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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첫 스크린 주연…`남편` 이장우가 응원"

장서윤 기자I 2011.05.18 12:03:27
▲ 함은정(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첫 주연작이라 책임감 많이 느낀다"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로 미스터리 공포 영화에 도전하는 함은정이 작품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화이트;저주의 멜로디`에 참석한 함은정은 "귀신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는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의문의 사고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다.

극중 은정은 백댄서 출신으로 멤버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는 리더 은주 역을 맡았다.

은정은 "2008년 영화 `고사`에 이어 두 번째로 공포 영화를 찍다 보니 귀신이 친숙하고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첫 주연작이라 부담감도 많이 느낀다"라며 웃음지었다.

티아라의 멤버인 지연, 효민, 큐리도 함께 연기자로 나선 데 대해서는 "서로 많은 조언을 해 주는 편"이라며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중인 이장우와 관련한 질문에는 "영화 VIP 시사회 때 참석하기로 했는데 가장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 작품은 베니스·베를린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영화제에서 수상한 김곡·김선 형제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6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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