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엽초 애기일엽초 산일엽초 효능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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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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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과(─科 Polypodiaceae)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

일엽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라고,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잎이 나오는데, 잎은 길이가 10~30㎝, 너비가 0.5~1㎝ 정도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끝은 뾰족하다. 약간 타원형인 포자낭은 잎 뒷면에 2줄로 나란히 달리며, 포막(苞膜)은 없다. 남쪽 지방의 축축하고 그늘진 바위나 오래된 나무 표면에 붙어 자란다. 식물전체를 말려 한방에서 이뇨제나 지혈제로 쓰며 임질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식물 전체가 1장의 잎으로 이루어진 고사리 무리를 흔히 일엽초 또는 일엽이라 한다. 일엽초속(一葉草屬 Lepisorus)의 산일엽초(L. ussuriensis), 다시마일엽초(L. annuifrons), 애기일엽초(L. onoei), 고사리잎 전체에 황갈색 털이 밀생하는 우단일엽(Pyrrosia linearifolia), 제주도의 그늘진 바위 틈에서 자라는 밤일엽(Neocheiropteris ensata), 잎의 길이가 50㎝에 달하지만 너비는 1㎝도 안 되는 일엽아재비(Vittaria flexuosa), 한라산 계곡의 바위나 큰 나무 표면에 자라는 버들일엽속(Loxogramme)의 숟갈일엽(L. saziran), 버들일엽(L. salicifolia), 주걱일엽(L. grammitoides) 등을 모두 일엽초라 일컫기도 한다.

일엽초는 고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엽초의 다른이름은 와위(瓦韋), 검단(劍丹), 칠성초(七星草), 골패초(骨牌草), 낙성초(落星草)라고도 부른다.

육질이 두껍고 윗면은 진한 녹색이며 작은 혈점이 산재해 있으며 밑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 뒷면에 중간부터 위쪽에 10~20여개의 황색의 둥근 모양의 홀씨주머니가 2줄로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일엽초는 민간에서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일엽초를 5~8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건조한 전초는 대부분은 여러 그루가 감겨서 한 덩어리로 붙어 있다.

일엽초의 잎은 맛은 싱겁고 성질은 차며 독이없다.

뿌리줄기는 맛이 쓰다.

일엽초의 성분중에 곤충 변태 호르몬인 엑디스테론을 함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감기와 임질, 산기, 고환과 음낭 등의 질환으로 생겨나는 신경통과 요통 및 아랫배의 음낭이 붓고 아픈 병 등의 약으로서 뜨거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서 출혈을 멎게 하며,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

이질, 해수, 토혈,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경풍, 주마아감(走馬牙疳), 안목성예(眼目星?), 임질, 타박상, 하리, 뱀에 물린 상처, 대장염 등에도 쓴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가루내어 뿌린다.

일엽초를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1, 해수 토혈의 치료

일엽초의 잎에서 홀씨주머니를 벗겨내고 달여서 복용한다.

2, 주마아감(走馬牙疳: 잇몸이 썩고 이가 빠지는데)

일엽초를 뿌리째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재로 만들어 바른다.

3, 안목성예(眼目星?)

계란 1개의 한쪽 끝에 구멍을 뚫어 일엽초의 거친 가루를 채우고 종이로 봉해서 뜨거운 물에 푹 삶아 분말을 제거하고

계란을 복용한다.

4, 타박상

타박상에는 일입초를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오룡도사
오룡도사 원예·재배

(주)공유투자 홍보팀장, 네이버 체험단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직 언론인 오룡도사 입니다. https://blog.naver.com/tmkorlim264 대치동 사무실 옆 텃밭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텃밭 작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편번호 06174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08길 28-1 (대치동) 1000-4 (주)공유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