍을 수 있었다 ㅎㅎ

콘도에 살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집까지 그로서리 옮기기가 무거워서

차 트렁크에 놓고 다닐 손수레?를 샀다

얇게 접어지기까지해서 공간을 얼마 차지하지도 않고, 또 가볍기도 해서 사기를 잘한 것 같다

서핑하고 차타고 집에 갈때 물에 젖은 서핑수트에 내 차ㅠㅠ 상하지 말라고 방수되는 시트 커버를 샀다.

방수되는걸 알아보니까 대부분 멍멍이들을 위한 카시트 커버? 였다. ㅋㅋ

일단 운전자석꺼 하나만 사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조수석껏도 곧 살 게획이다

쌀은 있으면 두고두고 먹으니까, 사면 좋은데

어디쌀이 얼마나 싼지 이곳저곳 돌아 보면서 가격 비교해보는중

코스트코나 커미서리가 제일 싼것같긴 한데, 한국쌀이 없고

H마트에는 한국쌀이 있는데 좀 비싼것 같다. ㅎㅎ

미국쌀에는 비소?가 들어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좀더 알아봐야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추전 만들어먹어본 날

같이 일하는 친구가 어디서 korean pancake 맛있지 않냐면서 나보고 만들어달라고;; 해서

연습삼아 만들어 보았다ㅋ.ㅋ 생각보다 쉽고 맛있었다!

친구들하고 hookah bar 에 가서 저녁 보낸 날

코로나 난리인데 airborne 연기 퐁퐁 풍기는 여기가 오픈해있는게 정말 신기했다

ESPN에서 한국 야구를 방송함?

미국 스포츠 모두 중지되어서 한국 야구를 방송하나보다. ㅎㅎ

허리케인 온다고 난리였던 지난주. 지지난주?

물 끊길지 모르니 물을 사놔야 한다, 통조림 음식을 사야 한다 난리였는데 비한방울 오지않고 지나감..

본격 가구 보러 다니기

이런거 너무 피곤해. 맘에드는 예쁜 것도 없다.

팔월말 이사인데 여태 산건 30% 할인받아 산 매트리스 꼴랑 하나이다..

내년 브래드 발령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가구를 사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어차피 당장 급한건 없으니 천천히 사도 되겠지?

일단 이사전까지 bar stool, 그리고 식기류만 좀 구비해야 할 것 같다.

그릇은 또 예쁜게 너무 많아서 못고르겠구.. ㅠㅠㅠㅠ 후..

친구들이랑 바베큐 하고 스노쿨링 하러 간 날

친구들이랑 와이키키 선셋서핑하고 친구차 픽업 기다리면서

같이 일하는 언니?랑 놀러간 Makapuu tidepool

갔는데 파도가 생각보다 세고? 바람도 세고

좀있으니 흐려지기까지 해서 대충 놀다가 돌아왔다.

대신 물이 너무나 맑아서 굳이 스노클 끼지 않고도 물고기를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되게 나 잘챙겨주고,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물어봐주는 언니

정작 내가 한국드라마 안봐서 요즘 좀 챙겨 봐야되나 싶다

H mart 에서 찾은 모짜렐라 핫도그 ㅎ.ㅎ

명량핫도그처럼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고, 그 아래에는 오뎅 소세지? 같은게 들어 있다.

전자렌지에 돌리고 케찹 발라서 냠냠 먹으면 맛있다.

또 이런것 땜에 에어프라이어 사야되나.. 고민중..

지은
지은 일상·생각

하와이에 살고있는 10년차 응급실 간호사입니다. Johns Hopkins DNP-FNP 학생이기도 해요.서핑을 좋아합니다. 문의:jejeon9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