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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 효능

산작약의 효능

작성자까시|작성시간08.11.11|조회수545 목록 댓글 1

   산작약

 

산작약.......  옛날에는  산에 가면  자주보는 약초였고, 산속에서 빨갛게 핀 산작약꽃을 보면 왠지

그날 기분이 좋아집니다........^^  

산작약은 빨간꽃과  잎 뒷면에 털이 있는 백색꽃을 피는 산백작약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서로 다르게 쓴다고 하는데,  한약을  조제하는데는 다르게 사용하지만  우리 같은

산약초꾼들은 그냥 같이 쓰고 담금주로 담아 버립니다...........^^

 

 어느 것이 오리지날인지 구분이 가지 않지만 제가 생각기에는 산작약을 사람들이  캐서 집 정원으로 옮겨

기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정원서 또는 밭에서 소득작물로 재배하는 작약은 토양이 걸은 땅에서 자라는 놈들이라서 인지 몰라도 2~3년만

자라도 뿌리가 틀실하니 크고 잎의 포기도 우람할 정도로 금새 자랍니다......

 요즘은 농업기술이 발달되서 작약의 꽃을 크고 더욱 화려하게 계량해 보급한 때문인지 집집마다

정원의 작약꽃은 봄에 가장 탐스럽게 피고 색도 형형색색 없는 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품종으로

길러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에서 자라는 산작약은 언제나 외소하고 가냘푼 꽃대와 줄기로 척박하게 살아갑니다.....

그나마 뿌리가 약용으로 널리 알려지는 통에 무뇌한 약초꾼들이 산작약만 보면 크고 작고를 떠나 모조리

뿌리채 캐가는 바람에 점점 그 개체수가 줄어들더니 마침내는 멸종보호동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같은  산약초꾼에 아들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산작약은 집 작약과는 달리 약용으로 널리 쓰입니다...

산작약뿌리를 진정제, 강장강화, 소염, 진통, 등 20여종의 질병 치료에 다른 약들과 조제해서 사용한답니다.....

또 급성복통, 근육치료, 류머티스 관절염, 산모의 산후 조리와 각종 부인병, 해열, 이뇨, 두통, 설사,

식은땀, 신체허약 등 여러가지의 민간 약제로 쓰입니다.......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처럼 데쳐서 우려내어 먹는데 그 맛이 쓰고 신맛이 나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먹는 답니다......^6^   저는 개인적으로 신맛은 별루입니다.....^^  쓴맛은 좋아 합니다....

특히 뒷끝이 좋은 쓴맛은 식욕을 당기게 하는 약이지요......^^

 

 그러나 이제는 산에서 산작약을 만나면 사진만 찍어와야 하는 처지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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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관령 작성시간 08.11.12 보호식물이군요? 잘 보호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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