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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물갤러리

쓴풀/자주쓴풀

작성자동백|작성시간09.10.04|조회수110 목록 댓글 0

쓴풀/자주쓴풀


자주쓴풀은 쓴풀속에 속한다. 쓴풀속은 전 세계에 약 8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여러 종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쓴풀의 종류로는 개쓴풀, 쓴풀, 자주쓴풀, 흰자주쓴풀, 네귀쓴풀, 별꽃쓴풀, 큰잎쓴풀이 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쓴풀은 키가 5~20센티미터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전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한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없다.  꽃은 흰색인데 꽃잎이 5장인 하얀 꽃잎에 가느다란 자색의 줄무늬가 그어져 있다. 


쓴풀은 뿌리부터 잎 및 꽃까지 모두가 엄청 쓴맛을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물에 천 번을 우려내도 쓴맛이 난다고 하여 '쓴풀'이라고 불리 운다.  쓴풀과 아주 비슷한 풀이 '자주쓴풀'이 있다.  키가 쓴풀보다 조금 더 크게 자라는데 3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줄기가 짙은 자주색이며 자주색 꽃이 핀다.  이 두 가지와 풀과 기타 변종도 함께 생약명으로 당약(當藥)이라고 하여 약용한다.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및 대머리에 좋다. 특히 대머리엔 쓴풀과 고추술이 좋다.


* 쓴풀은 높이 약 20센티미터 되는 세 해살이풀이다.  싹이 터서 2년까지는 뿌리 잎만이 자라고 3년 만에 가지 끝에 꽃잎이 3개로 갈라진 흰 꽃이 모여 핀다.  잎은 좁은 줄 모양이고 마주 붙는다. 쓴풀은 뿌리에 쓴 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고, 자주쓴풀은 뿌리에 쓴 냄새가 나지 않으나 꽃이 자주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주색이 돈다고 자주쓴풀

 

 

곷색이 흰빛깔이 나는 쓴풀 지금계룡산엘 가면 천지 빼까리입니다. (천지 빼까리--거제도 사투리 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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