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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예고편 공개, 이동건·이유리 호흡 ‘기대UP!’

입력 : 
2015-03-08 14:5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현재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슈퍼대디 열’ (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역에 이동건, 싱글맘 닥터 차미래 역에 이유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슈퍼대디 열’ 1화 예고편에서는 10년 전 첫사랑에 차이고 최악의 싱글남이 된 한열(이동건 분), 그리고 10년 만에 그의 앞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녀의 하나뿐인 딸 사랑이(이레 분)가 등장해 이번 드라마의 서막을 알리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차미래를 짝사랑하는 닥터 신(서준영 분)은 미래에게 고백하지만 보기 좋게 차이게 되고, 한열을 짝사랑하는 황지혜(서지예 분)는 한열로부터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게 목표”라는 말을 듣기도 해 한열과 미래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애정 관계도 엿볼 수 있다.



100프로 좋아한다는 한열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매몰차게 떠났던 미래가 딸 사랑이와 함께 다시 나타나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tvN ‘삼시세끼’ 방영에 맞춰 공개된 또 한 편의 유쾌한 티저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티저 영상에서 미래는 산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랑이에게 관심 좀 가져달라는 신호를 한열에게 보내고, 이에 한열은 “2프로 부족하다”며, 사랑이가 정성껏 그림에 구레나룻, 짙은 눈썹, 배에 ‘王’자 등을 낙서처럼 그려 넣어 두 모녀의 짜릿한 시선을 받게 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되는 등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열, 미래, 사랑이의 티격태격한 케미와 즐겁고 유쾌한 웃음이 드라마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기 때문.



‘슈퍼대디 열’은 ‘연애 말고 결혼’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이’를 매개체로 이동건과 이유리가 그려나가는 사랑,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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