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불광사경북불교대학 앞 대구 망월지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해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보름정도 당겨진 산란기에 맞춰 불광사경북불교대학에서도 경내 차량이동 통제 등 두꺼비 개체 보호에 나섰습니다.
매년 2월경부터 성체 두꺼비 천여마리가 망월지에서 산란을 시작해 5월쯤 새끼 두꺼비 수천 마리가 서식지로 대이동을 하며 장관을 이룹니다.
한편,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를 중심으로 생태축 복원사업을 진행 중인 대구 수성구청은 망월지 생태교육관과 부속시설 건립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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