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
Click, Clack, Moo Cows That Type
by Doreen Cronin
젖소가 타자를 친다고??
발상의 전환,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2001년 칼데콧 아너 수상작
외양간에서 타자치는 소리가 들려요.
Click, clack, moo.
Click, clack, moo.
Clickety, clack moo.
두둥!
문 앞에 붙어 있는 젖소들이 보낸 편지
헛간이 밤에 너무 추우니 전기담요를 달라는
정중한 편지를 썼네요.
아.. 독수리 타법으로 치고 있는 저 모습
너무 진지해서 더 웃음이 나요.
하지만 Farmer Brown은 "No way!"라며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가만히 있을 젖소들이 아니죠.
"No milk today."라며 파업을 선언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암탉도 "No eggs."를 선언하죠.
그제서야 Brown 아저씨는
동물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어느 쪽도 아닌 오리가 Brown이 쓴 편지를 전달하는 저 모습도 긴장감 가득!
그들이 내놓은 대안은 다음과 같네요.
"exchange"
과연 젖소들은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전기담요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헛간에 같이 살고 있는 다른 동물들은
더 필요한 것은 없을까요?
읽다 보면 그저 재미있어 빠져드는 재미있는 책
자연스레 편지글 형식에 친숙해질 수 있지요.
+할로윈 책으로도 이 시리즈가 있어요.
이 오리지널 책을 먼저 읽고
그 책을 봐야 재미가 배가 되어요.
(책 찾고 있는 중 ^^;)
알파벳북으로도 있어 소개 시켜 드린 적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