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인샤워입니다...
얼마만의 캠핑후기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지난달 구입한 아드리아 아스텔라 512up를 데리고 카라반 캠핑 첫 출정에 나섰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인지 제가 더위를 먹어서인지 카라반 인수후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첫 출정을 나가게 되었네요...
달구지 카페를 한참을 들여다보다 굼*님이 올리신 자료를보고 바로 첫 출정지 초이스..
수영장 전기 모두를 갖춘 깔끔한 신생캠핑장임에도 불구하고 25000원이라는 저렴한 캠핑장 요금이 매력있게 느껴지더군요...
카라반캠핑에 입성하면 조금은 편안한 캠핑라이프를 할 줄 알았는데 이녀석도 청수, 오수를 지속적으로 나르고 버려야하는 불편함은 존재하더군요...
그래도 텐트캠핑할때 텐트별, 테마별 맞춤세팅한다고 두시간씩 피칭할때에 비하면 신세계는 틀림없는듯합니다...
그리고 한얼이와 레인코트...
10년이 넘는 텐트생활에 심드렁했던 캠핑에 다시금 관심을 조금씩 보이고 있는것 같아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 날씨가 너무 뜨거워 지지고 볶고 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집에서 먹던 반찬 그대로 먹었는데도 맛은 아주 꿀맛이더군요...
모두 계신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오늘 하루보내시길...
이상...
삼만년만의 캠핑후기...
by 레인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