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요 봬요 & 뵐게요 봴게요 쉽게 구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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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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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요 봬요 / 뵐게요 봴게요

안녕하세요, 연세네이처치과입니다.

한국어 맞춤법이 헷갈리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

격식을 갖춰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문자나 메신저를 보내야 할 때는

맞춤법을 신경 써서 보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헷갈리는 단어나 용어가 있으면

한번 검색한 후에 보내곤 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검색해 본 경험이 있는

'뵈요'와 '봬요'

둘 중에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단어일까요?

또, '뵐게요'와 '봴게요'

어느 것이 맞는 것일까요?

오늘은 연세네이처치과와 함께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헷갈리는 맞춤법

쉽게 구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뵈요 봬요 / 뵐게요 봴게요

많은 분들이 '내일 뵈요' 혹은 '이따 뵈요'라고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이 말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맞춤법에 맞는 말은 '내일 봬요'

혹은 '이따 봬요'가 맞는 말인데요,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입니다.

'뵈다'는 '뵈어' 또는 줄여서 '봬'가 되는데,

보조사인 '요'를 붙이려면

'뵈어요' 또는 '봬요'의 형태로 써야 합니다.

뵈요 봬요 / 뵐게요 봴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뵈어요'의 줄임말인

'봬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예시 문장을 보게 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한데요,

ex) 선배님, 내일 봬요(뵈어요).

난 지금 눈에 뵈는 게 없어!

뵈요 봬요 / 뵐게요 봴게요

다음은 '뵈요'와 '봬요' 다음으로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뵐게요'와 '봴게요'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뵐게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좀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뵈' = '하'

'봬' = '해'

'뵈'의 자리에 '하'를 넣어보고

'봬'의 자리에 '해'를 넣어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뵐게요 → 할게요

봴게요 → 핼게요

맞춤법에 맞는 자연스러운 단어는

'뵐게요'인 것이 확인되셨나요?

뵈요 봬요 / 뵐게요 봴게요

추가로 '뵙겠습니다'와 '봽겠습니다'도

동일하게 적용하게 되면

'하겠습니다' 와 '해겠습니다'가 됩니다.

따라서 '뵙겠습니다'가 맞춤법에 맞는 것이겠죠?

'하'와 '해'를 넣어 쉽게 구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세네이처치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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