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와 파혼' 뚜밥 "연애 2년간 스토커에 시달려...감스트 잘못 아냐"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4-03-09 00:00:45
▲(사진, 뚜밥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감스트와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 소식을 전한 유튜버 뚜밥이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뚜밥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별과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착잡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스트에 대해 "오빠가 발표를 할때 본인이 잘못해 헤어졌다고 했지만 그것은 계기가 됐을 뿐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어떻게 연인과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하겠냐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 동안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며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과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했다.

뚜밥은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 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라고 부정하고 있다"며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했고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고 했다.
 

 

▲(사진, 감스트 인스타그램)


이어 " 5년간 해왔던 방송 접고 유튜브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 싶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싶다"며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 싶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뚜밥이 과거 다른 남성과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이에 뚜밥은 "파혼한 적 없고 웨딩 화보도 아니다"며 "9년 전 2015년에 잠깐 만났던 분과 스냅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뚜밥은 "일반인 사진까지 올리며 저의 과거를 찾아 공격하지 말아달라"며 "허리에 있던 타투도 성드립 듣는 게 힘들어 지우기 시작한 지 오래고 저도 지금 추스르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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