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연구

유황불로 귀신을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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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6.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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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불로 귀신을 쫓는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물질 중에서 물의 정기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은 수은이고 불의 정기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은 유황이다. 이 두 가지가 한데 어우러져서 생긴 물질이 물도 아니고 불도 아닌 간물(間物)이다. 이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오묘하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경면주사(鏡面朱砂)나 영사(靈砂)를 불로장생약과 금단(金丹)을 이루는 것에 대한 상징물로 삼았던 것이다.

수화기제(水火旣濟)의 원리로 이루어진 것이 경면주사이다. 영사(靈砂)는 화수미제(火水未濟)로 이루어진 것이다. 물의 정인 수은(水銀)은 아주 무거워서 밑으로 내려가고 불의 정인 유황은 가벼워서 위로 올라가기를 부단(不斷)하게 오랜 세월을 반복하여 경면주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귀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유황불이다. 경면주사(鏡面朱砂나 수은 같은 것도 아주 무서워한다. 수은이나 유황을 귀신이 제일 무서워한다. 수은은 살균제로 가장 뛰어나고 유황은 살충제로 매우 뛰어나다. 유황과 수은이 서로 합쳐져서 만들어진 경면주사는 귀신이 무서워하지 않을 수 없다. 귀신들한테 이들 물질이 마치 원자력이나 방사능물질과 같다



진시황이 죽었을 때 포악한 진시황의 귀신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관 속에 수은을 가득 채웠다. 본래 경면주사로 채우려고 했으나 관을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의 경면주사를 구하지 못해서 수은을 대신 가득 채운 것이다.

귀신을 쫓아내는 막대기를 벽사장(辟邪杖)이라고 한다. 물리칠 벽()에 사악할 사() 지팡이 장()이다. 막대기(莫大氣)에 힘을 실으면 귀신이 근접하지 못한다. 막대(莫大)는 가장 큰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없을 막()에 큰 대()에 기운 기(). 막대기(莫大氣)보다 더 큰 것은 없다. 봉래약쑥의 대궁이 벽사장이며 막대기다. 봉래약쑥에 유황이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봉래약쑥 대궁 하나를 손에 들고 막대기(莫大氣)로 귀신 목을 쳐야지 하고 휘두르면 100걸음 안에 귀신이 오지 못한다. 막대(莫大)에 기운을 실어야 막대기(莫大氣)가 되는 것이다.

옛날 막대기(莫大氣)를 만들 때 귀신이 제일 싫어하는 복숭아나무 가지나 살구나무 가지로 만들었다. 생기를 가장 많이 받고 자란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나 살구나무를 썼다. 살구나무를 지금 죽일 살()에 개 구() 자를 써서 살구나무인 줄 알고 있으나 본래는 귀신 귀()를 써서 살귀(殺鬼)나무라고 하였다. 복숭아나무는 살귀목(殺鬼木)이다. 복숭아와 살구는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제사에 쓰지 않는다.

귀신을 쫓아내기 위하여 절간에서 귀신을 쫓는 목탁, 북채, 목어(木魚) 같은 것을 모두 살구나무로 만들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살구나무로 목탁을 만들어야 소리가 잘 나기 때문에 살구나무로 목탁을 만드는 줄로 알고 있다. 총을 사용하는 사람이 방아쇠가 무엇이고 총알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총을 쏠 수 있다. 그것을 모르고 총을 쏘는 것을 총구를 자기 쪽을 향하게 하고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같다



살구나무와 복숭아나무에들어 있는 유황성분이 귀신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 그런데 많은 승려들은 귀신한테 흠향(歆饗)하여 제물을 바치고 귀신을 불러들이는 짓을 하고 있다. 제사를 지낼 때 향을 피우는 것도 겉으로는 귀신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귀신을 내쫓기 위한 것이다.

귀신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 있는 것을 내쫓기는 쉽지 않지만 귀신이 붙어 있거나 따라다니는 것을 고치기는 어렵지 않다. 귀신이 붙어 있는 사람을 방 안에 들어가세 하고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 발가벗겨서 똑바로 서 있게 해 놓고-성기가 다 드러나게 해야 한다-머리만 문 밖으로 나오게 하고 안에 있는 공기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게 모든 벽의 틈이나 구멍을 잘 막은 다음 방 안에 유황을 태우는 것이다. 그렇게 한 번만 하면 귀신이 모두 떨어져 나간다.

귀신이 여자 몸에 붙어 있으면 귀신이 밤마다 찾아와서 여자를 강제로 성추행하고 강간한다. 혼자 사는 여자들한테 귀신이 많이 붙어 있다. 영가(靈駕)들이 줄을 서서 강간하고 노리개로 삼는 여자들이 많다. 하루저녁에 7-8명이나 되는 귀신한테 시달리는 여자도 있다.

옛날에는 기생을 관청에서 관리했다. 그래서 관기(官妓)라고 불렀다. 남자들이 혼자 여행하다가 관청에서 묵으면 객고(客苦)를 풀어주기 위해서 손님 접대를 하기 위해서 기생이 필요했던 것이다. 기생을 요즘 말로 하면 창녀와 같다. 귀신이 붙은 여자는 모두 떠돌이 몽달귀신들의 창녀나 다름없는 것이다.

옷을 모두 벗게 하고 유황 연기를 쏘이게 하면 거의 틀림없이 귀신들이 떨어져 나간다. 날마다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따라다니던 귀신들이 유황의 독한 연기에 다 녹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무당한테는 소용이 없다. 무당한테는 귀신이 몸속에 들어가 있다. 몸속으로 들어가서 숨어 버리므로 유황 연기로는 쫓아낼 수 없다.

악몽을 꾸게 하거나 가위눌리게 하거나 접신(接神)하게 하는 귀신은 몸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24시간 내내 사람을 따라 다니는 귀신들이다. 이럴 때 옷을 홀랑 벗고 유황 연기를 몸에 쏘이면 다시는 귀신이 따라다니지 못한다. 이 방법으로 따라다니던 귀신을 내쫓아 버리고 병을 치료해 준 사람이 지금까지 여러 명이 된다



남자한테 여자 귀신이 붙어서 따라다니면 그 남자는 진액이 고갈되어 결국 말라서 죽게 된다. 바람꾼 두 명이 여자 귀신이 들려서 복상사로 죽는 것을 보았다. 남자가 성행위를 하다가 오르가즘을 느껴서 사정을 한 번 할 때에 정액을  모두 쏟아내는 것은 아니고 절반쯤은 속에 남아 있다. 그런데 이미 반쯤 정액을 써 버렸는데 여자가 다시 주무르고 애무를 하든지 해서 억지로 성기를 세워서 성교를 해서 사정을 하게 하여 정액을 남김없이 써 버리고 나면 흰 고무신이 노란 고무신으로 보이고 푸른 하늘이 노랗게 보인다. 그렇게 되면 허리를 전혀 못 쓰게 되고 사지(四肢)에 기운이 하나도 없게 된다.

한 번 하고 나서 다시 한 번 하고이렇게 반복해서 성교를 하다 보면 진기(眞氣)가 다 빠져나가서 결국 복상사(腹上死)로 죽는다. 세간에 이름난 사람들 중에도 다른 원인으로 죽은 것으로 언론에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복상사로 죽은 사람이 여럿 있다. 몇 해 전에 큰 기업체의 회장도 복상사로 죽었는데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그 기업체에서 언론기관에 돈을 아주 많이 썼다.

최면치료라는 것이 있다. 최면에 걸린 사람이 자기가 전생에서 겪었던 일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귀신이 자기 일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면에 걸린 사람은 깨어나면 자기가 최면에 걸렸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무당 역시 신이 내렸을 때 한 말을 나중에 신이 떠나면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최면상태에서 한 말은 모두 귀신이 사람의 입을 빌려서 자신의 말을 하는 것일 뿐이다. 몽유병(夢遊病)에 걸린 사람은 잠들어서 공동묘지에 가서 무덤을 파헤치고 와서도 깨어나면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를 알지 못한다.

최면에 걸리는 잘 사람은 모두 무당이거나 귀신이 붙어 있거나 따라다니는 사람이다. 숨어 있는 귀신이 있어야 최면에 걸리는 것이다. 최면으로 전생을 본다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어떤 사람한테는 귀신이 15-20명이 들어 있는 것도 있다. 성경에는 귀신이 군대와 같이 많이 들어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최면술에 걸린 사람이 3백 년이나 5백 년 전의 전생에 살았던 것을 생생하게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실제 그 사람의 전생이 아니라 그 사람한테 붙어 있는 귀신이 사람의 입을 빌려서 말하는 것이다. 전생에 경기도 어디에서도 살았고 전라도 어디에서도 살았으며 심지어는 수천 년 전에 티베트나 이집트에서도 살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각처에서 있던 귀신이 사람의 입을 빌려서 말을 하는 것일 뿐이다. 귀신은 밤낮 사람한테 붙어 다니므로 사람이 하는 짓과 말을 모두 다 안다. 귀신은 죽지도 늙지도 않으니 수백 년 전이나 수천 년 전의 일도 모두 다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최면을 걸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다 기억해 낸다. 까맣게 잊고 있던 것을 모두 기억해 내는 것이다. 사람이 못 보는 것을 귀신은 보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기억하지만 귀신은 사람이 보지 않은 것까지 세밀하게 보고 기억한다. 자고 나면 잊어버리는 꿈 마냥 아련하게 보일 듯 말 듯한 것을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는 확연하게 말해 주므로 이것을 전생(前生)의 기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귀신은 몸통을 갖지 못했으므로 늘 비참한 상태에 있다. 육신을 갖지 못하였으므로 육신이 없는 것에 대해 늘 원한(怨恨)을 품고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귀신을 한 번 안아 주면 한이 풀리는 수가 있다.

최면치료법이란 것이 바로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것일 뿐이다. 귀신이 지닌 한을 풀어주고 해원(解寃)되어 세상을 떠돌아다닐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육신을 얻지 못한 것 때문에 한이 맺혀서 사람의 몸에 들어와서 육신을 차지했는데 나가라고 하니, 억울해서 다시 못 떠나겠으므로 한을 풀어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면상태에서 전생에 살던 몸을 찾았다고 해서 어느 지점을 찾아가서 거기 있는 무덤을 파면 시체가 나오고 그것이 전생의 누구누구였다는 식의 말을 한다. 그 시체를 파내어 화장을 해서 태우고 푸닥거리를 하거나 천도를 해서 한풀이를 하면 귀신이 나가 버려서 병이 낫곤 하는 것이다.

최면에 걸린 사람, 귀신이 들린 사람은 귀신이 느끼는 공포를 제 공포로 느낀다.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보다는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 물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는 높은 절벽 같은 곳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맷돌을 묶어서 물에 던지지 않는 한 사람은 물에 빠져도 몸이 물에 떠오르므로 물에 빠져서 죽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절벽에서 떨어지면 살아나기가 어렵다



운림
운림 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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