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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복 작가님의 책을 읽고 만나뵙고 싶었어요.
매일 차 한잔씩 하며 대화(토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었지요.
괴테와의 대화를 읽으며 괴테와 만나 자주 대화를 나누는 에커만이 부러웠어요.
드디어 오늘 강의를 통해 만나뵈었네요.
역쉬 책에서 만나뵈었던 것처럼 철학의 힘이 강하신 분이셨어요.

질문이 많았던 강의라 좋았어요.
질문으로 시작하시네요. 가볍게 얘기 나누자고 하셨어요.
깊이가 달라서 그런가 저에게는 절대 가볍지 않았아요.

질문 : 나는 내 아이가 내 마음에 드는가?

어떤 질문을 안고사는가가 중요하다.

"아이슈타인이 내 놓은 발견은 기억하지만 질문은 기억하지 않는다."

질문 : 오늘  또 배워오셨나요.?


대한민국 청소년 아이들의 정서에 가득한것은????

불안이 표현되어지는 감정은 .....
그 에 따른 감정에 따른 행동은 ... 공격, 혐오, 포기, 회피등...

과거에는 옳게 행동하라는 것을 가르쳤다.
(가치관 더하기)

현대에는 좋아하는 걸 하고 살아라로 바뀌었다.
(가치관 빼기)

나는 내 아이를 잘 아는가?
나는 우리 사회 현실을 잘 아는가?
내 목표는 바르고 분명한가?
나는 아이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나는 내 삶이 마음에 드는가?

강의를 들으며 한 개인으로 삶과 엄마로서 내 삶에 대해 많은 질문을 가지게 되었어요.

모든 분들이 집중해서 들으셨고 저 처럼 질문을 많이 안고 가셨으리라 생각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