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육성으로 대화를 하는 경우라면
맞춤법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아무상관이 없지만
서류를 작성한다거나
카톡 및 SNS를 주고받을 때는
직접 글자를 적을 때 헷갈리는
우리말들이 아주 많이 있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뵈다와 봬다
뵐게요 봴게요,뵈요 봬요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뵈요&봬요' 구분
먼저 '뵈요&봬요'
둘 중 어떤게 맞는걸까요?
여기서 '봬요'가 맞습니다!
(뵈어요)의 줄임말이기 때문이죠
'봬'를 '뵈어'로 바꿔서 말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경우 '봬'를 쓰면 돼요
사실 '봬요'만 빼고
모두 '뵈'로 쓰는 것이 맞다고 해요
'뵈다&봬다' 구분
<뵈다>
'보이다'의 준말
ex) 화가 나니 눈에 뵈는게 없다.
ex) 아버지를 뵈러 고향에 간다.
<봬다>
봬는 뵈어의 준말로
'뵈어다'로 사용할 수가 없으니
틀린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쉽게 맞춤법 구분하는게 가능하겠죠?
'뵙겠습니다&봽겠습니다'구분
'뵙겠습니다&봽겠습니다'
후자에 나오는 봽겠습니다는 뵈업겠습니다로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뵙겠습니다'가 맞아요
'뵐게요&봴게요'
이 또한 마찬가지로
뵈얼게요가 부자연스러우니
'뵐게요'라고 표현하면 되겠죠?
또 다른 구별법이 있습니다
'ㅚ'에는 '하'를 넣고
'ㅙ'에는 '해'를 넣어보세요!
뵐게요는 할게요로 자연스럽죠
봴게요는 핼게요가 되어 부자연스럽죠
뵈다는 하다 / 봬다는 해다
이런식으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장으로 한번 볼게요 :)
여러분 내일 봬요
-> 여러분 내일 해요 O
여러분 내일 뵈요
-> 여러분 내일 하요 X
나름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뵐게요&봴게요,뵈다&봬다
뵈요&봬요,뵙겠습니다&봽겠습니다에 대해
어떠한 맞춤법이 맞는건지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틀리기 쉽고 틀린다면 살짝
창피해지는 맞춤법들
이제라도 알았다면 앞으로는 틀리지말고
조금만 신경써서 쓰도록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