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저는 남편출장 및 휴가로
울산에 갔었더랬죠!
(원래도 휴가 시작을 단하나의 계획,
#산밑소담 만 정해뒀었는데, 참 운명이지 뭐에요ㅋ)
예전부터 오고 싶었으나
아기가 태어난 후로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웠던
#산밑소담 방문 ㅎㅎ
어느새 엄마가 되어버린 #텨댜작가님 과
사진까지 찍을 수 있었네요 ㅎㅎ
내가 #산밑소담 에서 #텨댜작가님 봤다고
하니까 다들 책속 주인공하고 다르게
실제로는 미녀라 배신감(?!)느낀다고들 했다
나는 작가님 본것만으로도 신기해서
외모에대해 느낄새가 없었는데
작가님이 오빠분 #놀심 채널에 출연한
마스크속 미모를 보니 맞네맞아
더 자세한 #산밑소담 후기는 여기에
총 2권의 책
저는 #산밑소담 가서 구매하고
즉석에서 사인받았어요
텨댜 - 알 수 없어 두렵지만,
알 수 없어 재밌는 내 인생
최설아 북치고 2019.01.07
텨댜- 마음가는대로
최설아 북치고 2019.11.11
텨댜님 결혼 전 이야기 인스타툰으로
꾸며진 1,2권의 책
한권은 내이름으로
한권은 큰언니 이름으로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새벽에 찍어서 안예쁘네여
1권 스쿠터 뒤에는 이런 표지가 ㅎㅎ
2권에는 섹시도발 엽서가 있었던거 같네여 ㅋㅋㅋㅋㅋ
빅팬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덕질을 띄엄띄엄 했군요
몰랐던것이 많아 반성
특히 텨댜 님을 텨다 님이라고 한
나 반성반성!
휴가 다녀오고나서 새벽에 다 읽어버린 책들
(그런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육퇴 후 맞는 나만의 시간 ㅎㅎ
싸인받은게 벌써 2달전이라니
역시 사람은 기록을 계속 남겨야 한다...
저의 이름으로 사인받은 책
언니 이름으로 사인받은책
나 분명히 인스타그램 정독했다고 생각했는데
1권은 생각보다 많이 놓쳤더라구여?
인스타툰, 웹툰 모두 폰으로 보는 맛도 있지만
책으로 보는 맛이 있자나여!!
그래서 돈주고 책을 사는거지 ㅎㅎ
1권은 인스타툰의 처음부터가 담겨있는데
지금의 텨댜님 그림풍하고 사뭇 다르다
풋풋함
2권은 우리가 흔히 아는 텨댜님의
완성된 그림풍
1권보다 더 코멘트가 많다
2번째 책을 내는 성숙함? 이 있다
1,2권 둘다 참 재밌다
그냥 재밌는 친구 둔 기분이다
거기다 색연필 색감도
대사를 색연필로 정리하는것도
손글씨도 너무 깔끔해서
눈에 잘들어온달까?
( 작가님 고등학생 때
필기랑 공부 잘했을듯!!!)
인스타툰은 피드 하나 올라올때마다
기다려야하지만
몇시간을 텨댜님의 글그림을
쭈욱 읽어버릴 수 있어 좋았다
1,2권에서 각각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를 찍어보았다
1권 < 뉴질랜드에서 받은
엄마의 깜짝편지 편 >
나도 뉴질랜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와서 안다...
편지의 짜릿한 기쁨
그래서 저 발쿵쿵이
너무너무 귀여웠던 것!
그리고 나의 에피소드도 떠올랐다
내가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지인들이 나 믿고 놀러옴 ㅎㅎ
그중에 친한 언니가
우리엄마가 챙겨주신 물건들도
뉴질랜드까지 가져왔는데!!
출입국 관리하는데서
뙇 걸렸다는거 아닌가
그게 뭐냐면 우리 갬성엄마가
꽃들을 코팅해서 보내주신거다..
아마 네잎클로버도 있었던듯
그게 엑스레이?에 걸림...
그래서 언니가 곤혹을 치뤘다고 ㅋㅋ
그 추억도 곧 20년이 되가겠네ㅎ
텨댜님이 다녀온 시기가
나랑 10년 차이가 나더라구요?ㅎㅎ
근데 시간이 흘러도
타지생활, 워킹홀리데이의 어려운점은
똑같아서...너무 공감갔음
2권 < 또현의 편지 편 >
아니 사진 찍을때는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1,2권 둘다 편지 편이 인상깊었네 ㅋㅋ
나는 모든 인스타툰을 통틀어서
이편이 제일 좋았다
친구도 끼리끼리라더니
텨댜님은 친구들마저
왜이렇게 재밌고 창의적인지
친언니한테도 물어보니
이편이 제일 좋았다고 ㅎㅎ
최고의 장면이 더 맞겠다
나는 20년 안경잡이를 끝냈는데
우리 언니는 아직도 안경잡이다
저 안경벗어놓고 누운모습
우리언니 닮아서 너무 정겨워 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언니랑
내가 좋아하는거 같이 이야기하는게 좋고
언니가 좋아하는거 내가 본다음
수다떠는것도 너무너무 좋다
우리남편이랑도
그럴때가 너무 좋다
지금이라도 텨댜님의 인스타툰을 보고 싶다면
소정의 원고료, 협찬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