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인입니다.
작년(16년) 12월에 서울에서 교육이 있어 서울 간 김에
오랜만에 뮤지컬도 한 편 감상하고 내려왔습니다.
뮤지컬 덕혜옹주~
덕혜옹주 영화를 못 봤는데 서울에서 뮤지컬로 한다는 소식을 접하여
바로 예매를 했답니다.
덕혜옹주는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하고 있으면
공연 기간은 2017. 01. 30까지입니다.
뮤지컬 덕혜옹주 관람연령은 만 10세(11세)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1회 공연, 주말 2회 공연입니다.
미리 예매를 했기 때문에 표는 공연전 매표소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토요일 7시 공연이었는데 초등학생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끄러우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어고요.)
공연을 보기 전 출연배우들 먼저 확인하고 입장하겠습니다.
영화관은 나이 제한 있어도
부모님 동반 어린이 & 아기들 입장을 하게 해주던데.
여기는 부모님이 4~5세 정도 되는 어린이와 입장하려고 하니
직원분께서 나이 제한 때문에 입장이 안된다고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뮤지컬 시작전에 팜플렛 한 번 읽어 보고~
뮤지컬이 시작하면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므로
무대 사진도 한 번 찍어 봅니다.
영화 덕혜옹주는 덕혜옹주의 삶을 영화로 만들었지만,
뮤지컬 덕혜옹주는 덕혜옹주와 덕혜옹주의 딸 정혜(마사에)의 이야기입니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실종된 정혜(마사에)를 찾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배우분들 연기, 노래 하나하나 훌륭했지만,
아쉬운 점은 과거, 현재, 미래가 너무 섞여있어
내용이 조금 복잡한 느낌이 있었답니다.
저도 보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초등학생이 관람하기에 내용이 조금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뮤지컬이 끝나고 커튼콜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앞줄에서 다 일어서서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이대는 바람에
제가 찍은 사진에는
배우들 얼굴은 안 보이고 휴대폰과 카메라만 보였습니다.
덕혜옹주를 관람할 때는 앞에서 두 번째 줄이어서 좋았지만
커튼콜 때 사진촬영을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대학로 먹거리와 벽화마을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