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팩코리아, ENVEX 2022서 특허 인증 거친 환경설비 선보인다…"저렴한 비용과 효율적 설계로 매출 증대 효과 누릴 수 있다!"

케이팩코리아㈜(대표 이근백)는 오는 6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ENVEX 2022(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

케이팩코리아는 해외 유수의 우수한 환경기술 도입과 공급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그 일환으로 네덜란드의 K-pack Water Treatment B.V, 독일의 Alltech Dosieralagen GmbH 등의 기업과 기술제휴를 맺어 국내 시장서 공급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자체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산화 실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6년 설립 이후 11년 만인 2007년에 벤처기업 인증을 거친 케이팩코리아는 그 이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엔 자체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수질 분야의 환경전문공사업과 기계설비 공사업을 등록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케이팩코리아는 특허 인증을 거친 자사의 환경설비 시스템을 대거 선보인다. 가장 먼저 경사판침전조의 경우 독자적 플레이트 기술로 침전효율 극대화를 구현한 모델이다. 콤팩트한 설계로 저비용 구축과 효율적 부지 활용이 가능하며, 폐수의 성상이나 용량에 따라 표준화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석유화학플랜트를 비롯한 발전시설, 금속공정, 광산폐수 처리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

물결모양의 경사판을 사용해 수층류를 유도하는 경사판가압부상조는 30~50㎛의 미세공기를 단시간 내에 완벽히 부상분리할 수 있다. 또한 유사 시스템과 비교해 슬러지 함수율이 1/3에 불과한 농축블레이드를 적용했고, 가압탱크와 현장공사가 불필요한 풀 패키지 시스템이다. 이는 하·폐수 처리장, 정수장 전처리, 총인처리시설, 슬러지재처리 등의 현장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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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선보이는 폴리머자동용해장치는 폴리머의 저장, 공급, 혼합, 용해, 숙성을 단일 시스템으로 완결하는 일체형 자동용해장치이며, 파이프반응기는 일정과 유속과 흐름을 이용한 처리기술로 혼합조건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덕분에 처리효율이 뛰어나며 별도의 동력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케이팩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대다수 하수처리장 또는 기업체에서 고가의 초기투자비와 설치 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로 무수한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는 콤팩트한 설비로 공사 및 운영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품질과 성능 역시 뛰어난 기계 설비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제품 개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폐수 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에 본 시스템을 적용 시, 기존 방식에 비해 부지면적이 약 2/3로 줄어드는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처리효율 또한 20%가량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따라서 저가의 장비로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함은 물론, 이는 곧 매출 증대로 직결되고 있다."라고 자사 제품의 우수함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43회째를 맞은 ENVEX 2022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개최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판로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돕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는 ENVEX 2022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환경산업기술 분야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변구역 생태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 그린에너지 분야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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