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 손질과 보관법 쉽게 손질해요~(호박씨도 먹어요)

프로필

2020. 1. 9. 15:11

이웃추가

늙은호박 손질과 늙은호박 보관 쉽게 손질해요~(호박씨도 먹어요).


가을에 수확한 유기농 늙은 호박을 지인한테 얻었습니다.

바빠서 베란다에 방치한지 2달이 되었어요.

늙은 호박은 껍질이 단단해서 서늘한 곳에 놓으면 쉽게 상하지 않아서

늙은호박 보관이 용이합니다.

호박죽이 먹고 싶어서 늙은호박 손질을 했어요.

껍질에 하얗게 분이 나는 것이 달고 맛있는데 하얀 것을 보니 맛있겠어요.

호박즙과 같은 용도로 껍질도 사용할 거라면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껍질을 제거할 거라면 쉽게 세척하셔도 좋습니다.

그대로 자르면 조금 힘이 듭니다.

전자렌지에 5분 돌렸어요.

5분 돌린 늙은호박입니다.

꼭지 반대편으로 썰면 쉽게 잘려요.

전자렌지에 안 들어가서 먼저잘라야 한다면 꼭지 반대 부분을 잘라주시면 수월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려서 더 쉽게 잘라집니다.

대충 몇 번 잘라서 호박씨를 제거합니다.

호박씨도 건강에 좋아서 말려서 먹을 거예요.

칼로 자르는 경우 작게 잘라서 아래로 깍듯이 껍질을 제거합니다.

그러나 칼로 하면 좀 어려워요.

호박의 세로 홈을 자르고

필러로 껍질을 제거하면 쉽습니다.

조리하기 편한 크기로 작게 자릅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더욱 생생하고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단한 늙은 호박이 쉽게 잘라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호박 1통을 다 잘랐어요.

한 번에 조리할 만큼씩 비닐팩에 넣어서 소분했어요.

늙은호박 보관은 냉동 보관합니다.

굴러다니던 호박을 손질했더니 후련하네요.ㅎㅎ

냉동실에 늙은호박 보관했다가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습니다.

이만큼은 호박죽을 끓였습니다.

호박씨도 정리하여 말렸습니다.

방안에 말리니 겨울이라 난방이 돼서 다음날 보니 어느 정도 말랐더라고요.

단단한 껍질 속에 있는 녹색의 얇은 껍질도 제거하고 먹습니다.

간식으로 먹거나 멸치볶음이나 떡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까서 먹어보니 아주 고소합니다.

호박씨에는 마그네슘이 많아서 한줌 정도 (25g)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이 채워진다고 해요.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지만 그중에서도 근육과 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설사 등 부작용이 있으니 꼭 껍질을 제거하고 하루 권장량을 지켜서 먹는 게 좋겠어요.

늙은호박 손질해서 죽을 만들었어요.

노란 늙은호박죽이 달큼하고 맛이 좋습니다.

늙은호박죽 쉽게 만드는 방법도 다음에 올릴게요.

건강에 아주 좋은 늙은 호박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백곰부인
백곰부인 요리·레시피

건강한 집밥, 화초 가꾸기, 취미생활과 여행을 하며 감사하게 하루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