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동 신마산식당 따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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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0.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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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고기는진리

네? 왜 초점이 없냐구요?
카메라도 미쳐보리니까


고기밥 8.0
따로국밥 6.0
섞어 돼지 5.5 내장 5.5 순대 5.5
고기밥은 수육 백반
따로는 밥과 국이 따로
섞어는 토렴해서 밥이 들어있는 국밥

대체로 평일은 오픈시간 1시간 이후부터 3시까지 손님이 밀려오고 5시부터 다시 마감 전까지 밀려오는 타워디펜스 실사판 (TD나오면 고연령에 속하던데 ㅠㅠ)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모들 접대에 불만들이 많더라
그래서 그런 포스팅 보자마자 찾아갔다
이모님들 거의 안바뀌고 일하고 계심
-자, 여기서 부턴 분석 설명충 간다! 마우스 휠 2번 돌려서 패스하는법도 있지

한분 24/7 고기 커터 미띰
두분 서빙 두분 데피고 밖에 계속 켜진 육수 솥에
뼈 리필하고 국 퍼다드리고 1분 계속 마늘 양파 썰고
...
일반 국밥집 치고 인원이 많은 편

일단 고기밥 시키면 거의 최속으로 물 반찬 깔리고
이어서 고기담은 접시와 밥 나옴 세팅끝

따로 국밥
물 반찬 깔리는거 일단 기본에
들어가는 재료와 계속 끓이는 육수 부음 끝

섞어가 문제인데 가격면에서는 싸지만
밥 넣고 토렴하면 손한번 가고 토렴하면 국온도 떨어져서 따로 데핀걸로 하고 뭐 상식적으로 기다려야지

김치는 중국산인데 깍두기나 둘다 달달한편
양파는 생에다가 간장소스 뿌렸고
새우젓은 전문가 아니라 패스. 좀 짠편
다데기랑 간마늘은 일단 나오자마자 반만 넣고 푼다음
중간에 더 넣는걸 추천
온도 높을때와 낮을때 맛이 달라 (왜 국 끓을때 넣는 애랑 막판에 넣는 애랑 요리도 다르잖아)

고추는 요즘 청양이 싸서 요즘 식당에 오이고추는 없음
난 매운게 좋으니까

고기밥은 쌈이 더 나옴

따로를 먹는 이유는 빨리 나오기도 하지만
저 뚝배기에 밥이 없고 고기만 있으니까
섞어도 거의 1대 2수준 1숟갈에 고기 2점

먹다말고 찍음



워낙 신마산은 어릴적부터 사람이 많은곳이라
티비랑 sns 탔다고 사람 넘친다는건 말이 안되지
그래도 옆에 한적한 시골돼지국밥도 덩달아 장사가 잘되서 기분 좋다. 거기도 맛있으니까

벨벨러
벨벨러 일상·생각

소소한 추억과 기억의 나림글 먹고/ 싸돌아다니고/ 술마시고/ 취미하고/ 글쓰고/ 그리고,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