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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강민경 ‘링’ 화장 굴욕…알고 보니 이미숙 작품




[TV리포트 표재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팬더 화장의 비밀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 강민경은 드라마 ‘웃어라 엄마’에서 함께 출연했던 이미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은 극중 남자 배우에게 성희롱을 당한 후 맥주 범벅이가 돼서 눈화장이 번진 장면을 촬영하게 됐다.
강민경은 “감독님이 좀 더 화장이 번졌으면 한다고 하셔서 이미숙 선배님이 직접 해주셨다”고 전했고 이특은 당시 방송화면을 공개했다. 강민경의 번진 눈화장에 출연진들은 영화 ‘링’ 귀신 같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강민경은 “다음에 분장할 때는 생각해봐야겠다”고 재치를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이승기의 노래에 피처링을 한 후 지갑을 선물받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바로 교환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영아, 이광기, 강민경, 김진우, 권민중, 미쓰에이 수지, 레인보우 고우리, 크리스티나, 성대현, 김영철, 김효진, 정주리, 슈퍼주니어 이특-김희철-신동, 문희준, 조정린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사진=SBS TV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표재민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601n0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