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서 멸종위기야생생물 ‘구렁이’ 관찰

2016.06.13 17:16 입력 2016.06.13 19:19 수정

지리산 멸종위기식물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가 관찰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가 관찰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 멸종위기야생생물이 발견된 것은 2014년 하늘다람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서 관찰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

이번 구렁이는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의 멸종위기식물원 모니터링 중 느티나무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것을 관찰하게 됐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구렁이 관찰은 내년 국립공원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지리산국립공원과 멸종위기식물원의 가치를 한 번 더 입증한 것으로 향후 무인센서 카메라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은 2013년부터 2차년에 걸쳐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에 조성됐다. 멸종위기식물원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석곡 등 멸종위기식물 19종을 포함해 4000㎡에 달하는 터에 총 109종 1만1000여 개체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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