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明成皇后) 기신제(忌晨祭)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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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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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8일() 12 남양주시 홍릉(洪陵·조선 26대 왕 고종과 비 명성황후 민씨를 합장한 무덤)에서는 제123주기 명성태황후(明成太皇后) 기신제(忌晨祭)가 전주 이 씨 대동종약원 홍릉봉향회가 주관하여 봉행되었습니다.
(후원 :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

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이날 홍릉의 기신제 행사에는 초헌관·李 源 皇嗣孫·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총재) 아헌관·閔震基·부원군 댁) 종헌관·李富烈·홍릉봉향회 감사) 집례는 李玄昌 전례위원이 진행하였습니다.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총재 이 원(李 源) 황사손(고종황제의 증손자)이 격려사를 낭독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명성태황후의 제123주기 기신제향을 정성껏 올렸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비통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어찌 저뿐일까요?...

지금도 속죄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안타깝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퇴직교직원협의회 회장과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 고문 일행 등 많은 일본인도 참석하였습니다.

명성황후(明成皇后)본관은 여흥(驪興), 성은 민(閔) 씨이며, 1851(철종 2년) 경기도 여주(驪州)에서 영의정에 추증된 치록(致祿)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8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살았으나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주변에 알려졌습니다. 16세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하 대원군)의 부인 부대부인(府大夫人) 민씨의 추천으로 고종 비(/이하 비)에 간택되었습니다.
 
189510월 8일 을미사변 때 경복궁 건천궁에서 일본 공사가 보낸 자객에 의해 시해된 후 1897(광무 1) 명성(明成)이라는 시호가 부여되었고, 고종의 황제 즉위와 대한제국 선포 직후 황후로 추존되었습니다.
그해 11, 청량리의 홍릉(洪陵)에 장례를 치렀다가 이후 1919년 고종이 승하하자 처음 안장됐던 청량리 홍릉에서 남양주 금곡으로 이장돼 고종 황제와 합장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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