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버섯들깨탕 만드는 법 쉬운국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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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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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버섯들깨탕 만드는 법


은 국물이 당기는 때가 있는가 하면
진하고 구수한 이른바 진국인 국물요리가 당길때가 있다.
평소 채소나 버섯류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그닥 즐기지 않아
함께 먹는 방법으로 선택하는게 바로 샤브샤브나 버섯들깨탕 만드는 법 이지요.





이상하게 따로 볶거나 반찬으로 내면 별로 먹지 않는 남편이
이렇게 뜨끈하고 담백한 국물요리를 만들면 그렇게 잘먹더라는.
오늘도 진하고 구수하게 한솥 끓여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지요.
좋아하는 것이 듬뿍 들어가는 쉬운국 끓이기
아침에도 후다닥 만들기 딱 좋기에 알려 드릴까해요.

저번 백주부의 레시피를 알고나서는-
모든 들!깨!탕!요리를 같은 레시피로 만드는데
들어가는 종류에 따라 그 진함과 국물맛이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오늘은 쫄깃한 조랭이 떡을 듬뿍 넣어 만들어보았어요.
새해에 이대로 만드셔도 좋을것같아요.

종원 버섯들깨탕 만드는 법 이기 때문에-
조랭이떡이 주인공은 아니지만-
남편이 워낙 좋아해서 끼니 챙기기 딱 좋도록 수북하게 넣어주었어요.
보통 레시피로 알려드리겠지만-
여기에서 조랭이 떡은 취향대로 가감해주세요 :)
그럼 함께 만들어볼까요?!




난이도 중 ★★☆
시간 30분
분량 2인분



< 재료 준비와 만들기 >

조랭이 떡 한컵
느타리 한줌, 표고 2~3개, 백만송이 두줌
멸치 육수 1L
대파 1/2대, 다진마늘 1스푼
까나리액젓 4스푼
들.깨.가.루 6~8스푼
찹쌀가루 한스푼

* 모든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을 기준으로합니다.










01

가장 먼저 육수를 내야겠죠.
멸치다시마 육수 정도면 좋아요.
멸치 10마리, 다시마 4x4 2장 정도 넣어 물 1L와 10분간 끓여주세요.
* 끓어오르고 7~8분간 끓이다 불을 끄고 사용하기 전 육수팩을 건져내주세요.

육수내는 법 ↓










02

조랭이떡은 물로 한번 씻어 채반에 밭쳐두고
각종 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먼지나 불순물을 털어낸 뒤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세요.
표고는 편으로 썰어 2~3개정도 준비합니다.
* 이때 고명으로 올릴것으로 조금 빼놓으면 좋아요.









03

준비된 육수가 끓어오르면 조랭이떡을 넣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 취향대로 종이컵 한컵~밥그릇으로 양을 조절해주세요.
* 약 2분간 끓이면 떡이 떠오르기 시작해요.









04

떡이 떠오르면 버섯을 넣고 함께 끓여 육수를 조금 더 내주고,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줍니다.









05

여기에 백종원 버섯들깨탕 만드는 법 마늘과 액젓으로 간을 해 주세요.
* 액젓만으로 감칠맛과 간이 딱!좋기때문에 따로 소금은 안넣으셔도됩니다.

* 들/깨/의 양은 6스푼에서 농도와 고소함을 보시고 8스푼까지 넣어주어도 걸쭉하고 좋아요.
마무리로 끓이는 육수 반컵정도를 따로 부어 찹쌀을 풀어 찹쌀물을 만든 뒤
함께 부어 농도를 조절해줍니다.








06

송송 썰은 대파를 넣고 불을 꺼주세요.
*취향별로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아요.











담음새

예쁘게 장식해줄 버.섯.을 올려주고
대파와 홍고추 혹은 청양고추를 올려 함께 냅니다.







한 국물의 맛에 감칠맛이 풍부한 백종원 들깨탕 만드는 법
이대로 아무것도 필요가 없지요.
물론 함께 먹어줄 새콤한 김치나 알타리무우 정도는 준비해주세요.






저는 아삭하고 새콤한맛이 일품인 알타리와 함께 먹었더니
끝도없이 들어가네요.
구수함과 감칠맛이 함께하니 아이에게도 최고의 국이 됩니다.
둘째 꽃동이는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와 섞어 조금 슴슴하게 먹였는데
밥을 어찌나 많이 먹었던지.
아이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쉬운국 끓이기라 자주 만들어주지요.

아직 조랭이떡은 함께 먹지못해 조금 아쉽긴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크는 꽃동이를 보면-
금방 먹겠다 싶네요.








뜨끈한 국물을 들이키며-
남편이 "잘 끓였다~" 한마디 해줍니다.
:)

이럴때 저는 엄마미소를 지으며-
먹고 더 먹으라고 하지요.







강추위가 살짝 풀리기는 했다지만-
속이 든든해야 추위도 덜 느끼는듯 하거든요.
20~30분이면 만들수있는 끓이기 쉬운국이라-
아침에 든든하게 속을 데우기에도 안성맞춤이고요.

들/깨/가/루/는 잘 묶어 냉동보관하면
의외로 오랜시간 맛있게 먹을 수 있기때문에
집에 꼭 쟁여두는 식재료 중 하나에요.






한번 맛을 들이면-
칼국수나 탕, 볶음 등의 반찬에도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고요.
혹은 미역국에도 한두스푼 넣어 진~하게 끓여낸 진국의 맛을 내기에도 좋지요.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오메가3가 많아 두뇌발달과 뇌의 신경기능을 돕는 기능까지 있으니
끓이기 쉬운국 자주 만들어 건강하게 먹이면 좋겠지요!

진국의 국물요리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구수~한게 속가지 든든!한 하루 보내세요 :)





들/깨/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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