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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세일] 콰니 첫 패밀리세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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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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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패밀리세일 갈 여건이 안되기도 했었고

초대권이나 초대장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패밀리 세일도 많았고..



근데 이번 콰니 패밀리 세일은

그냥 방문해도 된다고해서

방문 하기로 맘 먹음.




패밀리 세일 하기 일주일~이주일 전부터

엄청 홍보하더라 ㅋㅋㅋ




콰니 가방을 좋아하는 나이므로

(집에 3개나 있다눙)




http://blog.naver.com/seoiy55/220596367636





최대 80%까지라길래

콰니, 헤븐리젤리 전라인 있다길래..



첫날 물건을 가장 많이 풀지 않을까해서

냉큼 다녀옴!













아침에 또 카톡으로 한번 더.



준비 엄청 했나 싶었음.



목표는 9시 30분에 도착하는거였지만

10시 30분 넘어 도착해븜...











보자마자 콰니가 떠오르지 않는

뉴 가방이 나의 목표1











그리고 사각사각 가죽으로 되어있는

컨투어 백이 목표2(스몰사이즈)






그치만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긴 줄에

멍해짐...




최소 500명이 내 앞에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8시 30분부터 줄 섰다는 소리도 들리고

첫 패밀리 세일이라 그런지

여기도 우왕좌왕하는 것도 있고




자꾸 불만은 나오고 항의도 하고...




거의 3시간이 지난

1시 30분쯤 나는 들어감....







들어가기 전에 출구에서 보이는 안의 풍경ㅎㅎㅎ










저 때만 해도 내가 원하는 사이즈, 디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들어가는 순간 사라지....ㅁ.....













가격은 최대 비싼건 50,000원으로 되어있으나

안에 들어가면 신제품은 60,000원임.










이게 보이면

출입구 바로 앞임ㅋㅋㅋ



오래 기다렸다..




장장 3시간..





인당 각 5개로 제품 제한.



가방 5개 / 악세사리 5개 / 신발 5개 등등










이 가방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아..

가죽이 엉망이다ㅜㅜ



팸셀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생각 외로 물건은 많았으나

가죽에 스크래치나 구김 등이 너무 심해서

그냥 돈 더 주고 정가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ㅠㅠ




이 가방 2명이나 더 같이 사기로 했는데

내가 사지말자함..








그리고 마이크로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도 있어서 구매하려 했던

컨투어 라인!




콰니 마이크로 사이즈가 2개나 있어서

이번엔 스몰 사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투박..

뭔가 내가 드니까 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 마이크로 사이즈 사줘야징 했는데

가죽 어쩔겅...





저게 그나마 괜찮은 상태




어떤건 앞에 가죽에 손톱자국마냥 푹 패여있고

뒤에 징 자국 다 나있고..




넘했어 ㅜㅜ

5만원하던 가방인데

저 가방을 갖고 싶어하던 친구를 말림.



밑바닥에도 뭐가 묻어있고

가죽도 접혀있고.. 휴




친구에게 그냥 면세 갈 일 있으면

사라했다ㅜㅜ












그래서 눈 돌린건 기본 스터드 라인

천이고하니까 이 가방은

딱히 접힌다거나 그런 부분이 신경이 덜 쓰임.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 가방은 2개가 있는데

휘뚜루 마뚜루 잘 들고다닐 수 있음!




비 올때도 오케이 ㅋㅋㅋ



거의 2년 다되어가는데

징이 좀 까진 것 빼고는 ㅎㅎㅎ

이런건 유상으로 수리 된다함.












이래뵈도 마이크로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




나도 스몰 사고싶었는데

똑같이 생긴 가방 하나 더 있으면 뭐하나 해서 그냥 냅둠 ㅋㅋㅋ










이건 그레이 색상

(저래뵈도 그레이)










좌 그레이 / 우 카키



카키는 2점밖에 안남음..




컨투어 라인 사고싶어하던 친구가

블랙으로 마이크로 사고싶어했는데 그 마저도 품절 ㅋㅋㅋ

더 이상 없다는거보니까

내일 풀듯 ㅋㅋㅋ







 





좌 클러치 / 우 버켓?버킷?백




클러치도 저 복조리 가방도

하나 남은거 내가 겟.




더 이상 물건 안내놓는거 보니

내일 소량 풀듯ㅋㅋ





그 외에도 레오파드 가방도 있었는데

큰 사이즈뿐이라 손이 안감..

작은거 있었음 그거 샀을지도 ㅎㅎㅎ





데님 시리즈도 있었고

동그라미 가방도

백팩도

옥스퍼드 라인도

와니 라인도 다 있었음!

지갑도!

클러치도 있었으나 재고 사라짐-



무난한거나 인기있는 제품은

금방 빠지는 상황.













아침도 안먹고(금방 끝날 줄 알고..)

다 구매하고 나니 2시가 훌쩍 넘어서

코엑스 스벅에서 커피한잔..ㅠㅠㅠ




새하얗게 불태웠어 ㅋㅋㅋㅋ

(스벅에 있던 사람이나 지나가던 사람의

눈초리가 느껴져서 부끄)












친구랑 지인이랑 4개 사주기로 해서

원래는 5개가 꽉 찼는데

급 2개를 안사는 바람에

내꺼 하나 더 사븜 ㅋㅋㅋㅋㅋㅋㅋㅋ케케





스트랩을 사려다가 딱히 안땡겨서

그리고 스트랩 종류 많이 없었..

그 패딩목도리는 많았음ㅎㅎ




대신 태슬 하나 삼

ㅋㅋㅋㅋ














좌 : 콰니 블랙 스터드 스몰 92,000 -> 40,000원

우 : 콰니 카키 마이크로 스터드 80,000원 -> 40,000원











우 : 콰니 스터드 클러치 블랙 68,000원 -> 30,000원

아래 : 레오 버킷 네이비 142,000원 -> 40,000원(가장 할인율 컸음)





택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짐 ㅎㅎ




1,000원부터 50,000원까지!









헤븐리젤리와 태슬도 구매-

근데 홈페이지에서 볼 수가 없네..




아마 헤븐리젤리는

투명이 30,000원

스웨이드가 39,000원 한 걸로 기억.










위 : 헤븐리젤리 플레인(투명한거) -> 9,000원

아래 : 헤븐리젤리 스웨이드(연핑크) -> 12,000원



한 켤레도 안되는 금액으로

두 켤레나 겟.



특히 저 투명이는

늘 여름에 사려면 품절크리라

냉큼 샀다.




확실히 계절이 계절인만큼

스웨이드는 많이 빠진 상태임

235 사이즈라 거의 다른 색은 없었음(카키, 네이비 등등)










헤븐리젤리 덕후..

엄마가 보면 또 등짝 맞겠지만

여름에 이만한 신발이 없다 ㅋㅋㅋㅋ



물론 땅에 붙어있는 기분이라

다리에는 더 충격이 가지만,

비오거나 그럴땐 딱임.

(스웨이드는 안됨)






http://blog.naver.com/seoiy55/220788211624











빨강 + 와인 콜라보 태슬은

옥스퍼드 빨강 가방에 하려고 ㅎㅎㅎ




이 태슬은 10,000원에 겟!









또는

클러치에 해도 될..?

근데 스트랩이 없어서

일단 보류 ㅋㅋㅋㅋ







 





이렇게 총 7개의 품목을 구매했고

원가로 따지자면..




아마 대략

40중반에서 50가까이 줘야했을텐데(태슬 금액을 모르게땨)

나는 18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겟!





아침 일찍 와서

컨투어 백 살걸이란 후회가 가장 큼 ㅜㅜ


 





+)



콰니 & 헤븐리젤리 패밀리 세일 첫째 날.

총평 및 후기.




일단,

장소 찾기가 꽤 어려웠다.

(북쪽.203호)





물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눈여겨 보던 아이템들을 득템해서 기분은 좋지만,



미흡한 진행은 기다리는 내내 유쾌하지 않게 만들었고

뒤에서 항의하고 앞에서 불만 얘기하고

여러모로 난리..




중간 중간 기다리느라 미안하다며

초콜렛 하나씩 주는 직원들보니

괜시리 맴이 짠 ㅋㅋㅋ




그들이야 패밀리 세일이 처음이니

이정도일줄 알았을까.

(물론 메일링하거나 카카오 플친 푸쉬 메세지 수량을 보면

대충 발송한 인원이 나오지만서도)




오늘은 진짜 정신없이 지나갔으니

내일부터는 좀 더 보완해서

패밀리 세일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나처럼 3시간 이상 기다리는 일이 없게ㅜㅜ

흑 너무 힘들었어 ㅜㅜㅜㅜㅜ



오기로 기다려서 사긴했다만..

두 번은 하기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가죽 제품들의 경우는

관리를 좀 해야할 것 같다.

(옆에 직원들이 붙어있던가..금방 스크래치 남)




사람들 특성상

일단 사고싶은건 팔목에 걸고 보던데

(10개나 들고 있던 사람도 봄..)


제발 제자리에 제품 좀 두면 좋겠다ㅜㅜ




내가 클러치 계산하려고 가는 도중에

클러치 구매 안하시는 분이라며

애타게 찾더라.



구매자들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주면

다들 기분좋은 구매가 되지 않을까..라는게 생각.




마지막으로

번호표를 도입하던가,



아님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70~80명 20분동안 한꺼번에 들어가고

나오게 하는 시스템을 하던가..



이번처럼 10명 빠지면 10명 들어가고

이런식이면 1시간 전에 분명 들어가서 고르고 있던 사람도 있을 듯.



강제로 내쫓을 수는 없다고 했는데,

그럴거면 20분이라는 타임라인을 정하는게 의미가 없..

ㅎㅎㅎㅎ




여러모로 지치던 콰니 패밀리 세일 ㅋㅋ

인스타에도 댓글이 난리던뎅..




무튼,



콰니 & 헤븐리젤리 첫 패밀리 세일

득템 후기 끝!




 



뽀솜언니
뽀솜언니 일상·생각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뷰티·맛집·꽃·반려동물·전자제품 등 좋아하는게 많은 맥시멀리스트의 일상✨ contact : seoiy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